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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대중의 표준이자 대표가 아닙니다
게임도 글코 전체적으로 이런 풍조가 강해진 느낌
재미있고 흥행 망한 작품이 얼마나 많은데
볼 것이 너무 많음. 픽사 같은 명가를 빼고서라도, 오리지널을 만드는 사람들이 아주 많음. (찾아보기가 힘들지 찾아보면 엄청 많음, 옛날에 비해서) 이런 상황에서 무엇인가 영화를 본다면 ‘볼 만해서’ 보지는 않고 ‘볼 이유가 있어야’ 보게 됨. 잘 만든 건 워낙 많으니 잘 만든 것만으로는 볼 이유가 성립이 안 되는 꼴. 그렇기 때문에 속편, 즉 ‘내가 이미 알고 애정을 품고 있던 컨텐츠’에 좀 더 사람이 몰리게 됨. 이것들은 ‘볼 이유’가 성립되니깐. 그냥 잘 만든 것들은, 안 볼 이유도 없지만 볼 이유도 약하니깐..
마케팅 비용을 줄여서 이득 보려는거지
이상한 사상이 뭔지도 관심조차 없는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습니다.
흥행 얘기하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니가 대중에 대해 대표성이 있다는 뜻으로 보임
엥
글쵸크
게임도 글코 전체적으로 이런 풍조가 강해진 느낌
자캐애니제작회
마케팅 비용을 줄여서 이득 보려는거지
매니아 층이 늙어서 새로운 것 배우기 귀찮고 힘든 것도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먼가를 새로 익힌다는 게 힘들고, 빠른 시간내에 쾌락이 안오면 흥미 잃는 듯. 마치 유투브에서 3초 내에 재미 없으면 넘기는 것 처럼.
당장 픽시 작품들만 봐도, 최근에 내놓은 작품들 중에 루카나 소울, 메이의 새빨간 거짓말 같은 새로운 세계관 내놓은 건 다 망했으니 저런 말이 나오는 게 당연할 수 있음.
전 이상한 사상 주입하는 영화가 싫은 거지 새로운 영화를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녹슨덩어리
당신은 대중의 표준이자 대표가 아닙니다
녹슨덩어리
이상한 사상이 뭔지도 관심조차 없는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습니다.
전 제가 대중의 뜻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녹슨덩어리
흥행 얘기하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니가 대중에 대해 대표성이 있다는 뜻으로 보임
긍가
그렇긴한데 픽사가 20년이후 후속작이 아닌 오리지널 애니에서는 오히려 이상한 사상 주입 잘 안했는데도 흥행에 재미를 못 봤음. 물론 코로나랑 디플이 겹치긴 했지만 재미를 못 본건 사실.
20년 이후면 사실 픽사 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모회사 디즈니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픽사가 이상한 사상이라고 욕안먹은 엘리멘탈, 소울 같은 영화 대차게 망했음
속편만 만들고 새로운 작품을 안만들면 오래가기 힘들듯
뭐 미국인들 중에는 엔리멘탈도 PC라고 욕할 사람이 있겠지만...
재밌으면 다 보러 간다 재미없어도 속편이면 보러 가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 재밌게 만들 생각을 먼저 하라고
신작 마케팅 비용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
Lime Leaf
재미있고 흥행 망한 작품이 얼마나 많은데
원래 IP팔이는 분야 안 가리고 워낙 국밥이라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재밌는 신작 만들어 봐야 뼈대 있는 구작보다 흥하기 힘든건 사실이니까
우리나라도 점점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잖아. 완전 신작이 초반부터 관객몰이하며 성공하기보단 보고온 사람들의 평을 보고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일단 흥행작의 후속작은 그런 초기 관객몰이가 상대적으로 쉽다는게 장점이겠지. 타이밍 못맞추면 입소문 타서 역주행시작할때 특별관 다음주개봉작에 다 뺏기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요즘 컨덴츠 시장 흐름이 저러니 뭐
볼 것이 너무 많음. 픽사 같은 명가를 빼고서라도, 오리지널을 만드는 사람들이 아주 많음. (찾아보기가 힘들지 찾아보면 엄청 많음, 옛날에 비해서) 이런 상황에서 무엇인가 영화를 본다면 ‘볼 만해서’ 보지는 않고 ‘볼 이유가 있어야’ 보게 됨. 잘 만든 건 워낙 많으니 잘 만든 것만으로는 볼 이유가 성립이 안 되는 꼴. 그렇기 때문에 속편, 즉 ‘내가 이미 알고 애정을 품고 있던 컨텐츠’에 좀 더 사람이 몰리게 됨. 이것들은 ‘볼 이유’가 성립되니깐. 그냥 잘 만든 것들은, 안 볼 이유도 없지만 볼 이유도 약하니깐..
폰겜이나 스팀 게임만 해도 잘 만든 건 진짜 많음. ‘굳이 할 이유’가 더 필요해진 거 같음.
굳이 웹소나 게임들이 어그로를 존나게 끌려고 하는게 아님. ‘일단 펴서 보게’ 만들어야 하니 어그로가 심해진 거 같음. (옛날 같으면 멋드러진 제목의 소설책 10권 정도가 내 선택지의 전부였지만, 이제는 딸깍 한 번으로 소설책 300~400권이 선택지가 뜸)
아 이거였구나 하긴 요즘 나만해도 재밌다 어쨌다 하더라도 ㄹㅇ인가 홍보인가 sns에 있는걸 그대로 말하는거 아닌가를 먼저 고민하니까
대충 모험하기 싫다는 말
3편 쯤 되면 라일리 엄청난 미인 될 거 같음 ㅋㅋㅋ 2 1보단 아니었지만 재밌었어
인사이드아웃은 속편이 나올 것 같기는 한데... 많이 흥행이 어려울 것 같음. 라일리가 성장함에 따라서 주제도 조금씩 바뀌는데 성인이 되갈 수록 어린이들은 이해가 어려울테니...
속편으로 평타만 처도 이득이야 디즈니는 그걸 못했대
이해간다. 주 소비자 세대가 지갑 여는 건 생소함보다 익숙함이니까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는 영화시장이 침체되어 있다는 건가
그걸 잘 아시는 분들이 버즈를 조져놓으셨어요?
엘리멘탈도 속편해주려나?
맞는말인거같음 난 소울 재밌게 봤는데 주변에 본사람 진짜 단 한명도 없더라
해외에선 아예 디즈니 플러스로 나와서...
내 주변인들은 다 한국인인걸..
나도 소울 겁나 재밌게 봤는데 인기 진짜 없더라
난 보다 좀 울었으요
난 반대로 소울 별로였고 오히려 엘리멘탈이랑 이번 인사이드 아웃이 좋더라.
이상한 사상만 없으면 신규 Ip도 성공했을거란 애들은 그 이상한 사상 없는 신규 ip인 굿 다이노, 온 워드, 루카 전부 심심하게 끝난건 알까
잘 만들어야 성공하는데 픽사의 제작능력이 떨어진것도 크지
오리지날이 쉽지 않지
픽사는 좋은 작품들, 물론 기존 토이스토리나 업, 월-E 등과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극장에서 충분히 관람할 가치 있는 작품을 근 몇 년간 여럿 냈고, 거기에는 논란이 될 수준의 사상이 노출된 작품은 없었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흥행이 실패했으니까...
벅스 라이프 후속작 나오면 보러간다...
코로나때 소울부터 라이트이어까지 싹 다 조지고 뼈저리게 느꼈을거임
근데 저러면 픽사의 차별성이 사라지고 흔한 제작사가 되는거잖아 개쩌는 오리지널을 만들어 왔으니까 픽사를 좋아했던건데
나는 저런 느낌을 웹툰에서 받음 오히려 너무 많다보니까 안보게되더라....
한국도 마찬가지로 드라마 영화 다 안전빵에...
글쎄 닭과 알의 관계가 아닐까? 더이상 흥미진진한 오리지날이 생산되지 않으니 이미 익숙한 속편에 몰린다고봐..
댓글에 있는 잘 만들면 ~ 이라는게 엄청 어려운거야 누구든 잘 만들고 싶지 않겠니 심지어 사상주입하는 사람들도 아주 잘 만들고 싶을 걸?ㅋㅋㅋ
동의... 매드맥스도 흥행성공 못했는데...
헛소리 하네 그럼 속편 나오기 전. 해당 작품의 첫번째 작품은 왜 성공해서 후속작 만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