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호요랜드 토요일자 후기 - 이름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구나
24.11.03 (01:18:17)
IP : (IP보기클릭)14.32.***.***
데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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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0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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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에 달하는 행사 동안 2시간 즐기고 8시간동안 줄만 섰다
2022년 여름축제때부터 빠짐없이 참여했었는데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굿즈도 제대로 못 사고, 푸드존에서 음식 하나 못 사먹은 적은 올해가 처음
이렇게 수요조사 제대로 못할거면 실내행사 왜 했냐 존나 미어터져서 걷지도 못할 정도다 시발
근데 코스프레쇼 보고 대가리 깨져서 내년에도 갈거임
나란 새끼 병1신 흑우새끼
당연히 많이 오는 축제라 좀 붐비는건 이해하지만 올해는 정말 심하다고 느꼇음 작년 여름 축제도 날씨가 더운거지, 사람이 많아도 인원통제 잘 이뤄졌었는데
근데 올해는 좀 심했음
그래 보이긴 하더라 근데 사실 이런 행사 할 때 마다 철저하게 인원이 통제된 예약제가 아니면 얘기 나오긴 한다만은
8시간이나 줄 서고 굿즈 다 나가고, 음식들은 즐기지도 못한건 빡쳤다 이말입니다
십덕행사 보면 티켓을 너무 적게 팔아도 욕먹고 많이 팔아도 욕먹고 철야 막아도 안 막아도 문제 답 없드라 이벤트 굿즈 사자니 줄만 서고 공연을 보자니 이벤트 굿즈를 못 사고 빡시다..
줄 얘기는 계속 나오더라구
떠오르는 악몽 줄 ㅈ같이 세워두기 + 섬 가라앉는다고 내쫒고 집결지 문 열기 직전에 알려주기 + 새치기 안막음
즐겨놓고 뭘ㅋㅋㅋㅋㅋ
근데 올해는 좀 심했음
데드풀!
그래 보이긴 하더라 근데 사실 이런 행사 할 때 마다 철저하게 인원이 통제된 예약제가 아니면 얘기 나오긴 한다만은
사람 와도 너무 많이 왔나보네 이런 축제는 원래 사람 붐비는게 즐겁다지만 그것도 제대로 대접받을때 이야긴데...
당연히 많이 오는 축제라 좀 붐비는건 이해하지만 올해는 정말 심하다고 느꼇음 작년 여름 축제도 날씨가 더운거지, 사람이 많아도 인원통제 잘 이뤄졌었는데
줄 얘기는 계속 나오더라구
마지막 사진보니까 풀로 즐겼구만 ㅋㅋㅋㅋ
8시간이나 줄 서고 굿즈 다 나가고, 음식들은 즐기지도 못한건 빡쳤다 이말입니다
원신으로만 팝업해도 미어터지는데 호요버스 게임 하는 사람 다 모이니 ㅋㅋㅋㅋ
저런 행사를 하는곳엔 사람이 많을꺼 같아서 못갈꺼 같단 말야
금요일날 가길 잘했다 생각이 들다가도 성우쇼랑 코스프레쇼는 존나 부럽긴 하다.
체비 스타레일 콘서트도 들었당
ㅋㅋㅋㅋ 부럽다 부러워
다좋은데 오프닝곡을 웰컴투마이 월드로 안한게 디게 아쉽더라 / 막곡을 희망은 날개달린것 했어야... 막 들어온 가수다보니 다들 첨엔 호응이 미지근하던데'
십덕행사 보면 티켓을 너무 적게 팔아도 욕먹고 많이 팔아도 욕먹고 철야 막아도 안 막아도 문제 답 없드라 이벤트 굿즈 사자니 줄만 서고 공연을 보자니 이벤트 굿즈를 못 사고 빡시다..
공간을 더 넓게 하기에는 킨텍스하고 벡스코보다 큰곳은 없던가?
우와....성우쇼는 보고싶다...ㅠㅠ
유툽에 풀버전 올려논 사람 꽤 많을걸 적당히 재밌었음 남도형성우님도 깨알 흑백요리사 언급되고
호요겜이 세개로 늘어서 더 심해진거 아닌가 싶고 작년에 갔을때는 이정도까진 안 붐볐던거 같은데
작년 여름축제는 쪄죽을지언정 시간대별 예매였다보니깐 인원관리는 잘 됐었지
떠오르는 악몽 줄 ㅈ같이 세워두기 + 섬 가라앉는다고 내쫒고 집결지 문 열기 직전에 알려주기 + 새치기 안막음
붕ㅅㅇ쪽이 특히나 관리못한건지 친구놈들은 빡쳐서 먼저 쉬러가더라 막상 보상도 붕스는 진짜 뭐없어... 그리고 입장 키트 쿠폰조차 보상 랜덤인건 너무한듯
늦게갔는데, 일찍 가도 아쉬웠던거보면 결국 준비가 부족했나보네
근육리카온 뭐지하고 봤는데 몬샌긴 나히다콘 작가구나
그래서 내가 아침에 줄보고 빵 먹으며 한 20분 고민하고 탈주함… 보고 싶은건 성우 토크쇼와 마지막 퍼레이드 드론쇼 뿐인데.. 딱봐도 행사장 전체를 인원으로 체울만한 인원들이 줄 서는거 보고. 이건 아니다 하고 탈주함.
걍 이번 호요랜드는 주최능력부족이 엄청 큰듯 편하게 즐기려면 구매하는건 다 패스하고 줄 긴 체험도 전부 패스하고 중앙무대랑 코스어나 보는게 나은듯
수용인원을 너무 많이 잡아논 느낌이긴해 만명쯤 꽉꽉채운거 같더만
10점만점에 3점짜리 행사. 부스에서 정신없이 바쁜 스탭빼곤 모든면에서 수준떨어지는 행사였음.
행사 대행업체가 개짓을한건지 호요버스 자체에서 그딴식으로 기획을 한건지는 몰라도 돈독에 눈이먼 행사인건 분명해보이더라.
입장줄 1시간에 아무곳이나 테마 즐기려면 최소 1시간부터 많게는 2시간까지 기다리니까 피로감이 확 몰려오더라 내년에도 갈 거지만 다음에는 좀 더 개선해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