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너무 그렇게 꼬아서 볼 필요도 없음.
상부상조하는 사회에서 주는 만큼 받는 것도 당연하다고 보면 됨.
마음만으로 밥먹여주고 결혼식 비용 충당 되는 것도 아니라서 어느정도는 서로간의 계산도 있어야 함.
막말로 얘는 나중에 내 결혼식때 안 올 거 같으면 아예 청첩장도 안 보내잖음?
너무 진지하게 보진 말자... 웃자고 올린 건데.
참고로 축의금 회수 같은 건 예전부터 쭉 있던 거야.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나중에 이 정도 해 줘야지?" 이런 느낌.
계산적이라기보단 일종의 매너지. 이게 아무런 계산도 안 들어간 거라면 커뮤에 자주 올라오는 "친구가 축의금 조금만 했어요" 이런 것도 올라올 필요가 없음...
난 여태껏 축의금내면서 돈계산을 해본적이 없었고, 내 생활수준에서 선물할 수 있는 수준의 축하금액을 줄 뿐이어서, 축의금 계산하는게 당연하다는 사고방식을 접하고는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친구중 한명은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냈다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해서, 그 이후로 나도 덩달아 부담되기 시작했음.
순수하게 축하하려고 주던 돈이, 이젠 그 비용에 따라 나의 평가가 달라진다고 인식하게되니까...
그럼 이성애자가 내는 축의금은 그렇지 않다는 거야?
주식투자 같은거임
아.. 진짜 생각해보니 환급이 안되는구나 ㅋㅋㅋㅋㅋ
모태솔로의 축의금 역시 진심어린 축하의 의미라고
유게이라는 뜻이 그런 의미였군
그럼 이성애자가 내는 축의금은 그렇지 않다는 거야?
Reginn
주식투자 같은거임
이성애자는 언젠가 돌려받을걸 감안한거니까 머...
뭐 당연히 축하하는 의미에서 내는 거지만 그건 그거고 서로 주고 받는 문화라서 회수는 받아야 되니까. 진정한 축하의 마음만 받고 회수는 안 받겠다고 축의금 안 받고 결혼식 하는 사람들의 100%가 나가는 돈 보고 뒤늦게 눈물 흘림
안 그런 사람도 많어...ㅠㅠ
유게이라는 뜻이 그런 의미였군
모태솔로의 축의금 역시 진심어린 축하의 의미라고
현금영수증도 안 해줌
아.. 진짜 생각해보니 환급이 안되는구나 ㅋㅋㅋㅋㅋ
돈으로 안내고 진실한 축하의 마음을 낸다고?? 나도 그렇게 낼래 !!
본인은 축의금 못 받는다 그런 유먼가
근데 축의금이 아무리 서로 주고받을게 암묵적으로 정해져있다지만 기본적으로는 축하의 의미가 큰데 단순 품앗이 취급하는건 좀 아닌거 같음
그치만 이미 현실이 그렇게 되버렸는걸. 진짜 축하하고싶은 만큼만 내면 밥값도 안나온다고 욕먹음
사실 예전부터 품앗이 의미가 꽤 있었음 예전엔 다들 결혼했으니 오히려 더 심했지
이게 너무 그렇게 꼬아서 볼 필요도 없음. 상부상조하는 사회에서 주는 만큼 받는 것도 당연하다고 보면 됨. 마음만으로 밥먹여주고 결혼식 비용 충당 되는 것도 아니라서 어느정도는 서로간의 계산도 있어야 함. 막말로 얘는 나중에 내 결혼식때 안 올 거 같으면 아예 청첩장도 안 보내잖음?
말이 좀 이상하네. 나중에 내 결혼식때 안 올 거 같으면 아예 가지도 않고 축의금 안내는 법이잖음? 으로 수정
게이가 축의금을 누구한테 내는걸 기준으로 말하는걸까?
애초에 결혼을 못하니 누구에게 내든 돌려받을 일이 없다는 뜻이지.
축의금이 원래 그냥 그런거 아니야?
원래 의도는 맞지만 현실적으로는 상부상조 십시일반 형태의 사회적 계모임 같은 느낌이지.
그들도 결혼이라는 이름의 족쇄를 찰수있게 해다오
혼인신고는 못해도 결혼식은 할 수 있지 어르신들을 모시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사실 혼인신고를 못하지 식은 올릴 수 있긴 하지
글고보니 천주교 같은데는 동성결혼 허용이었던가..? 불교도 그렇고 이런 종교쪽에서 허용하는 곳이면 성당이나 절 빌려서 결혼식은 할 수 있을 듯
아 드레스가(or정장) 따블이라고!! 회수가능
한국도 언젠가 법이 바뀔수도 있지.. 법이 바껴도 못 할 사람은 천지지만..
지금도 식 올리고 축의금 받을 수는 있지...만 쉽지 않지
식은 올릴 수 있긴 해 근데 진짜 쉽지 않어... 성소수자는...
게이는 결혼 못하나?
한국에서는 불가능
선비의 나라 답네
일단 지금은. 근데 법적인정 못받아도 식만이라도 올릴수는 있지 않으려나.
그러네??
이성애자들은 돌려받을거 생각하고 축의금 낸단 소린가?
현실적이고 뭐고 축의금을 내면서 돌려받을 거 생각하는 사람들밖에 없다고 느끼는건가? 아무리 현실이 그렇다 현실이 그렇다 이야기는 하지만 너무 사람을 이기적이기만 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 아닌가? 솔직히 좀 불쾌한데?
나도 딱히 돌려받을 생각하고 내지는 않지만, 축의금 회수 같은 건 이전 세대부터 꾸준히 있던 인식과 드립이라.. 처음 듣고 불쾌할 수야 있는데 딱히 문제될 만한 발언은 아닌듯
너무 진지하게 보진 말자... 웃자고 올린 건데. 참고로 축의금 회수 같은 건 예전부터 쭉 있던 거야.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나중에 이 정도 해 줘야지?" 이런 느낌. 계산적이라기보단 일종의 매너지. 이게 아무런 계산도 안 들어간 거라면 커뮤에 자주 올라오는 "친구가 축의금 조금만 했어요" 이런 것도 올라올 필요가 없음...
개그는 개그로 받어
너 현실에 친구 있니? 왜이리 유머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맞는 말 아님? (유)게이가 내는데 ?
요즘 동성 결혼식도 많이 하는데 못받는다는건 핑계지
뭐 언젠가 동성결혼 입법되면 할수도 있긴 하지
물론 식 자체는 지금도 문제 없고
아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
난 여태껏 축의금내면서 돈계산을 해본적이 없었고, 내 생활수준에서 선물할 수 있는 수준의 축하금액을 줄 뿐이어서, 축의금 계산하는게 당연하다는 사고방식을 접하고는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친구중 한명은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냈다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해서, 그 이후로 나도 덩달아 부담되기 시작했음. 순수하게 축하하려고 주던 돈이, 이젠 그 비용에 따라 나의 평가가 달라진다고 인식하게되니까...
나도 비슷함 나중에 장례식때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축의금 냄
이제 결혼 그냥 안하겠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결혼 할 생각 했을때도 딱히 돌려 받는다는 생각으로 내진 않음. 걍 밥값낸다 정도 생각? 하니 딱히 엄청 친하지 않은데 받아도 거부감 그런건 없더라.
결혼 축의금이 장례식 부의금으로도 돌아오기도 합니다 100을 베풀었는데 10이 올수도 있어요 근데 그 10이 자신이 정말 힘들 때 오는거면 숫자가 10일지라도 그 크기는 100일수도 1000일수도 있어요
비혼주의자도 돌려받을거 생각하고 축의금내는거아니고 축하의 의미도있고 비혼을하더라도 부모님은 돌아가시니까 내는것도있지. 부모님 누가 먼저돌아갈지 아무도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