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슬램덩크를 볼때는 이미 완결까지 나온 작룸이었는데
너무 재밌게 보다가 후반에 급발진하고 끝내버린거 같아서
좀 찾아보니 역시 비슷한 의견의 글들을 찾을수 있었음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 경기를 글 한줄로 끝내는게 말이 되냐?
하는거 부터 시작해서 강백호 몸상태부터
결국 새 캡틴 송태섭으로 떡밥만 던지고 2부 같은건 안나오고
베가본드가 나오고 나서야 팬들도 미련 버렸다고 하던데
그 베가본드도 결국 연재 중지된체로 10여년 멈춘 상태
그레서 실제로 이노우에 작가도 결말 맺는 능력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고 하고...
그래도 적어도 대놓고 독자들 엿먹으라고 결말 조져버리진 않았지
백호의 난 천재니까에서 아쉽지만 만족하면서 책을 덮었던 기억이 나네
강백호 재기 못하는거 확정냈으면 책찢었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