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튼 AI의 나방어택 덕분에 쓸쓸한 보스전입니다
깃털을 두른 상태의 보스에게 뭐가 그리 앵기고 싶은지...
호크아이는 두 방에 저승행이라 듀란을 골랐는데 몇 번 트라이하다보니 여유좀 주면 노피격 가능하겠길래 시도
몇가지 패턴에 대한 정보로
깃털날리기 - 깃털을 쏘기 전까지 보스 주변을 맴도는데 이 상태에서 붙으면 대미지를 받습니다. AI들은 대게 이 공격에 나가떨어짐
에어 블래스트+ - 캐릭을 조준하는 관통일직선마법
에어슬래셔 - 지정 자리에 풍속성마법
들어올리기 - 캐릭을 노리는 근접공격
슈퍼소닉 - 전장 전체를 공격하는 광역기. 손쉽게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의 5가지를 사용해 오는데
깃털날리기, 에어블래스트 두 가지는 공격후 공중으로 뜨므로 저 공격 직후는 점프공격만 통합니다
나머지 공격은 지상에 머무르므로 통상의 콤보로 해결
공격빈도는 약약강 2세트당 1번 꼴로, 점프라던가로 시간을 낭비한 경우 1세트 공격에 한 번의 공격이 오는 정도
그리고 모든 공격이 "걸어서" 회피가능입니다. 안 굴러도 됨(...)
다만 들어올리기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 잡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보험으로 굴러두는게 좋고
에어슬래셔의 경우가 좀 특이한데, 아예 행군하고 있으면 일절 안 맞는데 괜시리 굴러버리면 구르는 시작점의 경직에 의해 맞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정확한 타이밍에 구를 거 아니라면 에어슬래셔 자막이 뜨면 절대로 구르지 않는게 좋습니다
에어슬래셔와 들어올리기만 주의하며 욕심만 안 부린다면 느긋하게 노피격 달성 가능입니다
나머지는 수면과의 싸움이겠네요 ㄱ-
혼자서 5배의 HP를 깎아낼라니까 영원히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