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퀘 8이랑 11만 해봤는데 둘다 200시간은 넘게 했을만큼 재밌게 했었는데요
이번작은 전투화면이 1인칭이길래 거를려다가 생각해보니 11도 결국엔 전투연출은 다 스킵때리면서 해도 재밌었으니 다른 재미만 충족되면 괜찮을거 같아서 일단 구매했습니다
6시간 정도 해본 소감은 결론적으론 재밌습니다
근본에 충실한 jrpg느낌이에요
레벨이 오르면 어떤스탯이 얼마나 오를지 알수가 없지만 그 방향성을 선택하게 해주는 성격시스템도 재밌고
그냥 걷다가 발생하는 랜덤 인카운터로 인한 전투는 누군가는 지루하겠지만 저는 이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어렸을때 파판 7,8,10 포가튼사가 서풍의광시곡같은걸 줄기차게 했어서 그시절 향수가 느껴지는 시스템이라 갠적으로 극호라서 만족합니다
재밌게 느낀 점들이 더 많은데 말로 표현하긴 어렵네요
고전 턴제rpg 좋아하시는분은 분명 재밌게 하실거같습니다
게임 강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