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구 두명과 함께 PS Arena 방문했습니다.
여러 작품도 많았고, 사람도 제법 있던 PS Arena.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세가부스 먼저 방문해서 사람이 없어서 바로 시연!
친구놈이 버철온 매니아라서 하는거 구경해보고 한판 해봤는데 어라, 이거 꽤 재밌더군요. 조작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버철온 시연 가이드 해주시는분도 버철온에 대해 지식이 풍부하신 분이어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 뒤로 이리저리 돌아다녀봤지만, 기존 출시작 및 재미가 보장될 게임들 제외하고 버철온이 가장 꿀잼이더군요. 입문난이도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실 친구가 비타판 가지고 있어서 해봤을때는 완전 똥겜이라는 느낌이라 기대도 안했는데 플스4판은 쾌적합니다 플레이이가. 오히려 플4판 뒤에 비타판 하니 그럭저럭 할만하지는 그런 역체감 현상이!!
PS Arena에서 돌아오는 길에 신도림가서 같이간 다른 친구가 하나사고 밤새 번갈아 가면서 네트워크 플레이도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새벽되니 사람이 적어서 계속 하는 사람과 매칭이 되긴했지만요 ㅜㅜ
덤핑되면 하나 사야지 생각했지만, 친구들 가고 난뒤에도 계속 생각나 결국 어제 퇴근길에 하나사서 저녁에 친구랑 잠깐 플레이 했습니다. 재밌네요 역시 ㅋㅋ
아무래도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적은게 좀 안타깝긴 하네요.
PS 아레나 재미있었죠
갓 딴 생수에서 썩은 물의 향기가 난다. 이를 사람들은 썩을 물이라 부르리라.
고인물 of 고인물이 그러면 곤란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