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재생능력이 있는 악당은, 일단 재생을 하려면 맞아야 하니(...)
맞기는 더럽게 많이 맞는데 뒤지지는 않는 바퀴벌레 이미지가 붙기 십상이다.
다만 안 그런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 중 특이한 경우가 귀멸의 칼날의 코쿠시보.
도깨비인데다 상현이니 재생력이야 당연히 출중한데,
얘 재생하는 장면이 별로 없다(...)
어지간한 건 다 피하고 받아치니 맞지를 않고, 그래서 재생할 필요도 없다.
어떻게 하면 재생능력을 막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안 뒤지냐가 문제인 상황이라,
재생력이 그리 부각되지도 않는다.
얘 상사인 무잔이나 후배들은 맞을 거 다 맞으면서 싸우는 걸 보면,
원래 귀살대 출신이란 점이 큰 듯 하다.
비효율적으로 싸우는 놈이네
사람은 원래 칼 맞으면 죽으니까 사람시절의 기억이 뿌리깊게 남아있다고 볼 수도 있고. 실제로 칼맞고 죽을 뻔한거 재생하려다가 이게 사람꼴이냐? 부끄럽다! 하고 죽었잖아.
싸울때도 목이 단단해서 안잘리는 기믹이 재생능력보다 큰 비중의 기믹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