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국가가 아닌 이상
하나의 도시만으로 모든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무리임.
따라서 각 지역별 역할은 분명히 크게 존재함.
그런데 최근 이상한 소릴하면서 수도권 집중화는 당연한 것이며 지방소멸도 자연스럽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간혹 보이는데...
그런 주장들 보면, 그 논리의 기저에 깔인 사상이 진짜 역함.
최대다수의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기능을 유지할 정도만 지방이 유지되면 된다는 주장을 봤을 땐, 이거 신종 국가 사회주의인가 싶었음.
지역 주민은 수도권 시민의 노예가 아님
똑같은 국민이며, 똑같이 세금을 내며, 같은 권리를 누려야 함.
하지만 지금 꼬락서니를 보면, 과연 같은 국민이 맞나 싶으며, 같은 권리를 누리는게 맞나 싶음.
일례를 들어보겠음
몇년전에 삼성가 예술품을 전시하기 위한 지역선정이 있었음
그때 나섰던곳이 부산 해운대구였음. 나름 부촌임. 그런데 결국 서울이 들고감. 그런데 서울은 쓰레기 매입장은 인천에 떠넘기려함
부산은 원전땜에 기장군 발전 잠재력을 제대로 못살리고 있음.
그런데 수도권 전기료 올린다는 소리에 공공재는 공평하게 사용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옴.
정말 낯뜨거운 님비핌비가 아닐수가 없음.
솔직히.지방의 수도권, 특히 서울에 대한 반감은 서울 시민 스스로 만든것이라고 봐야함.
누구는 정치인의 갈라치기라하는데, 갈라치기라고 말하기엔.. 서울의 기능을 유지하기위한 혐오시설이 과연 서울내에 얼마나 있는지, 그것이 전체의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보고말했으면 함.
서울은 아니고 서울 근처에 살았는데 야~ 지하철이 그렇게 좋더만 같은 세금내고 나는 20분 기다려서 동네 반바퀴에 환승하고 다시 동네 반바퀴 돌아야 집인데 이제 고속버스 터미널도 없어짐 ㅎㅎ 지방살면 세금이나 깍아줘라 개서럽네 진짜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 굴리는거 마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음
수도권엔 지하철이고 광역전철이고 다 깔리면서 지방엔 수익성 안 난다고 계획된 것도 철회되는 판임 근데 전기세 차등에 인프라의 공평성을 외치는 걸 보니 그냥 웃음만 남
다른나라도 수도에 인구가 집중된다면서 짤 가져오는애들 있던데 그 나라들은 우리나라만큼 기형적인 비율로 집중되지 않아서 하는말인건 또 모름
신라가 서라벌 빼고 전부 식민지 취급하다 망했지
서울공화국. 애초에 조선시대 운운하면서 수도천도가 위헌이라는 개소리 찍찍 싸는것부터가 문제지. 사실 이 나라의 저출산과 기형적인 부동산 투기는 서울이 문제임. 다들 태어난 고향이 있고 인맥과 친구들이 있는데 모든 인프라를 한 곳에 쏟아부으니까 일을 구하려면 서울로 가야하고 생산인구가 빠져나가니 지방소멸은 가속화되고 평범하게 벌어서는 서울에선 방한칸에서 못벗어나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고 애를 어떻게 낳나?
'서울이 제일 세금 많이걷힌다' 하는애들 있던데 그야 온갖 회사들 본사는 서울에 놔둬서 그렇지.... 지방 빨아먹은건데 세금 더 걷히는게 당연하잔아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 굴리는거 마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음
습관화된 이기주의죠.. 씁쓸함
신라가 서라벌 빼고 전부 식민지 취급하다 망했지
라기엔 졸라 오래갔...
거의 천년이죠?
그렇네
서울은 아니고 서울 근처에 살았는데 야~ 지하철이 그렇게 좋더만 같은 세금내고 나는 20분 기다려서 동네 반바퀴에 환승하고 다시 동네 반바퀴 돌아야 집인데 이제 고속버스 터미널도 없어짐 ㅎㅎ 지방살면 세금이나 깍아줘라 개서럽네 진짜
루리웹-LV2
'서울이 제일 세금 많이걷힌다' 하는애들 있던데 그야 온갖 회사들 본사는 서울에 놔둬서 그렇지.... 지방 빨아먹은건데 세금 더 걷히는게 당연하잔아
서울에 나라 전체의 재정을 투자해 발전하고는 분배를 안하는 상황이라 봄. 그나마 몇몇 대도시가 이득을 봤지만 이제는 그것도 아니게 되어가니.
ㄹㅇ 레몬에는 레몬 1개분의 비타민이 들어있다는 소리하고 있더라
그래서 노인 무임승차보다는 교통 바우처가 공평한 복지라고 하는거지
저런 얘기하는 사람들이 해외여행가서는 단적인 예로 교토 같은 곳에 가서 “외국은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서 참 좋은거 같아, 우리나라 지방들은 다 거기서 거기인데“ 이러고 다님 (진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아닐까요 ㅎㅎ 대학때빼고 부산에 쭉살아온 부산시민으로서 부산만의 특징이 아주 크다고 생각하는데, 님이야말로 그런 시선으로 지방도시를 본건 아닐까요?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피식대학 사건이 있었네요
수도권 집중화하자는 사람들 얘기인데
엌... 구렇담 이건 제 문해력 문제 ㅠㅠ 죄송함다.
ㅇㅇ괜찮음
서울도 포화되고 지방서 안받아주면 결국 서울도 해결책 내지 않으려나.
솔직히 서울 살면서 딱히 서울에 뭐 놓자는 거 반대 안하는데 서울 시민으로서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음...
진짜로 나도 집값 올라서 파려는게 아니라 내가 살려고 있는거라 뭐 짓던 말던 반대 안하는데 지어지는 경우가 없으니.....
수도권엔 지하철이고 광역전철이고 다 깔리면서 지방엔 수익성 안 난다고 계획된 것도 철회되는 판임 근데 전기세 차등에 인프라의 공평성을 외치는 걸 보니 그냥 웃음만 남
솔직히 그건 진짜 ㅄ같음.. 유럽 일부 국가처럼 서울은 인프라 몰빵한 거 답게, 자동차 같은 거 살때 세금 더 때고, 그런 걸로 지방 교통인프라 좀 충원하고 해야지.
어디는 기존 철도 그대로 활용하는것도 느그 돈 쓰라하고 어디는 나라 돈으로 적자 메꿔주고
지방의 세금은 깍고 임금을 올려줘야하는데 그 반대가 더 많지
세금은 세금대로 내는데 지방에 사는게 싸냐고 말하면...절레절레 인프라도 없지 차 없으면 발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동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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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003642906
배와 자동차의 최대 생산지가 지방.. 경남이죠. 그런데 그런 상황인데 서울과 지역과의 경제력차이는 비정상적이죠. 애당초 그 회사들 본사가 지역에 있디고는 하지만.. 그건 시늉이고 본체는 서울에 있으니.
루리웹-3003642906
서울 땅값이 얼마인데 어떻게 거기에 생산시설을 만들어
그렇담 그 생산으로 인해 발생한 자본도 서울로 집중되면 안되죠?
그리고 지방은 무슨 땅이 종잇조가리인줄 아시나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당연하지
뭔가 오해하는 것 같은데 배랑 자동차를 만들어서 수출하는->그걸 서울에 짓는 것도 아닌데 왜 서울을 발전시킴? 이란 말이었어
다른나라도 수도에 인구가 집중된다면서 짤 가져오는애들 있던데 그 나라들은 우리나라만큼 기형적인 비율로 집중되지 않아서 하는말인건 또 모름
그거 이야기 할 때 맨날 하는 말인데, 유럽에서 수도권 집중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프랑스임... 유럽에선 프랑스 보고 니들 그렇게 나라 돌려도 되냐? 소리함.... 근데 그 프랑스보다 심한게, 일본임. 일본은 도쿄 + 우리 경기권이라고 할수 있는 지역까지 보면, 인구의 1/3정도였나가 사는데, 대신 이 땅 넓이가 엄청 넓음. 찾아보니 32,424 km2 라네... 거의 울나라 1/3임.. 울나라 땅 1/3에 4천만이 사는 거니까, 일본도 거의 미친거임.. 근데 인구비율로 하면 울나라는 더 미친게, 일구의 절반이상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몰빵임. 땅크기가 대충 12,000 쯤되는데 여기 2500만이 사는거임... 수도권 크기대비 사는 사람수도 미쳤고, 전 인구대비 수도권에 사는 사람수도 미침... 서양권 학자 한명이 한국은 매우 특이한 국가라면서 이야기하는데, '애초에 땅이 작아서 도시형 국가인 나라 제외한 일반 국가중에서, 가장 도시형 국가에 가까운 나라'라고 함... 근데 그게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이대로 가면 그냥 도시형 국가가 될거라고 보더라.
수도권 집중화가 당연한 현상이면 사람이 뒈지는 것도 당연한 이치인데 그런 거 옹호하는 새끼들은 빨리 안뒈지나 모르겠다...... 그 자연스러운 현상이 나라를 죽이는 병폐니까 억지로라도 집중화를 해소해야하는 건데 에휴.
다른사람들 자기 출신 부를때 ㅇㅇ시라고 대부분 답하는데 서울출신들이 전부다 그런거 아닌데 ㅇㅇ구 이렇게 지명 부르는것 봐도 답나오지..
자치구는 일반시랑 동급 지자체야
서울공화국. 애초에 조선시대 운운하면서 수도천도가 위헌이라는 개소리 찍찍 싸는것부터가 문제지. 사실 이 나라의 저출산과 기형적인 부동산 투기는 서울이 문제임. 다들 태어난 고향이 있고 인맥과 친구들이 있는데 모든 인프라를 한 곳에 쏟아부으니까 일을 구하려면 서울로 가야하고 생산인구가 빠져나가니 지방소멸은 가속화되고 평범하게 벌어서는 서울에선 방한칸에서 못벗어나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고 애를 어떻게 낳나?
낙수효과를 믿는걸 수도 있음 수도 몰빵만하면 지방도 커질거다라는ㅋㅋ
그거 비슷한 주장을 하는 작자가 저 아래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북으로 같지만 ..... 그 방향의 샛별을 보는거 같아요
읽어보면 고대에서 국가 자연발생설 정도의 주장인데 그냥 두지말고 발생하고 있거나 예상되는 문제를 해결하자니까 그냥 그렇게 발전한거임!만 계속 하고 있는네 ㅋㅋ본인이랑 반박하는 사람이랑 방점이 대비하고 해결하자인지 그냥 현상설명 수준인지도 모르고ㅋㅋ 상대 말도 자기말도 잘 모르는거 같은데요 딱히 틀린말한것도 아닌데 라며 화내고 있을걸 생각하니 쫌 웃프네요
ㅋㅋㅋ 오늘 새벽까지 벽보고 대화한 느낌이었죠.... 왜 그랬을까 ㅠㅠ
난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딱히 다른 지역에 대해서 저런 생각 가진 적 읎었는디… 다만 언급한 문제는 다 알고는 있었고. 일반화는 조금 글킨한데 뭐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 건지는 이해감
가끔 유게에서도 진짜 선민의식 갖고 헛소리하는 놈들이 튀어나와서
당신같은사람요?
내가 뭔 말했다고 따라다니며 시비 쳐걸고다님?
올려보세요 ㅋㅋ 급발진으로 충이란 단어 쓰는 분보면 선민의식이 대단한 분들이 많아서
혹시 내가 지방충 서럽다 그랬다고 지방 무시하는줄 알았냐? 내가 시발 대구새낀데?
그럼 오해받기 좋게 쓰셨어요 ㅋㅋㅋ
급발진으로 남 원종이 취급하면서 시비걸어놓고 웃기는ㅋ
그럼 지방충 스럽다 라고 썼는데 오해가 안생길수가 있다고 봅니까?
오해했다고 급발진으로 원종이 취급은 정상이고?ㅋㅋ
서럽네 사투리인거 같은데요 스럽다
님이 글쓴타이밍도 급발진이었는데요? 비추 비율보고 말씀하세요. 그냥 그런의미로 쓴거였는데 아쉽다정도였으면 저도 깨끗하게 사과드리고 물러났을건데. 글쎄요. 오해를 안할수 없게 만들어놓고선 그럴 이해못한 네 잘못이다란 식으로 나오면 저도 좋게는 말씀못드리죠.
선생님 "서로 상대방 입장 생각안하고 막말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쓰시는분이 자기가 오해했다고 바로 칼부림 예비군 원종단 취급하면서 급발진으로 시비걸어놓고 이렇게 나오시는거 그냥 좀 웃기네요
아 다시보니까 서럽네가 아니라 손투리 적었네 아....
그냥 관심법이 없는 제 잘못이네요 죄송합니다 밎춤법에 의거해 띄어쓰기가 틀리셨나 싶었죠. 앞을로도 그런 존경받을 만한 언행을 계속 하시길 빕니다. 그럼 이만!
이 야밤에 같은 경상도인끼리 오해로 싸우지말구 향복하게 지내여 서로 한 번만 더 생각했으면 싸우지도 않았을텐디
다시보니 서럽네가 아니라 손투리로 스럽네로 적었네요...표준말로 보니까 확실히 오해할만하긴했네요...
수도권 집중이 어쩔 수 없다고..? 그런 당신은 메가시티 행입니다
왠지 아라사카가 보이는듯....
저지 드레드는 사이버펑크의 대선배 중 하나니까
저번에 차 운전하다가 들은 라디오에선 원전 근처에 있는 도시들 부산같은곳은 1~2년뒤에 전기세 할인해준다는 소식 알려주던데 뉴스에서 서울에선 지역차별이라고 반대한다는 기사까지 알려주더라 ㅋㅋ 이게 맞나
작년에 사촌형님이 급사 해서 장례식 치르고 내가 관도 들었는데 화장장에서 집 돌아갈 차편 알아보는데 여기가 고양시라네? 서울시립승화원인데? 그때 전후사정 몰랐지만 감이 왔었음. 아 핌피구나
서울에 핵한방 떨어지자 ㅋㅋ
정당한 비판은 나도 인정하는데 가끔 "서울에 운선 떨어뜨려야한다" "서울 놈들은 지들 밖에 모른다" "서울 촌놈들은~" 하면서 무지성으로 욕하는 일부의 분탕충 때문에 괜히 반감 생김
씁쓸한 악순환이죠 ㅜ
왜냐면 서울도 그저 사람 사는데임. 그런 소리 듣고 기분 좋아할 사람은 없지
결국은 서로 상대방 입장 생각 안하고 짧은 생각에 막말하는 서람들이 문제
결국 '그 판결'이 한국의 오늘을 만들었음 ㅋㅋㅋ
그...관습적인 판결...?
그거랑은 별개로 서울에 쓰레기 처리장이랑 발전소 더 지어야되는건 맞는듯
박람회니 전시전 사인회 같은거 하면 죄다 서울에서 하고 지랄이야..
전 아이유를 부산에서 매분기마다 보고싶습니다 ㅠㅜ
https://www.yna.co.kr/view/AKR20170531135600051 멀리 갈거 있냐 ㅋㅋㅋ 공항만으로도 차별 심한데. 부산항이 어디 작은 항구도 아니고 동남권을 통해 들어오는 해상물류가 얼만데 그걸 왜 그걸 김해공항을 냅두고 꾸역 꾸역 인천공항 단일화 시킨것임? ㅋㅋ 이게 뭔 소리냐면 고베항을 통해 들어온 화물을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이송하라는 소리랑 똑같음. 김해공항에 장거리 노선도 국토부가 막았지. 김해공항 이전도 막았지. 화물도 인천이 다 먹었지. 그럼에도 흑자내던 김해공항이 코로나때 결국 한시적 적자로 돌아서니깐 지방 공항은 필요없다 이 소리 ㅋㅋㅋ 솔직히 가덕도 방해한것도 항공 물류 때문이잖아 ㅋㅋㅋ 가덕도 바로 위에 부산신항이 있으니깐 ㅋㅋㅋㅋ 그리고 해운 대기업들아. 니들 부산항이 모항이면서 본사는 여의도에 있더라? 뭐? 인재 구하기 어려워? 이열, 서울에서 항만, 조선을 가르치는 학과가 따로 있나봐? 현장직 없으면 돌아가지도 않는 애들이 본사는 서울에 두네 ㅋㅋ 부산항이 모항이면 눈치껏 내려오지? 하는 꼬라지 보면 북극항로 열려도 "지방? 몰?루." 할 가능성 100%다 ㅋㅋ 동해선 광역전철도 그렇고 그래도 지자체 중에서 체급이 큰 부울경 대하기가 이따군데 다른 지자체들은 어떨지 안 봐도 비디오.
흐음...도를 넘은 지역이기주의로 미술관 끌어가기 같은거야 좀 그렇긴 한데 서울의 경제적 효과를 지방에서 누리고 있는 부분을 싹 뺀것같은데 지방쪽 재정자립도도 그렇거니와 마치 서울이 지방을 수탈한다는듯이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반대란 말이지
지방 인구를 휩쓸고 거는 것만 하더라도 어마무시합니다. 그리고 생산지는 지방이지만 실질적인 본사는 서울에 있기때문에 생산에 따른 경제효과는 서울이 흡수하는 상황이죠. 역대 정권이 왜 대기업 본사를 지방으로 보내려하고 공기업, 공공기관을 지방에 보내는지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그런상황에서 재정자립도가 제대로 나올거라고 봅니까?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언급했다시피 제대로 된 낙수효과는 없습니다. 애당초 이명박정부에서부터 부르짖던 낙수효과는 허상임이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서울의 경제적효과를 누려도 어려운 지방은 대한민국의.기생충 그 이상 그 이하도 안되는 것인데 실제로 그렇지 않죠? 지방이 없으몈 서울이 무너집니다. 물론 서울이 없어도 지방이 무너지고요. 근데 현상황은 반세기동안 서울에만 너무 집중됐다는겁니다.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YL20921 그런말 하려면 최소한 서울이 재정자립도 100%은 찍고 나서 해야지. 서울을 비롯해 다른 지자체들 전부다 100을 달성 못해서 중앙정부에게 교부금 받는 처지임. 서울 사람이 낸 세금이 지방에게 교부세로 전달될수 있지만 반대로 지방에서 낸 세금이 교부금 형태로 서울에 지급 될수도 있음. 어차피 서울이나 지방이나 똑같이 교부금 받는 처지인데 ㅋㅋ
이건 개인적인 신념의 영역인것 같아서 말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한데, 수도권, 정확히 표현하자면 메갈로폴리스 집중화는 현대역사학의 베이스인 지정학적 결정론적으로도, 경제학적으로도 자연스러운 추세임 도시가 고도화되고 법제가 체계화되는건 소위 '복잡한 좋은 제도'의 조건이고, 고부가가치 산업 집속은 게임이론적으로 당연한 결과고 물론 '남한'은 땅덩이가 너무 좁다보니 서울이라는 메갈로폴리스 하나를 유지하기 위해 드는 코스트조차도 지대하긴 한데, 그걸 지방에 분산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는 개인 신념의 영역임 조금 더 확장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결국 모든 '도시'는 생존을 위해 주변의 코스트를 빨아먹음
기가시티나 메갈로폴리스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자생력이 필요한데.... 그러한 자생력은 하나없이 주변 코스트를 빨아먹고 있죠. 이게 뭘 의미하느냐.. 저기 심장, 폐, 간을 싼값에 외주를 주고 있단 말이죠. 그것도 2차 3차하청처럼요. 물론 그게 현대 경제학에선 자연스러운 추세일수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부작용을 무시하면 안되죠. 실제로 저출산문제는 수도권 집중에서 기인한것이 맞기도 하고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면서 멸망을 향해 가는길은 어리석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메가폴리스를 떠받치기 위한 혐오시설도 메가폴리스 스스로 코스트를 감당하면 됨. 메가폴리스가 쓰는 전기나 쓰레기 매립지, 화장시설, 매립시설 등등. 메가폴리스가 사용하는 혐오시설 서비스 비용도 셀프로 감당하는거 역시 자연스러운 추세임.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메가폴리스의 혐오시설 서비스 셔틀은 하고싶지 않거든
걍 날것으로 표현하면 지금 수도권을 메갈로폴리스로 만들기위해 빨아들이는 코스트는 바로 대한민국의 명줄이며, 그 코스트 소비의 결과가 출생율 0.68명입니다.
즉, 서울 인프라를 부산으로 내렸다고 치자, 그런다고 지방이 공평하게 발전할까? 당연히 아님. 부산 서울 이외의 지방은 똑같이 코스트를 빨리지만 그 결과는 하나의 도시에 집중된 상황보다 안좋을 가능성이 큼 모든 도시는 주변지의 인구와 인프라를 집중시키며 성장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함. 이 부분은 미국같이 땅덩이 넓은 나라의 메갈로폴리스를 보면 이해가 쉬울거임 아니 그럼 경제성과 효율성의 논리로 지방민을 희생하자는거냐! 라고 하면 사실 이건 무수한 개개인의 선택의 반복의 결과일 뿐이지 누가 결정한게 아님. 누가 선택했느냐? 그냥 한국에 살던 거의 모두가 선택한거임. 서울에서 인구를 '빼간다'라는 표현은 애초에 틀렸음 지방에서 인구가 서울로 '집중'된거지 무엇에 의해서? 개인의 경제적 선택에 의해서 그러니까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결론은 뭐냐면, 일단 지방에 인프라를 내린다고 사회적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신념의 영역이고, 강제로 시행하는 경우에는 그로 인한 이득보다 역효과가 클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서울이라는 메갈로폴리스에 '투자'함으로서 지방도시 및 지방이 얻는 유무형적 이득을 깡그리 무시하면 당연히 서울은 기생충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테지만 당연히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거임 나쁜 방식으로 비유하자면 외부생물인 기생충보단 종양에 가까울거고, 당연히 메갈로폴리스는 종양이라기엔 국가 전체의 관점으로 보았을때 제공하는 이점이 너무나도 큼
지방자립도 얘기를 좀 늦게 봤는데 이건 쓰면서 논리가 스스로 빈궁하지 않음? 한국도 이제 재정적자로 굴러가는 나란데 자립도 100퍼가 어떻게 나옴 서울 바로밑인 부산이 50%가 안되는데 교부금은 지방에서도 낼수 있는거라고 암만 해봐야 인구수 차이로 보나, 재정 자립도로 보나, 서울에서 뿌리는 돈이 더 많은데 이건 낙수효과가 아니라 장부상에 적힌 숫자의 문제지
하아... 여기서 님이 매우 잘못된.전제와 착각을 하시는데 현재 수도권을 지탱해주는 각 시설 대부분은 각 개인의 선택이.아닌 군사독재시절부터 권위주의정부시절까지 강제로 지역에 박혔다는 겁니다. 지금 국가전체를 위해 지방이 희생되어야한다? 파시스트세요??? 지방에 사는 시민도 국민이고 같은 국민이면 같은 권리를 누려야합니다 그런 경제논리로 인해 민주주의 국가가 지켜야할 가장 기본이되는 부분이 침해되고 있는데 무산말씀이실까요. 현 지방상황 볼까요. 심각한 인구유출로인한 인구감소. 원전의 존재로 인한 거대한 기장군의 개발잠재력 잠식, 의료여건 저하, 공공 서비스 비용 전국 최상위권입니다. 국가전체를 위해 수도권에ㅜ집중한 결과가 도시의 축소, 기능부전, 300만시민의 공공서비스 질 하락입니다. 부산이 이러할진대 다른곳은 오죽할까요. 그럼 전부ㅜ메갈로펄리스에 오면 되는것 아닌가 이렇게 멀할수도 있겠지만 메갈로폴리스가 수행할수없는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도시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 도시가 기능하기위해선 적정 인구가 유지되어야하는데 과연 지금추세에서 유지가 됩니까?
인프라 논하기 전에 지방<->지방 이동성 보장부터 논해야하지 않나? ㅋㅋ 당장 코레일 열어서 지방 <-> 지방간 기차편이 있는지부터 검색해봐. 지방-> 서울은 너무 편해. 근데 지방<-> 지방 이동은 너무 불편해. 경기 내에서 조차도 서울을 거치지 않으면 이동할수 없는 곳이 수두룩 빽빽함. 심지어 인천이 부산에 가려면 인천공항이나 차를 이용하지 않는 한 무조건 서울로 가야함. 인천이 300만이 넘는 광역신데 이게 말이 됨? ㅋㅋ 모든 교통이 서울로 향하고 그에 따라 인적, 물적 자원이 서울로 모이게 만들어 놓고 지금와 공평성을 논하면 에바지. 지금 광역시 -광역시 간 지하철도 국비 지원 안해주겠다고 난리치는 그 와중에도 서울로 향하는 수도권 전철을 국비 지원 빵빵함. 게이들이 말하는 인프라는 단순히 대기업 내려가라 공공기업 내려가라 가 아님. 지금 지역간 이동성 조차 이제와 겨우되는 마당에 이것조차 지방 소멸이니 아깝다느니 왜 지방따위에 내려가야하느니.. 그럼 안되는거지. 오늘날 서울은 어디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산업화 시기에 지방에서 2~3차 산업을 키우면서 벌어들인 돈이 재원이 됐기 때문임. 그 현대사를 싹 지우고 서울은 메가폴리스니 어쩔수 없다 하면 지방민들이 " 아 그렇습니까?" 할까?
그리고 투자로 인한 유무형의 이득을 무시란다고했는데. 투자의 결과가 현재 상황이라면 그 투자는 매우 크게 실패한 투자란게 현재 결론입니다. 다시말하자면 임금의 격차는 이미 심화되었고, 그와중에 공공서비스 비용의 상승,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악순환이 지금까지의 투자의 결과입니다 교과서와 이론으로 멀씀하시디마시고 자신의 신넘을 말하더라도 정확한 데이터를 논거로 제시하면서 상대방을 납득시키려 해보세요.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면 국가를 위해 국민이 존재해야하는 국가라면 그 국가는 오래 못갑니다 그건 역사가 증명합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자합니다. 그게 실질적으론 허울 뿐이라곤 하나 그래도 그게 민주주의국가의 존재의의이며 명분입니다.
결국 당신이 말하는 논리는 국가를 위해 메갈로펄리스에 거주하지 못하는 메갈로폴리스를 위한 최소한의ㅡ기능만을 하는 지방에서 거주하는 하위 계층을 만들어야하는 그런 상황을 주장하는겁니다.
으아... 이시간까지 님이랑 저랑 피터지게 저분랑 토론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뭐 써놓은 글을 더 보니 신념에 가득 차있는듯 하여 마지막으로 댓글을 달자면,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땅덩이가 서울이라는 메갈로폴리스를 지탱하기에 충분한 면적이 아니라는 지정학적 문제고,(미국 등 국가의 메갈로폴리스 영향권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이걸 정책정으로 극복한다면야 역사에 이름이 남겠지만 글쎄요? 솔직히 말해서 이뤄질 일도 없을것 같거니와, 지방에 인프라를 강제로 뿌린다고 인구가 분산되고 사회문제가 해결될수 있다면 굳이 힘들고 실패 확률도 높은 저 멀리 지방에다 인프라를 뿌릴게 아니라 세종, 성남같은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외연확장을 해나가는게 합리적 판단 아닌지? 좀 더 첨언하자면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구조적 문제가 인구가 서울 인구 집중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인구 '집중' 이 문제인지 인구가 집중되는 구조에 문제가 있는지 구분할 수 있을만큼 많은 사례를 보고 공부를 한건지는 몰루겠네요 사실 국토 면적 대비 인구집중도나 도시 인구 비율을 따지면 한국보다 심한 나라는 차고 넘치지 않을까요? 그런데 왜 그런 나라들은 한국만큼 심각한 문제를 겪지 않을까요? 그렇게 도시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부분이 궁금하지 않으신지?
그러니까 최소한의 근거를 말씀하시고 주장하시라니까. 그거 압니까? 상아탑 안의 지식은 죽은 지식이란거 현실을 보지않고 이론만으로 자기 신념을 주장하는 하는 사람들은 예로부터 백안시 되어왔어요. 특히나 국가 전체를 운운하면서 말하는 신념은 더더욱.
그리고 님이 주장하시는 부분은 다른 댓글들을 보세요. 아주 친절하게 설명잘되어 있습니다. 본인 공부만 잘된 공부가 아니란것은 알아두세요~
ㅋㅋㅋ 갓직히 지방이 잘되면 서울도 잘될수밖에 없음. 심지어 수도 이전이 합법화 된다들 서울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은 어디 사라지지 않을것임. 서울과 지방은 약탈관계가 아니라 상호 호혜적인 관계임. 근데 수도권 메가폴리스화는 어쩔수 없다면서 모든 장기 개발을 수도권 집중화에 맞추는데 여기에 국제적 이슈는 하나도 반영안됨. 북극 항로 하나만 갖고 논해보자면 지금 온난화가 심화되서 2030년대부터 북극항로가 상시로 열린다는데 국내는 조용하더라. 미국이 그린란드 먹을거다, 알레스카 투자한다 하는 와중에 한국에게 크게 영향미칠 토픽이 장기 경제 개발이 반영이 안됨. 설령 북극항로가 언급되도 '북극 빙하 다 녹으면 부산이 수몰된다 끝.'인데 부산은 고지대라 부산이 수몰될거면 서해쪽부터 수몰됨 ㅋㅋ
진짜 한마디더 저랑 DDM님이 당신에 대한 주장에 대해 님은 단한번도 제대로 논박을 하지못하고 있어요. 그냥 동어반복만하고 있죠. 그러다가 지치니 신념타령하는데 그거야말로 구차한거 아닌가요? 학부생인지 석사과정인지 박사과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된 공부자세는 아닌가같네요
음...지정학적 결정론과 도시집중화현상에 대한 기본적인 논리가 상아탑 속 지식이고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면야... 기본적인 주류이론을 전부 부정하고 논리를 필정도의 석학은 아니므로...
흠.. 논문은 써본 경험 있으세요? 이러한 주제는 자세한 데이터를 주장의 논거로 삼아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논문 쓸때 어떤 데이터를 쓰고 이를 어떻게 설명할지 굉장히 중요하죠. 검증된 이론을 적용하는 하나가지고도 논문으루작성하는 과정도 피터지는데....그런 과정이없다면 상아탑속지식은 죽은 지식이며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근거가 되려면 현실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토론중에서 님은 이런만 내세웠지 현실상황에 대해서 말한게 있나요. 그리고 도시와 국가는 사람이 사는 곳일지언데ㅡ집중이 완료될동안 고통받을 시민은 생각지도 않죠. 이문제는 관념적이지도 않고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하다못해 님의 주장이 옮을 주장하려면 학계의 주요 이론이라고 말하고 싶으면 비전공자들이 납득할 수 있게 여러 표현을 쓰는게 맞습니다. 그게 토론의.기본이구요.
수도권 집중에 대한 비판은 지역 갈라치기가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