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본 뇌 삽니다
스토리가 명작이다
전투가 잼잇다 등등
아주 극찬이 많아서 엔딩까지 봣습니다.
전투는 잘 만들엇습니다. 네.
스토리에 대해선 할말이 없네요.
70~80% 까지 진행하면서 뭥미? 응? 얘는 뭐지?
얘는 누구? 여기는 어디?
클리어 후 엔딩을 봐도 100% 이해가 안되게
만들어놓은 이야기가 게임으로서 잘 만들엇다고 말할수 잇는지 의문이에요.
짜임새 잇는 스토리라는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적어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만큼은 내용을이해할수 잇어야하며,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하는 흥미진진함이
잇어야 하는데 그부분이 전혀 없어요. 진행할수록 응? 잉? 이런 소리만 나옵니다.
이야기 진행중에는재미를 느낄수가 없어요.
특히 후반부의 고우토렌야 캐릭터의 이야기 진행부분은
힘들엇네요. 마치 예전 플스1 스퀘어게임인 제노기어스의 cd2 부분을 하는 느낌이엇어요. 게임 스스로 스토리 진행이 벅차져서 그 캐릭터를 이용해서 각종 정보를 한꺼번에쏟아내는데, 급하게 정리 하려는 느낌이엇어요.
나중에 엔딩보고 시간순으로 보면 다 이해된다고 하지만
저에겐 그런 수고를 하면서까지 다시 알고싶은 게임은 아니엇네요.
저를 포함한 일본게임 좋아하시는분들이 혹할만한 요소는 모조리 집어넣엇어요. 너무 많은 요소를 집어넣어서 좀 벅차요.
바닐라웨어의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플레이하기전에는 오딘스피어같은 게임을 생각햇어요.
표면적으로 같은 스토리를 반복해서 보여주지만 누구의 시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진행되는것이 아주 좋앗거든요.
근데 기대햇던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닌거같아요.
제 감상은....'플레이 안한 시간삽니다' 에요.
30시간 가까이 햇는데 시간이 쪼끔 아까워요.
취향에 안맞을수는 있겠지만 SF장르의 팬들은 퍼즐 맞추기처럼 곰씹을 거리가 있고 앞뒤를 꿰어맞추는 쾌감을 좋아하니까 기존에 플레이한 유저가 대체로 호평인거고 유명 게임제작자도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가 되고싶다면 한번쯤은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극찬이겠죠? 대중성이 있는 시나리오가 아닐수는 있겠는데 "게임으로서 잘 만들었는지 의문" 일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한지 아닌지는 철저하게 개별 취향의 영역이구요. 전 시나리오 끊기는 부분도 절묘해서 엄청 흥미진진하게 했습니다. 고우토 렌야 파트가 지나치게 급하게 설명조로 진행된다는건 공감합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후반부가 성급하게 진행된 감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초중반은 정말 열심히 몰입해서 플레이 했네요. 어떤 부분에서 실망 하신건지 알 것 같아 이해는 되지만 호불호의 영역이란게 있다보니 저는 좀 더 후하게 점수를 줄 것 같습니다. 참 취향 타는 작품입니다
D니 코드명이니 특유의 고유명사도 복잡한데 여기에 시간, 루프까지 끼얹어서 더 헷갈리게 하죠. 캐릭터도 13명이나 있는 것도 그렇고.. 따라가기 벅찬 스토리였습니다.
D니 코드명이니 특유의 고유명사도 복잡한데 여기에 시간, 루프까지 끼얹어서 더 헷갈리게 하죠. 캐릭터도 13명이나 있는 것도 그렇고.. 따라가기 벅찬 스토리였습니다.
취향에 안맞을수는 있겠지만 SF장르의 팬들은 퍼즐 맞추기처럼 곰씹을 거리가 있고 앞뒤를 꿰어맞추는 쾌감을 좋아하니까 기존에 플레이한 유저가 대체로 호평인거고 유명 게임제작자도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가 되고싶다면 한번쯤은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극찬이겠죠? 대중성이 있는 시나리오가 아닐수는 있겠는데 "게임으로서 잘 만들었는지 의문" 일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한지 아닌지는 철저하게 개별 취향의 영역이구요. 전 시나리오 끊기는 부분도 절묘해서 엄청 흥미진진하게 했습니다. 고우토 렌야 파트가 지나치게 급하게 설명조로 진행된다는건 공감합니다.
전투는 노잼이고 스토리는 클리어 해도 이해가 불가능;; 이게 왜 명작 이라는 건지
기대했던 것보다 후반부가 성급하게 진행된 감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초중반은 정말 열심히 몰입해서 플레이 했네요. 어떤 부분에서 실망 하신건지 알 것 같아 이해는 되지만 호불호의 영역이란게 있다보니 저는 좀 더 후하게 점수를 줄 것 같습니다. 참 취향 타는 작품입니다
오 저는 고우토 렌야 편이 제일 잘 만든 것 같았는데 (물론 너무 설명조로 느낌인 것은 동의하지만 애당초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파고들기를 좋아하는 고우토 캐릭터 자체를 고려한 특성인 점을 감안하면...) 사람마다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