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지금까지 계속 달렸습니다. 제 취향에 아주 잘 맞네요.
이토록 몰입해서 플레이한건 간만이군요.
어크 오리진도, 용극2도 이렇게 오래는 안했는데 ㅋ
일단 스토리가 재미있습니다.
여캐 뽕빨겜을 좋아해서 섬란,오메가 라비란스 등을 플레이 해왔는데
얘네들이 뭔가 개그를 하는거 같긴 한데 노잼에다 오글거린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한계돌파는 마법진 구루구루나 드래곤하프 같은 판타지 개그물을 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를 못알아듣긴 하지만 성우분들 연기가 뭔가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네요.
다들 유명 성우인가요? 일본 성우는 잘 몰라서..
팬티 감정할때마다 중후한 목소리로 팬티에 관한 각종 명언을 만들어내는 웃톤도 빵 터지구요.
캐릭터들도 잉여캐 하나없이 디자인들이 훌륭합니다.
히로인이건 몬스터걸이건 마음에 안드는 애들이 없군요.
히로인들 말고 몬스터걸들도 각자 성격이 다 다르고 풀음성이라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네요.
전투가 형편없다는 분도 계신데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클리어되거나 그런건 아니고
너무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살짝 머리쓰게 만드는 정도 되겠네요.
골수 시뮬유저라면 노잼일수도 있는데 저처럼 여캐보러 산 사람은
더 복잡하거나 어려웠으면 하다가 때려쳤을 듯 합니다.
결론은 여캐 뽕빨겜중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라이즌 제로 던급 그래픽과 머리를 혹사시키는 수준의 전략을 원하시는 분은 처다도 보면 안되구요,
여캐가 나오면 일단 100점 만점에 +50점 주고 시작하는 분들은 마음에 드실겁니다.
이 회사가 원래 그렇고 이 시리즈가 원래 이런데 사놓고 전투가 어쨌네 뭐가어쨌네 하는 사람들보면 너무 불쌍해요... 이거는 팬티랑 여캐보려고 하는거잖아요
이 회사가 원래 그렇고 이 시리즈가 원래 이런데 사놓고 전투가 어쨌네 뭐가어쨌네 하는 사람들보면 너무 불쌍해요... 이거는 팬티랑 여캐보려고 하는거잖아요
저도 고민끝에 질렀는데 개그가 넘나취향이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네요.
저도 꽤 괜찮더군요. 다른것들은 대사를 마구마구 넘기는데 이건 다 읽고 넘기는 편입니다. 위처3도 대사에 질리고 라비린스 슈퍼로봇대전 등등 죄다 대사 스킵인데 괜찮네요.
저도 어제 여기 소감글보고 별 기대안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게임 개그코드가 잘맞더라구요 ㅋㅋ 딱 한가지 아쉬운건, 레벨업 강화랑 스킬강화, 알꺠기 같이 각각 다른 강화때엔 그 주무를때 카메라 앵글과 자세를 좀 다르게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또는 레벨업이 어느정도되면 바뀐다던지하면 좋았을텐데 였습니다
몇명빼면 다 신인성우인..
동의하기 힘드네요... 한계돌파 시리즈 전부 죄다 이름들어본 성우라 '어 이 목소리 그 성우 아닌가' 싶으면 맞던데; 예를들면 본작은 샤론 목소리가 데레스테 나오랑 같네? 싶었더니 맞더라고요
전작까진 성우에 돈 좀 쓴거 맞는데요 이번작 메인들은 거진다 신인성우입니다
억지개그가 없고 자연스럽개 개그를 하니 재미있네오 속마음 개그가 특히
이런 게임취향을 가진사람을 뭐라고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