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발매초기에 사서 초반에 달리다가
초기 사당퀘랑 첫마을퀘이후로 진행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갈피를 못잡다가 지금까지 손놓고 있네요.
오픈월드 많이 해왔지만 이번 젤다의 야숨은 그냥 퀘스트는 큰틀에서만 진행되고
나머지는 유저들 알아서 방치시키는 오픈월드지만 방목형 퀘스트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뭔가 갈피를 잡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 이게임을 진행해야할지 도저히 길잡이가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한달넘게 손놓고 다시할려고 하는데 라이프는 초기스탯이랑 스태미너 1칸 채운거 이외에
어떻게 재미있게 즐겨야할지 모르겠네요.
누가 젤다가 이렇게 하면 재미있다 정석이라던지 길잡이를 알려주세요.
그냥 하이랄 전체를 탐험하는 재미로 하시는게 좋은데 그게 취향에 안 맞으시면 흥미붙이기 힘들 수 있어요. 스토리라인이 강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정석이란 게 없는 게임입니다. 굳이 정석이라면 4신수 해방이죠. 일단 신수해방부터 해보세요. 그러면서 지도 열고 사당 찾고 그게 기본입니다. 그와중에 탐험하는게 메인이고요.
조라마을부터가셔서 신수해방 추천합니다
근데 원래 젤다가 서브퀘스트가 우선이에요 ㅋㅋㅋ 유저들마음이 그게안됨 ㅋㅋ 근데 신수해방해서 메인스토리 좀 따라가다보시면 할만해여 저는 거기서 약간 맨붕왔다가 신수 찾으면서 주변뒤지고 보스몹위치 마킹하니 재밌네여
그냥 돌아다니다가 저건 뭐지? 혹은 소문 나오면 이건 뭐지? 그러면서 막 찾아 다녀봐야하는데 호기심 발동이 안 되면 그런것도 자극이 안 되고 또 직접적으로 제시되는게 없으면 흥미를 잃는 것 같더군요. 저는 그냥 뭔가 있을거야 막 돌아다니고 찾고 소문이 뭘까 찾아다니고 그 재미가 진짜 탐험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말이죠
정석이 없는 게임인데 정석을 찾으려고 하시니까 재미없는게 아닐까요...
초반 마을 가셨으면 연구소 가보라고 했을겁니다. 거기 가보시면 되고. 그 다음 돌아다니시다 보면 npc들이 도움을 요청합니다. 조라 마을이죠. 가시면 됩니다. 거기 깨시면 대략 이 게임에 대한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어렵다고 느끼시면 마을에서 장비 사셔서 업글 하시면 됩니다. 업글은 마을에서 요정님 어쩌고 이야기합니다. 거기 가보시면 됩니다. 마을에서 북동쪽 언덕 너머? 하여간 npc들하고 이야기하고 나온것들 탐험만 하셔도 어느정도 함 해볼까 하는 것들이 수두룩 나옵니다. 이 게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하는 조언이라면. 마을에서 주민들 대화를 잘 듣고 활용하고, 어려우면 길따라 다니고, 길 따라 다니다 보면 마구간 나오고 마구간 애들하고 이야기해보면 사방팔방 주변정보를 쏟아내니 그거 활용하시고.. 그런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 정석(?) 코스 - 1. 탑 부터 찾는다. (지도획득) 2. 탑에서 사당을 찾는다. 3. 사당 주변의 마을, 마굿간도 찾는다. 4. 마을, 마굿간 NPC랑 대화를 진행한다. (퀘스트 획득) 5. 숨겨진 사당도 찾는다. 6. 신수 개방, 마소 뽑기, 장소 기억하기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음미한다. 7. 코록찾기 같은 콘텐츠를 즐긴다. (DLC 구입했다면 다 클리어해준다.) 8. 가논잡기 - 최단기 코스 - 1. 조라마을가서 조라갑옷 획득. 2. 화살 200개 정도 노가다. 3. 겔드의 활 입수. 4. 용파밍. (자본주의의 시작) 5. 가디언 방패패링으로 학살. 6. 고대활&화살, 고대방어구 제작. (자본주의의 완성) 7. 하이랄성 직공 들어가서 자본주의의 힘으로 4가논 학살한 후 재앙가논 & 마수가논 농락. (대략 화살 130개 정도면 무난함.)
줘도 못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