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긴 했지만, 분석을 해보면서 사쿠라로 조심해야 될 부분들과
적극 활용해야 하는 것들을 살펴보고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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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n(이부키) VS nauman(사쿠라) L.Top 48 - Taipei Major 2019 대전 영상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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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T-Round. 1 - Xian 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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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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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시 후에 공격이나 압박을 하려는 생각만 가득찬 사쿠라들이 이 부분에서 많은 당황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많이 겪어온 상황이라 사쿠라가 이 부분에 대한 대처가 좋았습니다.
이 전에 이미 근접 파동권을 가드시켰는데, 거리를 더 벌려두고, 약파동권으로 시간확보를 한 후 대시해서 제자리점프를 이미 염두해 두었다는 듯이 중소앵권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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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서 중소앵권 판단은 매우 훌륭했다고 보입니다.
이건 사쿠라만의 수직 점프 대처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소앵권은 앞쪽으로 이동거리도 꽤 되는 편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파동권을 제자리점프로 피하는 스타일이라면 의도적으로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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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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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쿠라의 점프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부키가 대처를 잘했습니다.
사쿠라의 점프 강발은 타점을 낮게 찍어서 빠른 공격이 되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렇게 상대의 뒤로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점프 중발이나 점프 강손을 선택하는 쪽이 나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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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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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이부키의 턴 입니다. 잘 참고 잘 찍어서 나오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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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페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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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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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페이즈에서 잘 견뎌냈습니다. 마지막까지 견디고 이부키가 노리는 점프 역가드 공격을 어퍼로 잘쳐내습니다.
요즘은 어퍼 후 V스킬 캔슬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착지하는 상대를 기본기로 압박하는 쪽을 선호합니다.
EX파동권~V트리거캔슬은 가드 시 사쿠라에게 +18F만큼 이득이므로, 이 후에 대시를 하면 사쿠라가 +2F만큼 이득상황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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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캔슬하고 대시했을 때 사쿠라가 진자어퍼(이하 뒤강손)를 사용했는데, 이것은 사실 끊을 수 있습니다.
만약 늦기본기나 늦잡풀로 대응하려고 했다면, 크티컬 카운터(이하 크카)가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스파르타 모임에서 nauman이 턱올려차기(이하 3강발) 카운터 히트확인 연습을 하는 것을 봤다면, 아마도 이 상황도 크카를 노렸을 가능성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V파동권의 경우는 가드 시 +1F만큼 이득이므로 실제로는 사쿠라의 앉아약손만 상대방에게 프레임트랩이 되는 기본기이지만, 아무래도 프레임트랩의 위험도 때문에 이부키도 쉽게 반격하지 못하고, 잡기를 의식한 백대시를 했다가 사쿠라의 앞대시에 당한 상황이 됐습니다.
VT1의 V파동권의 장점이 바로 이 압박 플레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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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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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쿠라의 판단미스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앉아중발은 가드 시 -3F 손해라서 이미 1번의 사기를 친 상황인데 2번 연거푸 사용하다가 이부키의 앉중발에 바로 당했습니다.
심지어는 이부키는 리버설 앉중발을 한 것이 아니라 약간의 딜레이를 준 늦기본기를 내밀었습니다. 차라리 서서약손을 내밀거나 서서약발을 내밀어 보는 편이 좋지 않았을 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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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대의 마음 속에는 V트리거를 켜야겠다는 심리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대회에서 꽤 베테랑인 Xian이라면 이 상황을 충분히 캐치하고도 남을 겁니다. 공격 일변도로 게임을 진행하려고 하다보면 작지만, 꽤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쿠라 플레이어들의 실수들 중 하나 입니다.
이 판단 미스만 아니었으면 1셋트의 1라운드는 nauman이 가져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V타이머도 남아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도 있었는데, 한 번의 판단실수가 경기의 흐름을 바꿔 버렸습니다.
-일반적으로 늦기본기를 쓰는 경우 4~6F 정도의 딜레이를 주는 편이므로, 잘 판단하여 기본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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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T - Round. 2 - Xian Set 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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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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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풋지싸움이 치열합니다. 풋지 싸움을 하던 중, 이부키의 중손 두번을 가드하고 벌어진 거리에서 정확히 이부키의 EX쿠나이를 예측한 상황입니다.
사실 이 상황은 평소 nauman이 이부키와의 대결에서 많이 겪어서 체득을 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마침 EX쿠나이의 사거리가 나왔고, 사쿠라는 정확히 그것을 예측하고 제자리점프를 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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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리판단도 점프 후 바로 체크하여 서서약발로 캐치합니다. 앉아중발도 닿았을 것 같지만, 이럴 경우 가장 안전한 선택을 하는 쪽이 좋습니다. 초반 풋지싸움의 갉아먹는 플레이에서 공격의 포문을 연 것은 사쿠라 쪽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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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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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순간이 나왔습니다. 사쿠라의 어퍼는 헛치면서 점프 중발 역가드를 헛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사실 이부키의 점프를 인지하고 앞으로 걸어서 서서약손으로 대공을 하거나 아니면 최대한 늦게 앉아약손으로 역가드를 쳐내는 판단을 해야 하는데, 약손 역가드는 꽤 많은 실전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 쉽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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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의 어퍼는 대공성능으로 매우 훌륭한 기술이긴 하나, 발동이 8F로 비교적 느리고 특성상 자세가 낮아서 일반적으로 늦은 타이밍에 쓰기 때문에 점프타이밍에서 잘못쓰면 저런 상황이 심심치 않게 나오게 됩니다. 적어도 뒷걸음이라도 살짝하고 어퍼를 쳤으면 아슬하게 뒷부분을 쳤을 것 같지만, 아마도 사쿠라가 아예 움직이지 못한 것을 보면 점프에 대한 의식분배 자체가 되지 않은 상황 같습니다.
뒤늦게 인지하고 어퍼를 눌렀으나 넘어간 상황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이 턴을 기점으로 이부키의 V트리거 리셋콤보 한 턴에 게임이 끝나 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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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ET - Round. 1 - nauman 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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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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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앉아중발 후 대시를 하는 과감함을 보여줍니다. 어차피 라운드 초반이기 때문에 크게 맞을 기술은 없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포인트는 앉아중발보다는 그 후에 나온 블럭스트링 풋지입니다.
사쿠라의 앉아중손은 짧지만 판정이 좋은 기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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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식으로 블럭스트링 연계에서 헛치는 타이밍을 이용해 앉아중손~강소앵권 주입을 심어두면, 상대가 버릇처럼 반격하는 경우 쳐낼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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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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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man의 점프 역가드 타이밍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이부키의 중손을 뻗는 타이밍을 잘 잡았다고 보입니다.
서서중손 후 심리를 걸려고 했지만, Xian이 노련했던 것이 영상을 보시면 역시나 늦기본기로 타겟콤보를 내밀었습니다.
타겟콤보가 있는 캐릭터들(코디, 칙칙이, 류, 켄 등)은 타겟콤보를 주입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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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콤보도 마찬가지로 히트하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습니다.
저 정도 거리에서 약손 주입을 뻗어 보고 히트되면 후속콤보까지 히트확인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타겟콤보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사쿠라의 서서중손은 가드 시 +3F로 큰 이득을 가진 기본기이지만, 이득에 비해서 사거리가 짧고 히트백이 큰 편이라 사전에 프레임트랩으로 상대방에게 압박을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역으로 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부키가 늦기본기를 활용하는 쪽이라면, 3F가 있다고는 해도 서서중손~뒤강손~파동권, 서서중손~서서강손~강춘풍각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사쿠라는 서서중손~앉아중손/서서중손~앉아중발처럼 3F잽을 대상으로 한 프레임트랩. 서서중손~뒤강손처럼 4F잽을 대상으로 한 프레임트랩, 서서중손~서서강손처럼 늦기본기에 대응하는 프레임트랩 등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블럭스트링과 프레임트랩은 꽤 중요한 요소이니 익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를 통해 프레임트랩에 대한 기초를 짚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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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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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man이 과감한 판단을 했습니다. 사실 코너에서 저런 식으로 파동권 모으기를 쓰는 건 쉽지 않습니다. 파동권 모션에 반응해서 점프하는 상대들이 꽤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코너로 상대를 몰면 점프보다는 가둬서 피말려서 끝내야 한다는 심리도 어느정도 상대방에게 있기 때문에 사쿠라측이 꽤 과감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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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스크가 큰 것도 사실이므로 상대의 성향을 잘 이해해야 가능할 듯 싶습니다.
의외로 파동권 모으기는 이부키에게 히트를 했는데, nauman은 이런 상황이 꽤 익숙한 듯이 대시 후 강소앵권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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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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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이부키처럼 서서약손이 3F 발동인 캐릭터에게 통할 수 있는 전술입니다.
강소앵권 히트 후에는 사쿠라 측이 셋업을 걸기 좋은 상황이 되는데, nauman의 경우 아마 낙법확인에 대한 연습이 잘 되어 있을 겁니다.
상대방의 후방낙법을 확인하고 서서약손~앉아중발을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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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기서 서서약손이 카운터 히트가 된 것을 확인하고 앉아중발 후에 강소앵권을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평소 꽤 트레이닝을 해둔 모습입니다.
만약 서서약손이 카운터가 아니라면 앉아중발을 단타로 끝내던가 혹은 파동권으로 캔슬하여 넣던가 하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사쿠라가 강소앵권 후 필드 셋업이 감각적인 부분을 요하기 때문에 발동이 빠른 기본기로 낙법을 판단하는 것은 꽤 좋은 판단이고, 연습을 해두어도 좋은 스킬이라고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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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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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사쿠라 강소앵권 셋업 지옥입니다. 앉아중발~강소앵권을 맞힌 후 다시 대시로 붙어 앉아중발~약춘풍각을 사용해 뒷걸음치려는 이부키의 발을 묶습니다.
이 다음 상대방을 꽤 리스펙트해서 백대시로 도망가는 상대를 대시로 쫓아갔다가 잡기 풀기를 노리고 백대시 쉬미를 넣었지만, V게이지가 가득이었던 Xian은 그보다는 트리거를 킬 생각을 더 우선 시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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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마수리검으로 자신의 턴을 만들려고 했던 이부키이지만, EX소앵권으로 잘 끊어내어 다시 자신의 흐름으로 잘 돌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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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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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재밌는 부분입니다. Xian이 사쿠라를 모르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사쿠라의 EX소앵권은 히트 후에 대시를 하면 통상낙법의 경우 사쿠라가 -3F 불리합니다.
즉, EX소앵권을 맞고 통상낙법을 했다면, 무조건 서서약손 타겟콤보를 리버설로 넣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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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특성상 리버설 약기본기를 지르는 것이 쉬운 캐릭터는 아니긴 합니다만, 이것은 확정되는 상황이므로 비벼보는 것이 좋았을 겁니다.
nauman의 경우 확실히 자기가 손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뒷걸음을 친 것인데 그게 마치 쉬미를 한 결과가 되어 라운드가 사쿠라의 승리로 마무리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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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ET - Round. 2 - nauman Set 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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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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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기세 좋게, 대시 후 앉아약손~잡기를 시행합니다.
앉아약손 자체는 거리가 좀 있는 상태로 가드되었기 때문에 바로 앞으로 조금 걸어서 잡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이부키는 3F잽이 있는 관계로 앉아약손이 근접해서 가드되도 이부키가 서서약손을 비비면 사실 확정잡기가 되지는 않습니다.
사쿠라의 앉아약손은 가드 시 +1F 이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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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 앉아중발이 중요한 이유는 상대방의 뒷걸음을 묶는 것에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잡기를 넣기 위해서는 발이 빠른 상대의 발을 묶어줄 필요성이 있고, 그런면에서 앉아중발~약춘풍각의 주입은 꽤 중요한 요소이므로, nauman도 이런 면에서는 최대한 앉아중발을 많이 써주는 타입이라고 보입니다.
실제로 초반의 Xian의 움직임을 봐도 최대한 뒷걸음으로 거리를 잡으려는 성향이 많이 보입니다. 상당히 방어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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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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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풀기 후 서로 유불리가 없는 상황이 되는데, 확실히 이부키 측에서 초반 가드를 참고 참아서 한번 압박을 해보고자 EX공중 쿠나이를 썼지만, 사쿠라가 점프를 해버려 오히려 역으로 압박 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공중 히트 후, 이부키 측은 아마도 방어적인 입력을 해 둔 느낌입니다. 카운터 표시가 나지 않은 것을 보면, 점프나 백대시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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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쿠라가 공격적으로 셋업하는 상황이 연속적이 되어, 체력이 반절 정도 깎이다 보니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EX바람베기로 상황을 타파하려고 하였는데 사실 이 순간 nauman이 완급 조절을 굉장히 잘 한 상황이 된 듯합니다.
타이밍적으로도 Xian의 선택이 썩 좋은 것은 아니었다고 보이긴 합니다만, 지르기는 역시 찍기이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에 운이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다시 강소앵권으로 마무리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부키는 다시 셋업에 대한 압박을 느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부키 EX바람베기 가드 후, 턱올려차기(3강발)부터 시작하는 콤보였다면, 게이지도 아끼고 데미지도 높은 콤보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마지막에 스턴으로 마무리도 되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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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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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n이 사쿠라 경험이 적다고 느끼는 부분이 이 상황입니다.
nauman의 경우도 이부키가 계속 후방낙법이나 백대시로 도망가는 플레이를 하니까 강소앵권 히트 후 대시보다는 압박을 위해서 모으기 파동권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스턴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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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ET - Round. 1 - nauman 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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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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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히트만 되었다면 대시 후 약춘풍각을 히트 시킬 수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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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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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차기에 대한 강발 윕퍼니쉬 대처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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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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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사쿠라가 중손~뒤강손 프레임트랩을 노려봐도 좋다고 보는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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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사쿠라 쪽으로 완벽하게 잡아둘수도 있으므로, 강발 크카 뿐만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의도적인 뒤강손 크카 메타를 노려보는 것도 매우 좋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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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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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 대공 후 강발은 매우 좋았습니다.
아마도 이부키가 뒷걸음 칠거라 확신하고 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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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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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의 EX쿠나이 후에 턴을 내주게 되면 상황이 복잡해 질 수 있으니 V리버설로 쳐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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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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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은 느리지만 성가시게 잘 써야 하는 것이 바로 강발입니다. 대시 후 약손이 꽤 먼거리에서도 가드되었고, 이정도 거리면 3F잽이라도 앉중발이 이기는 거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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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가 앉아중발을 끝거리 가드하면서 백대쉬로 캔슬 약춘풍각을 피하는 것을 보면 이부키의 백대시 성능의 독특함을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거리는 짧지만 뒤로 빠지는 순간 속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딜캐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앉아중발~풍마수리검을 확신으로 쓴 것 같습니다.
사쿠라가 체력게이지가 많으므로 V게이지는 확실하게 턴을 내주지 않기 위한 방어옵션으로 활용합니다. 풍마수리검은 V리버설로 쳐내고 바로 백대시를 하여 돌아오는 수리검을 막은 후 나머지 공격들을 충신히 가드하여 상대 턴을 종료시킵니다.
이 후는 사쿠라가 게이지쪽으로도 유리하고 이부키 체력도 너무 낮은 관계로 사쿠라의 압박에 점프로 응수하다 대공에 쉽게 마무리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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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ET - Round. 2 - Xian 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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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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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앞에도 보여졌던 상황이지만, 점프 강발은 이렇게 앞걷기로 흘려지는 경향이 있으니 이부키처럼 걸음이 빠른 생대로는 점프 약발/중발 혹은 강손으로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캐치가 빠른 상대라면 이 후에 착지 딜캐를 당할 수 있습니다.
nauman이 약손 가드 시키고 앉아중발을 쓰는 중요한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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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은 가드 시 +2F 이득인 상황이므로 상대가 마이크로 퍼지가드를 할 정도록 1F단위로 뒷걸음~앉아가드를 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무조건 뒷걸음질 하면 맞게 됩니다.
거리상으로 약손이 원거리 히트라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3F잽에도 맞지 않을 거리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내질러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약춘풍각까지는 선입력으로 바로 넣어두었습니다. 가드되더라도 원거리 히트 이므로 -2F 손해지만, 그렇게 불편한 상황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Xian이 여기서 더 노련했다면, nauman의 앉아중발~약춘풍각 습관을 알고 앉아중발을 백대시로 공중히트를 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을 겁니다. 사쿠라에 대한 대처를 잘 모르는 듯 합니다.
백대시 하는 습관을 잘 캐치하여 대시로 쫓아가 중손~뒤강손 콤보를 넣은 것은 매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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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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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앵권 히트 후 대시를 한 다음 감셋으로 앉아중발을 깔았는 데, 거리가 멀어서 닿지 않았고, 이부키는 역시 늦기본기 타이밍으로 약손부터 시작하는 타겟콤보를 주입으로 넣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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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man이 EX파동권 후 이득 심리로 무리하게 대시로 근접하려다가 맞는 장면입니다. 상승세일 때 완급조절이 필요한데 딱 그 상황이 된 듯 싶습니다.
거리 상으로는 약발을 내밀어도 이부키의 약손을 흘리고 정강이를 찰 수 있는 거리니까 사쿠라에게는 기본기만 내밀어도 많이 유리한 상황있습니다.
이 상황을 기점으로 이부키에게 큰 턴을 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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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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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부키의 판단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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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윕퍼니쉬를 노리는 방어옵션 중 하나인데, 거리가 오묘할 때 상대의 공격은 가드한다는 느낌으로 약간 늦게 기본기를 눌러두면 거리가 맞아서 가드되거나 상대가 헛치면 바로 기본기가 나가면서 상대의 공격을 윕퍼니쉬로 쳐내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건 꽤 연습이 필요한 편입니다. 이 후 V스킬~V트리거 연계를 하고 어퍼~대시하고 정역이 보이질 않아nauman이 가위/바위/보에서 졌습니다. 바로 스턴까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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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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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 후 콤보 한 세트 넣고, 다시 Xian이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정역이지를 걸었는데, nauman이 잘 막습니다.
대공까지 잘 치고 착지하는 것을 앉아중발~EX파동권~V트리거로 잘 압박하여 자기턴을 만들었는데, 뒤강손~V파동권 후, 역시 늦기본기 반격에 대한 판단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불리한 상황이라 역전을 하려는 마음이 앞서면 중요한 순간에 판단히 흐려지는 것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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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의 늦기본기 반격이 나왔기 때문에 nauman은 V파동권 가드 시키고 강손을 한번 써보것도 좋았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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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ET - Round. 3 - Xian Set 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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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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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EX소앵권 스페셜로 터집니다.
여기서 사쿠라는 침착하게 그냥 잡기를 당해 준다는 마인드로 가는 것이 더 싸게 먹혔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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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 2개의 EX게이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잡기 한번 당해주고 후 상황을 도모하면, CA를 이용한 압박을 충분히 이어나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크카 콤보 한 번으로 중단기 리셋까지 추가하여 체력 반을 가져갑니다. 딱 한번의 잘못된 판단입니다.
아마도 EX공중쿠나이의 가드 되는 상황에 대한 압박이 평소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건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이전에는 V리버설로 충분히 쳐낼 수 있었지만, 시작부터 쓰는 EX공중쿠나이는 예상하지 못한 것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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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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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서 EX파동권 후 트리거 캔슬 하는 것은 저도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EX파동권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어서 이 부분을 보고 상황을 역전할 때 꼭 써먹어야할 부분이라고 느낍니다.
V파동권은 이 순간부터 상대에게 큰 압박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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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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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강발 가드 상황이면 굉장히 좋은 턴이 온 것인데, 잡기를 하려고 했던 것은 좀 아쉽습니다.
사실 저도 비슷하게 잡기로 편한 선택을 하려는 성향이 생기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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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파동권 후 거리가 멀다고 판단하니 역시 대시로 빠르게 승부하려는 마음으로 접근 했는 데, 이미 Xian은 늦기본기로 충분히 대응되는 것을 판단한 뒤라 편하게 대응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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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nauman의 경기 내용은 매우 좋았습니다. 단지 Xian의 늦기본기에 대한 대처를 빨리 체크하지 못한 부분이 패인이 된 것 같습니다.
그부분을 빨리 캐치하고 윕퍼니쉬나 크카를 노렸다면 경기 양상이 완벽하게 달라질 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
아니 이런 엄청난 복기자료가!!!! 사쿠라 유저가 아닌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논문 추천쓰!!!!
뭐 이부키, 사쿠라의 플레이 스타일 파악도 되니까 이래저래 도움은 되실겁니당~
와, 이런 복기글이 있었다니. 나중에 대회 해설하셔도 좋겠습니다^
실시간 해설은 또 다른 문제긴 해서 스피릿제로팀이 진짜 잘하시는 거 같아여~
막 입문한 스린인데 이부키 자료 찾아보다가 이런 글을 보게되네요.. 사쿠라를 해야하나 싶습니다 이제 트라이얼 깨고 랭매가서 같은 초짜분들이랑 투닥거려볼까 고민중인데 격겜에 아주 처음 입문이라 어떻게 연습할지도 감이 잘 안오네요 ㅋㅋ 혹시 간단하게 한두줄 정도로 연습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 가르침 부탁드려도 될런지.. 세부자료는 당연히 제가 찾아 공부하는건데 너무 초짜다보니 뭘 검색해서 배워야할지도 잘 몰라 염치불구하고 질문드려봅니다
번호순으로 실행하시면 될겁니다. 1. 콤보 트레이닝 -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콤보들을 알아보고 연습모드에서 더미를 상대로 자연스럽게 써지도록 연습 2. 상황에 따른 반응성 콤보 퍼니쉬 연습 - 더미를 상대로 하는 콤보는 마음의 준비가 된 상황이므로 쓰기 편하지만, 실전에서는 콤보를 넣을 기회가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또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움직이는 상대를 통해서 기회가 왔을 때 콤보를 결정하여 넣는 연습이 필요하므로, 어느 상황에서는 어떤 콤보를 넣는다라고 폭을 좁혀서 반응성을 높이는 연습을 합니다.. 적정한 레벨로 설정한 CPU와의 대전을 통해서 콤보 연습해두면 좋습니다. 3. 캐릭터 고유의 셋업을 연습해 둔다. - 상대를 쓰러뜨리고 기상하는 타이밍을 노려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는 공격들을 연습해둡니다.. 기상 시 기본기를 깔아두는 방식에 대한 작업들을 셋업이라고 하는데 많은 정보들이 웹에 있으니 검색해보면 쓰러뜨리는 공격들과 그 이후에 할 수 있는 셋업들에 대해서 쉽게 알수 있고, 1~2번과 같은 과정으로 연습을 해두면 좋습니다. 셋업은 상대가 가드하는 상황까지 고려하여 여러가지 셋업옵션을 만들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4. 공격 옵션을 넓힌다 - 보통 상대를 쓰러트리고 기상 타이밍을 노려 여러가지 상대에게 공격하는 셋업들이 캐릭터마다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방어력이 높은 상황이 오기 시작할 때, 공격의 폭이 너무 좁을 경우 상대는 하나만 고려해서 방어하기만 하면 되므로 방어가 너무 쉬울 것입니다. 공격하는 측에서는 상대가 방어하기 어렵도록 잡기/잡기낚시/프레임트랩 /늦기본기 등등 상대방의 방어옵션 및 성향에 따라서 적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공격옵션을 장착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5. 방어 옵션을 넓힌다 -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나의 방어를 뚫기 위한 여러가지 공격옵션을 장착하므로써 나의 방어옵션을 다양하게 넓혀 실전에서 상대의 공격성향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의 실전연습이 필요합니다. 퍼지가드/백대쉬/늦잡풀/대공처리/EX무적기 등등 다양한 방어옵션들이 있습니다. 6. 상대에게 붙기 위한 운영의 폭을 넓힌다 - 점프로 붙는 방식은 매우 단순하고 편한 방법이지만, 편한 만큼 상대가 대공기로 쉽게 커버가 됩니다. 쉽게 상대에게 거리를 주지 않는 경우 어떻게 상대에게 접근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연구 및 적용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걷기/대쉬/전진퍼지가드/앞점프/Footsies(풋지) 등등을 고려합니다.
와 너무나도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지난 글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기대치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니 가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장해두고 연마하면서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유저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