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있는데
띵똥 하길래 나가보니
옆집 할머님이
조갯살볶음?무침? 주시더랑
마늘이랑 고추 이거저거 들어갔다고 해서
괜히
이거 생각나서
뚜껑 열고 막 킁카킁카 하고
미간 찡그리며서 씨익 웃으며 크~~~~ 좋네요 하니 좋아하시더랑
지난주에 주신 오이무침 맛있어서 2끼만에 다 먹었다고 하니 활짝 웃으시고 ㅎㅎ
먹고 나니 어 이거 꼴뚜기볶음?? 하고 떠오른게
할머님 출신 지역이 다르시구나 싶었음
[잡담] 유게이쟝 옆 집에서 반찬 받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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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이나 과일이라도 답례해드려
간식이나 과일이라도 답례해드려
응 뭐라도 보답 해드려야겠는데 양 옆집이 할머님들 사셔서 항상 먹을게 많으셔 커피 드시면 토요일에 핸드드립 하는 거 드리면 되겠지 싶은뎅 입에 맞으실지 히잉..
그릇 씻어서 돌려 드릴땐 롤케익이라도 담아서 돌려드려라…
엩.. 반찬통 납작행
그럼 쿠키 같은거.. 그냥 빈 그릇으로 돌려드리는 건 꼰대 같아보이지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함.
ㅇㅇ 그치 본가 근처에 달지 않은 마카롱 가게 있는데 함 갔다 와야겠다 생각나게 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