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시작했음
비밀번호랑 다른 숙지사항 알려주고
이제 일을 시작하는데
사장이 그날은 급한 일 있다고
나 혼자만 가게를 맡겨두고
외부미팅 나감
화장실이 안에 있는게 아니라서
잠시 다녀왔는데
시부랄 비밀번호를 까먹음
그리고 시부랄 휴대폰을 안에 두고
문을 잠금
시벌 시발 거리면서
밖에서 기다리는데
손님이 다가오는거임
손님: 오늘 안열었나요?
나: 아..니요..
손님: 들어가도 되나요?
나: 아..니요
손님: (뭐지 이 십새끼는?)
나: 비밀번호를 까먹었어요..
손님: 사장님께 전화해봐요
나: 휴대폰이..안에 있어요..
손님: (자기 휴대폰줌)
나: 저어..저어..
손님: ????
나: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사장님 전화번호 몰라여..
손님: (뭔 벌레새끼 쳐다보듯 바라봄)
손님: 어쩌라구요..
나: 어쩔까요..?
결국 손님이 사장 전화번호 찾아서
통화후에 들어감
메데타시 메데타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