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거를 다 해본듯
일단 택배 상하차는 진짜 오래?많이 했음
재수하고 대입전까지
군입대 전에
제대하고 복학전까지....
세벽반 오전반 오후반 골고루 다 해보고
이후에는 한참 나중에 아 할일없네 하고 다시 또 하고
나중에 다시 할떄는 여기 첨가네 하고 가서
하루 하차반 하고 하루 분류쪽 하고 했더만 3일차에
하차반장이랑 분류쪽반장이랑 넌 우리쪽 와야지 하고
서로 데려간다고 했었음
이때 좀 하다보니 다른 하차조애가 꼬셔서
야간 하차 끝나고 다른데가서 아침 하차까지 했는데
그쪽은 아 갑자기 용어가 생각안나네.........그냥 일 끝내면 일 다한걸로 치는거
그래서 후딱후딱하고 2시간만에 끝내고 4시간 일당 받고 끝내고..........
그리고 부산 해운대쪽에 주상복합 만드는데서
전등끼는 알바를 했음 뭐 사실 내가 낀건 아니고
전등 들고 다니면서 건네준거지만.......
그 담에 해본게 부산 영도 어딘가인데..........그라인드질 좀 해보고.......
편의점 알바니 pc방알바니.......
아.......영도에 좀 큰 온전이랄까 거기 야간 카운터 알바도 해봄
하...........그때 경찰도 부르고 난리였었음
지 물건 없어졌는데 내가 의심스럽다 저놈 마스터키도 있지 않냐
하 마스터키는 뭐 맘대로 쓰는지 아나.......
뭐 나중에 진범 잡힌거 같지만.........
경찰도 억지 같으니깐 별로 강압적이진 않았음
저 졸업해서 서울와있다고 이관하시라고 하니깐 그건 안되고
부산에 내려와서 거짓말탐지기인가 그거 하라길래
저 취직해 있는데 그거 손실 다 책임져줄거냐고 하니깐
버벅거리다가 다시 연락한다더니 한 몇개월 있다가
안오셔도 된다고 사건 해결됐다고 그러던.........
군대는 해양대인데 그떄 변덕스럽게 공군을 갔는데
타이어 조립은 제대로 배웠음 쓸일은 없지만.....
대신 타이어 에어 주입이랄까............직접은 못 써먹어도
아는게 좋은게 아닐까 싶음
마트 배송도 해봤고
이모부 공장에서 프렉소 방식 인쇄기를 좀 만졌었음
기술자만큼은 아니고 그냥 진짜 사람 없으면 어찌어찌 돌릴 수는 있다 정도?
기계는 돌리는데 잉크 색상 맞추는건 이건 진짜 기술자가 하는거라........
그거까지는 못하겠다정도?
거기서 좌식 지게차 운전을 배움
그담에 신발 파는 데였는데 거기서 입식 지게차 배우고
각종 홈쇼핑 scm배우고 재고나 그런거 맞추는거 배우고
그런데 사람이 문제라 싸우고 나왔는데
그떄 내가 나올떄 그동네에서 소문은 그거였다고함
그 착함 x대리가 나올정도면 대체 뭔일이래 라고
뭐 암튼 그떄 사실 싸우고 나온게 이모님들 괴롭히는
문제 있어서 누군가 얘기해야 했는데
딴데서 오라는데 있길래 아 이거로 싸우고 나가야지 하고 나온거라
딴데서 오라는데는 전에 일한데 그만둔 이사가 소개시켜준데인데
혼자서 창고 입출고관리 재고관리 다하면서
인력 필요하면 개인 재량으로 인력 사무실에 연락해서
사람 뽑아쓰고 그런 쪽이였음이였는데
코로나 터지고 회사 사정 안 좋아지니 그냥
혼자 개고생이였고 그 코로나로 인해.........
뭐 이래저래 3년 개고생하다가
아 안되겠따 튀어야지 하고 ㅌㅌㅌㅌ한...........
그래도 거기서 사방넷이니
이카운트니 이것저것 배우긴 했음
그떄 일하면서 느낀 것중에.........
사무실 사람들은 다들 개인적으로 보면 좋은 사람들이였음
다만.......일용직에 대한 입장이 돈주고 불렀는데
과장해서 말하면 악착스럽게 굴러야된다?
그런 마인드라..........현장에서 오래 일한 입장에서는
좀 거슬리는 그런...쪽이였음
그담에 딴데서는 오래 일안하고 잠깐 한데가 있는데
거기서는 전동자키 쓰는거 배우고 흔히 총이라고 하는
그 바코드 스캐너 있음 그거 좀 쓰고......
그떄 배운 스킬이 바코드를 띡띡띡띡 찍는게 아니라
띡디디디디디디딕 하고 찍는걸 배웠는데
지금 다시하라면 할 수 있으려나....
마지막으로 일한게 그 편의점 창고인데..........
배운게 있나?
거긴 관리자들은 잘해줘서 그쪽한테는 미안한 마음뿐인데
애새끼들이 진짜 싸가지가 없음
관리자가 아니라 형님들은 다 사람이 좋았음
애개끼들이..........문신충 혐오가 진짜 더해졌던곳임
문신충 아니라도 그 문신충 놈들이랑 친한 놈들도 마찬가지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