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달전 영상이지만 올려봅니다
2회차이고, 밀사가 멋있어보여서 본편부터 밀사 컨셉 위주로 플레이 했습니다
무기는 둘 다 브로드소드로 잡고 싶었지만 강화석이 모자라서 예전에 풀강해둔 군주군의 직검과 브로드소드 이렇게 쌍직검으로 플레이 했는데 데미지가 꽤 괜찮고 타격감도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라단은..
블본 로렌스, 세키로 겐이치로 이후 오랜만에 못 깰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은 보스였습니다
패턴을 외우기는 개뿔 외울만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두 세방 맞으면 주저앉아버리니.. 그래서 가뜩이나 물몸이라 탈리스만, 버프로 최대한 몸빵하고 신성 약점이 있는 1회차를 기적을 이용해 최대한 빨리 끝내서 2회차 패턴을 익힌다는 전략으로 접근했고, 그 전략으로도 개고생후에 겨우겨우 운좋게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느꼈던 기쁨은 왜 제가 프롬게임을 그토록 기대하고 좋아하는지 다시 알게해줬을 만큼 벅찼었네요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켈라단 처음 잡았을때의 그 떨림은 진짜 잊지 못하죠 ㅎㅎ 전투기술같은 것도 거의 안쓰고 구르기 평타로 잡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구르기 평타에 한 번 맛들이면 못 빠져나올 만큼 재밌기도한데 라단은 좀 빡세서 ‘거절의 가시’의 유혹을 떨쳐내는게 더 힘들었습니다ㅎㅎ
잘하시네요. 역시 쌍직검이 모션이 간결하고 좋아요.
감사합니다 아무리 컨셉 플레이라지만 브로드소드 하나만 들고 해처나갈정도의 망자는 못되서 하나 더 들어봤는데 꽤 좋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