예전 PS1 의 데스티니 , 그리고 PS2의 데스티니 2 이후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 하는 테일즈 시리즈입니다.
일단 1부 막바지
DLC 도움 없이 하드모드로 플레이 중입니다.
일반 자코 몬스터는 크게 어려움이 없는데
보스나 서브퀘 사냥 몬스터가 문제네요.
내가 아무리 잘한다쳐도 , 동료들이 순식간에 죽어나가는 통에
소생약 ' 라이프 보틀 ' 사용하기에 바쁩니다. ㅎㅎ
그래도 , 쉬운 조작으로 화려한 장면이 이어지다보니
아직까지는 꽤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히로인 '시온' 도 매력적이고요.
아이템 소지량이 한정적인데다가
재화 개념인 GALD 도 아이템 매매나 서브퀘등을 통해서만 입수가 가능한 관계로
뭔가 쪼들리는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져
약 37시간 내내 아껴쓰고 , 나눠쓰는 것이 해소되질 않네요. ㅎ
악명높은 2부가 되면 , 난이도를 낮출지 어떨지..
아님 중간에 게임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스토리가 궁금해서 엔딩까지는 보고 싶네요.
좀 편하게 하려면 방패골라서 가드만하면되긴해요
키사라 말씀이시군요.. 그런데 스킬들이 단타 위주라서 , 뭔가 뚜까패는 맛이 부족해서 봉인중이었네요. 좀 어려워지면 , 다시 사용해봐야겠네요 .
전투할때 포인트가 파티원들이 안맞고 딜넣게 내가 어그로 끌어주는거다보니 파티원들 반대편에서 가드만 잘해줘도 난이도가 확 내려가거든요 아니면 여주골라서 제때 수동으로 힐이나 부활해주거나요 전 주로 법사로 뇌전난사하다가 빡쎈보스전에는 가드플레이하고 그랬네요
어라이즈도 꿀잼이죠 테일즈 시리중에서는 역대급 퀄리티
주인공 패도멸붕인가 피 소모해서 쓰는 스킬 원툴게임 입니다.
쉽게 하시고 싶으면 마법소녀로... ㅎㅎ 손맛은 다소 떨어집니다
그거 사람들이 2부는 별로라고 하는데 객관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퀼리티가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긴합니다 딱봐도 복붙맵에 복붙전투 대사때우기 등 제작비 없거나 줄일려고 만든티가 나거든요 그래서 극후반에 약간 지루함이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게 잘 즐겼습니다 60시간정도해서 보통난이도로 엔딩봤는데 전투도 괜찮구요 글픽모드가 프레임이 너무 떨어져서 프레임모드로 했었네요
우당탕탕 화려한 전투 액션으로 끝까지 엔딩봤습니다. 재밌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