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게임이 살아 날 길은 가격인상뿐
올해 5월 스쿠애니 전 대표가 SNS에 라이브서비스 게임 흥행으로 AAA게임은 가격인상 말고 살 길은 없다면서
<원신>과 <포트나이트>를 저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
확산성 밀리언아서라는 수집형 RPG 게임 시조격 되는 게임을 제작한 회사입니다.
가챠시스템을 적극 도입 외에도 천장 없음 콤프가챠 카드 유통기한을 도입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 회사입니다.
이후 모바일 게임은 가챠와 성장시스템을 기본으로 깔고가게 되었고
게임성은 집어치우고 가챠떡바른 저품질 양산게임이 나오게 된 원인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저품질 양산형 가챠게임을 최초로 제작한 회사가
이제 AAA게임은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에 밀려 가격인상 말고 답도 없다고 한탄하는 부분에서 참 어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하여튼, 모바일 게임에서 온갖 악습만 남기고 사라진 게임이 “밀리언아서:링” 이라는 신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앞서 얘기한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후속작이 아니라 그 뒤에 새로 나왔던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정식후속작이라곤 합니다만…
과연 서브컬쳐게임 선구자의 귀환일지 아니면 그때 돈맛 못잊은 스쿠에니의 강령술일지
오늘 방송에서 검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