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선생님은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상태가 이븐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예예, 먼저 저승 간 희생자들에게 가서 꼭 그렇게 말씀 하십쇼.
뭐하냐 여기 손님 (저승)나가신다.
어서 뫼셔ㄷ
옘병.
아니 정보 수집이 중요한 현시점이긴 한데.
그렇다고 대놓고 서로 목숨 갈취하던 사이에서 묻는다고 제대로 말해주겠냐...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막 나가는것도 용납하면 안되겠지만.
이 시펄것들아.
한놈은 명령 내리지도 않았는데 협상을 쳐하고
한놈은 걍 급발진이나 때리고
잘한다 시펄.
솔찍히 지금 이 구역의 상태를 보면 정의병자 돈키호테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사람의 감성을 지녔다면
혈귀들이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들을 보며 혈귀에 대해 강한 분노나 혹은 경멸심이 들긴 하겠지.
허나, 나 혹은 본인과 목적을 제외하면 타인을 무가치하게 여기며 또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과 전장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는 오티스에겐 돈키호테로 인해 실패했다는 결과가 더 화를 나게 할 뿐이다.
완벽한 평행선
아니 고립
이 둘 사이에는 매꿀수 없는 강이 흐르며 서로의 생각이 결코 맞물리는 일이 없을듯 하다.
의견 충돌이 물리적인 충돌로 이어질 수 있을 쯤
스무스하게 히스클리프가 개입하여 분위기를 흐트린다.
꿩 대신 닭이겠지만, 혈귀의 피해자이자 흡혈의 부산물인 피주머니들이 오고있다.
아마 오티스는 저들에게 화를 낼 것이고
돈키호테는 정의를 저들에게 풀어낼 것이다.
사실 저기선 답없이 1구역 모든 구간 돌면서 1구역의 모든 혈귀랑 피주머니랑 싸우는짓 할거 아니면 오티스가 최적의 판단을 한건 맞지
오더는 무시한다!
혈귀님들이 불쌍해
"째깍"(크아악 급발진 멈춰 좀)
사실 저기선 답없이 1구역 모든 구간 돌면서 1구역의 모든 혈귀랑 피주머니랑 싸우는짓 할거 아니면 오티스가 최적의 판단을 한건 맞지
오더는 무시한다!
혈귀님들이 불쌍해
"째깍"(크아악 급발진 멈춰 좀)
임무가 목적인 오티스랑 집행이 목적인 돈키의 차이지 보통 이런걸 단테같은 사람이 조율해야하지만 단테는 자잘한 전투에 저러는건 대충 넘어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