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쳐주면 좋은 재료 주겠지? 라는 발상은
정말 정말 순진한걸 넘어서 가게 망하게 할 생각이더라
돈 많이 쳐주는건 자기 발언권 획득 개념이지 진짜 좋은 재료는 물건 볼줄 아는 사람에게만 줄 수 밖에 없음
이건 말로만 그런 수준이 아니라 좋은걸 주고 싶어도 까다로운 사람이 반품하고 좋은물건 받아가기 때문에
남는걸 팔 수 밖에 없다보니 모르면 무조건 하품 받게 되어있음
음식장사할거면 무조건 메인 재료는 도매상에 직접 사장이 가서 눈으로 보고 사야하는데
문제는 직접 오는 사장들도 물건 볼줄 모르니까 자기가 봐놓고도 하품 들고가는걸 보는 입장에선
재료 볼줄 모르면 장사 자체를 안하는게 맞는것 같음
좋은재료 비싸게사야지 < 이거보다 차라리 평범한재료 사서 쓰는게 망할확률 낮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