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쪽에서 이런 저런 유튜브나 커뮤니티 돌아다니면 느끼는 게
뭐만하면'아니 한국은 왜 이렇게 옷을 못 입는 애들이 많음?' 같은 건 기본에
'존나 클론룩 많이서 지긋지긋함 왜 한국인들 잘 꾸민다 하는지 모르겠음'
'그 놈의 남친룩 지겹다'
'한국 도메스틱 브랜드는 카피밖에 못 한다'
'무신사 냄새'
등등 패션을 자기관리 레벨에서 챙기거나 취미로서 적당히 즐기는 사람도 있는, 아니 오히려 더 많은 게 현실인데
그런 사람들 비하하는 조롱 내뱉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진짜 많음
정작 본인들이 그들만의 리그 단계에 있는 걸 모르고..
헬스도 마찬가지로
그냥 주 3회 헬스장 꼬박꼬박 와서 머신이나 적당한 프리웨이트 돌리고 가는 것만 해도 사실 열심히 자기관리 하는 건데
남자가 3대 300도 못 넘기는 게 말이 되냐
운동 몇년한게 이 몸뚱이면 접어라
대가리 크면 운동 접어라
이상한 소리하는 인간들 진짜 많고
이런 저런 취미 발담그면서 느끼는 거지만
저런 인간들은 장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 문제임
진짜 고수는 묵묵히 존중하며 자기 취미를 즐길뿐 저런류는 어그로 맛에 취한거지
진짜 고수는 묵묵히 존중하며 자기 취미를 즐길뿐 저런류는 어그로 맛에 취한거지
사실 그건 또 애매한 게, 저런 소리 하는 인간들이 ㅈ같냐와는 별개로 거기에 인생 매몰된 인간이 많아서 겉보기엔 실제로 잘 입고, 잘 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함 그래서 오히려 거기 영향받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운동 진짜로 하는 사람들은 걍 지금 이완을 덜 신경 쓴건 아닐까 견갑을 더 모으는 느낌으로 수축해볼까 이런 고민만 하는데.. 남 쳐다볼때는 나보다 몸 좋은 사람 스캔할때 뿐임 ㅋㅋㅋㅋㅋ 너무 헬갤 같은 똥통 말고 현실에서는 별로 안 그래
근데 또 그런 사람들 말에 영향받고 움츠려드는 사람도 많아서 문제.. 특히 헬스나 이런 건 유튜브 보고 배우는 사람들도 많은데 댓글보고 상처입고 그러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냥 저런말 하는 사람은 분야상관없이 사람상관없이 다 저러고 다님 ㅋㅋㅋㅋ 주변에 있으면 손절쳐야 정신건강에 좋음
인터넷에서도 너무 많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