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당문의 암기 엔딩 본 뉴비가
다른 엔딩 공략 찾던 도중 대사형 살릴 수 있다는거 알게 되서
스포 최소한으로 당하면서 대사형 살리려고 하면 많이 어려운거 같아ㅋㅋ
3년 1월 중순 이벤트때 분명 조건 맞췄을텐데도 대사형 이 새끼는안 살아나지
커뮤 같은데 물어 보면 올드비들이 스포 될 까봐 더 진행하라고만 하는데
뉴비 입장에서는 내가 저새끼 뒷산에 묻는거까지 봤는데 겜 더 하라 그러니 이게 맞나 싶어서 답답하지,
올드비 입장에서는 스포 최소한으로 하면서 설명하자니 답답하지,
서로 환장할 상황인거지ㅋㅋㅋ
저기서 뉴비가 좀 더 진행하다 보면 슬슬 답답함을 넘어서 불안해지기 시작할텐데
자기 기준에서는 꽤 진행한거 같은데 대사형은 살아날 기미도 안보이지,
슬슬 엔딩에 가까워지지,
혹시 조건 달성 못했나 싶어서 다시 물어보면
처음 질문 했을 때랑 똑같이 더 진행하라 그러는데
이대로 더 진행하면 시간낭비 아닐까 싶어서 불안해지는거지ㅋㅋㅋ
그래도 저 불안함을 꾹 참고 올드비들 말 듣고 엔딩까지 진행했는데 진짜로 조건 못 맞췄거나 히로인 일반엔딩 타는 바람에 대사형 안 살아나면 뉴비 억장 무너지더라ㅋㅋㅋㅋ
그래서 개인적으로 대사형 살리기 처음 해보는 뉴비는 역천 10개 챙겨서 대사형이랑 하산하고 진엔딩 보도록 유도하는게 나은거 같더라
대사형 역천10개로 살릴경우 서행이 바로 나와서 확인해주니 조건 달성 못 했을까봐 걱정할 일도 없고,
1회차 당문의 암기 봤다면 그 다음 회차는 히로인이랑 맺어지고 싶어 할텐데 일반엔딩 보면 안되는거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 진엔딩으로 유도하는게 나을테고,
이미 한번 살려 봤으면 다른 방법으로 살리려 할 때 언제 살아나는지도 알고 스포 내성도 생겨서 수월할테니까
그 외에 처음부터 의술로 살리려고 하는 뉴비는 말리는게 좋겠더라
의술 5 배우는거부터 힘들어하는 경우,
의술 5만 배우면 되는 줄 알았다 실패하는 경우,
내력 하락하는 이벤트 감안해서 내력 50 맞춰야 되는데 그걸 몰랐던 경우,
우소매 조건과 관련해서 잘못이해하는 경우(우소매랑 친해지기만 하면 다른 조건은 상관없는줄 알았다던지..) 등등
다양한 이유로 실패 했던게 위에 대사형 처음 살려봐서 헤매는 경험이랑 합쳐지면 많이 복잡하더라..ㅋㅋ
거기다가 비협귀환이 행동력 +1도 해줘서 더더욱 그럼
뭣 행동력 늘어나는 조건이 이거였어?
상중하 각각 +1 해주는 업적이 다 다름
그러고보니 2회차때 행동력 4개일때도 있고 여전히 3개일때도 있었던거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4개로 고정되어 있었어
엔딩보기에 하나, 당문암기에 하나, 비협귀환에 하나라서 공략안보고 1회차 돌리면 암기엔딩 볼 가능성이 크니까 업적같은거 꼼꼼히 확인 안하는 사람이면 다들 비슷하게 경험할듯
의술로 살리는 방법을 물어본다면 이미 공략 본 사람이란거라 그렇게 물어보면 조건만 알려주고 그냥 알아서 하세요로 설명 끝내게됨.
내가 지금 6회차쯤인데 조건 헷갈려서 한번도 못살림 바로 전회차에선 서무림맹 결성실패해서 그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