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졸업한 학교도 원래는 여대였음.
좀더 정확하게는
여자 사범대학이라서
여대+사범대라는 특이한 조합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근데 한 80년대 였나
그때 일반적인 여대로 변경되고
(이 과정에서 다른 대학과는 다르게 몇몇 과의 교직이수가 불가능해짐.)
90년대에 남녀공학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음.
그래서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가끔 내가 출신 대학 말하면 거기 여대 아니었냐고 물어볼 정도.
우리 윗세대들은 아직도 거기가 여대인줄 알고 있을 정도로
그때 당시에는 남녀공학으로 바뀔 때 지금의 동덕이나 성신 같은 내홍은 없었다고 알고 있음.
그때도 별 문제 없이 넘어가던 일이
지금와서
그렇게까지 시위할 일인가?
가진게 적을수록 그것의 가치에 집착함
가진게 적을수록 그것의 가치에 집착함
그렇게되면 여대 프리미엄(이라고 망상하는것)들이 다 사라진다고 믿거든
쿵쾅들의 파이를 뺏기기 싫으니까 그런거지 ㅋㅋ
메갈 쿵쾅이들한테는 세상 무너지는급의 큰일인듯 ㅋㅋ
세종대인가벼 지들끼리 여대에 의미 부여하고 환상 만들고 그 안의 자기들 세계관에서만 살다 보니 그게 부서진다 싶은 거지
시위 양상보니 상당한 꾼이 붙은거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