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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순이 어머님... 저희가 무슨 결례를 저질렀나요!!
은행에서 보통 저 정도의 현금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찰로 찾는다고 하면 용도 물어보고 현금수송 차량 부름
그 사람이 추가로 하던말이 10원짜리 동전으로 6억 현금 내놓으라고 하면 아마 지점장이 나올 수도 있을거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모 은행에서 일하는 사람이 저번에 댓글 달아주던데 실제로 은행들은 저런걸로 놀라고 은행장이 나올 일은 없다고 함 기업간의 거래나 사업하는 사람들이 현금 입출금하는 사례도 워낙 많을 뿐더러 당장 현금 보유가 없어도 그냥 전화 때리면 현금 수송해서 보내준다더라. 그거 기다리면서 그냥 커피 한잔하는 정도라고 하더라고
어머님이 집에서 갱스터힙합 뮤비라도 찍으시려는건가 왜
경순이 어머니: 다시 제 통장에 좀 넣어주세요ㅎㅎ
아니 어머니 왜 그런 짓을 하셨어요??
경순이 어머님... 저희가 무슨 결례를 저질렀나요!!
이러지 마시고 일단 안에서 얘기 좀...
어제 우리 시어머님이 목이 말라서 정수기에서 물 한잔 마시려 했더니 그냥 문전박대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시이발 보안팀 다 오라고 해!!”
??? : 녹차 안주고 커피 줬잖아요!
내 몸에 손대지마 벌레새기들아!
아니 어머니 왜 그런 짓을 하셨어요??
조루리Ai
경순이 어머니: 다시 제 통장에 좀 넣어주세요ㅎㅎ
??:중요한 건 돈이 아냐. 메시지지.
은행에서 보통 저 정도의 현금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찰로 찾는다고 하면 용도 물어보고 현금수송 차량 부름
6억정도면 지점에다라서 현찰로 보유하고있기도함
서울 같은데는 보유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방은 저 정도 현찰 없음
지방도 있는 1금융권 시중은행 기준으로 그 도에서 메이저한 도시에 위치한 거점 영업점이거나 PWM 겸하는 곳이면 있음
저거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보이스 피싱인지 확인하는게 절차라던데
현금수송일 해보면 돈이 돈같지 않더라
용도 물어볼때 지점장이 달려오는거 아니야?
마대자루 쓰니까
요즘은 오만원때문에 서류가방하나정도라 있지 않을까 싶음
은행에 저정도 돈이 보관되어있나
어머님이 집에서 갱스터힙합 뮤비라도 찍으시려는건가 왜
ak47?
의외로 쿨리오 노래일수도
은행장은 오바고 지점장은 나와볼듯 ㅋㅋ
물론 냉정하게 서울에 있는 지점장이면 6억을 ATM에서 뽑으려했다는거에 놀라서 나올지는 몰라도 금액이 커서 나오지는 않음 ㅋㅋ 은행장은 당연히 6억으론 눈도 안움직임 6조면 모르겠다. 당장 시중은행들이 상대하는 시금고 / 1티어 공공기관들 평균 잔액이 1조 5천억~6조 이런데 은행장이 6억에 놀라는것도 우숩고.. 강남에 있는 지점이면 개인이 와서 8억짜리 수표 입금하는것도 하루에 한두번은 있는 일이라서
일반 직원들도 몇십~ 몇백억 수준을 보는데 지점장선에서 6억이면 진짜 푼돈이지 ㄹㅇ
그치 특히 기관쪽하면 일일 이자가 10억대로 붙는데 시금고 이런데는 세금 들어오는 날에는 잔고가 7조 이렇게찍히는데 그런 업무들 거치고 올라간게 지점장들인데 ㅋㅋ
와!! 만원권이 무려 62500장 들어가는 ATM!!
그 범죄만화 김성모만화에서 atm 한대에 20억정도 들어간다네 근데 그때 당시는 5만원권이 없었을때니까 지금은 더들어가지않을까
모 은행에서 일하는 사람이 저번에 댓글 달아주던데 실제로 은행들은 저런걸로 놀라고 은행장이 나올 일은 없다고 함 기업간의 거래나 사업하는 사람들이 현금 입출금하는 사례도 워낙 많을 뿐더러 당장 현금 보유가 없어도 그냥 전화 때리면 현금 수송해서 보내준다더라. 그거 기다리면서 그냥 커피 한잔하는 정도라고 하더라고
사실 그게 당연한거...
매실맥주
그 사람이 추가로 하던말이 10원짜리 동전으로 6억 현금 내놓으라고 하면 아마 지점장이 나올 수도 있을거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지방농협에서 벌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지려나.
ㅇㅇ 이게 맞긴함 지점장들이면 무조건 본부 영업부서들 거쳐간사람들인데 그런 곳은 백억대 현금이 오가는 경우도 많고 기관들 상대하는 영업이면 조단위 보는경우도흔해서
??? : 와~ 그 방법 좋네요. 들으셨죠. 지점장님?
의외로 지방이 농협이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음 왜냐하면 지방에 농사짓는 큰손들이나 농산물 거래하는 업자들 때문에 현금 입출금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농협도 그냥 콜 때리며 돈 보내주는거라 그냥 시간이 더 걸리냐 덜걸리냐의 차이 수준
그거도 케바케임. 거액 유동이랑 기업 업무가 많은 지점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게 맞음. 근데 기업이 아닌 일반인 거래위주, 현금유동 적은 지점들은 6억이면 존나 큰거래라서 팀장급이나 점포에 따라선 지점장이 직접 나와서 손님이랑 이야기할 수준임.
ㅋㅋㅋㅋㅋㅋ 지점장은 나와볼거 같음 계좌끼리 이동하는 거래도 아니고 현금으로 뽑아간다? 3천만원만 되도 보이스피싱인가 싶어서 고객님 대기하라 그러고 경찰 불러보는데 6억씩 현금으로 뽑아간다 그러면 보이스 피싱인가 싶어서 지점장이 나와보긴할거같음 ㅋㅋㅋㅋ
이야기는 하겠지 당연히 근데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지점장이 나와서 벌벌 떨고 임금님 대하듯 하지는 않는다는거임
5천만원만 현찰로 빼갈려고 해도 공동지진이 일어날 것 같은데 6억이면 지점장이 360도 공중회전하면서 뛰어와야지
경순이 어머님
농협인가봐
저렇게나 빼간다는건 은행에서 경순이 어머님한테 심각한 결례를 저지른게 분명하네 뭐하십니까 지점장님 무릎 안꿇고
은행장: 뭐해! 경순이 어머님 VIP 실로 모시지 않고 그리고 소고기 및 고급 선물 세트 사와! 당장!!!!!
6억은 갖고있을만하지않나 은행이면 ㅎㅎ
문진표 잘 받아서 혹여나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더라도 책임소재를 두는 일이 없도록 하고 경찰까지 부르면 걱정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은행에 일반인도 몇천 몇억 예금 넣는 사람도 많아서 액수가 많긴해도 은행장은 시큰둥할듯
ATM은 아니고 그냥 은행창구에서 찾아온거네. 저 금액을...?
친구 한테 물어보니까 저러면 100 에 90은 보이스 피싱이라 카던데
저 문제 만든 작자는 현실이 어떤지 알고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네
?? : 경순이 엄마가 돈 다 뺏다며? 이유가 있겟지 내껏도 빼줘요
ㅋㅋㅋ 생각만해도 웃기긴하네ㅋ 잼나네ㅋ
은행장 쉽게 보는거 같음 추석에 돈뽑으러갔는데 은행장실에서 은행장이 직접 돈 주더라
듣기로 은행 지점에서 긴장하는 경우는 기업하는 고객이 별 이유 없이 모든 대출을 갑자기 한 번에 청산해 버리는 경우라고 들음. 만약 그런 사태 일어나면 '아니, 시벌 우리가 뭘 잘못한 건가? 다른 은행에서 무슨 판타스틱한 조건을 걸었나?'하면서 지점장이랑 여신 담당자 튀어간다고 들음.
생각해보니 6억 정도는 지점에 현찰로 있을 법 한데
지방은행이면 뱅크런 일어날수도 있긴해 저정도의 현금을 단번에 빼갈 인물이면 인맥이 장난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사람이 뜬금없이 돈을 다 빼버리면 은행상태가 불안하다는 소문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