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반에 전화가 오길래 뭐지? ㅈㄴ 놀라서 받아 보니 차를 빼달라고.
지하 주차장에 대놨는데 옆차랑 붙어서 문을 못 연다고.
가 보니까 공간이 좁긴 하길래 슥 보고 빼주려고 타려는데
그 아저씨가 내 뒤통수 보고 "넘었죠? 넘었죠? 맞죠?" 이러길래 울컥 해서
"새벽 여섯시 반에 전화가 왔길래 어디서 전화가 왔나 햇습니다"
이러니까 뭐라 떠들면서 달려 들길래
언쟁 잠시 함.
무슨 불법 주차를 한 것도 아니고 주차선을 넘은 것도 아니고 나 같으면 좁아도 그냥 몸 옆으로 구겨 넣으면서 타고 마는데
이 시간에 전화를 하는 게 참.
뭐 자기가 판단하기엔 못 들어 갈 것 같다고 생각했나 보다 싶긴 하다만.
왜이리 빈정대는게 기본인지. 조금 기다리면 빼줄건데 새벽에 전화해서 미안하다 한마디 하고 갈길 가면 그만인데. 거기서 시발 넘고 안넘고가 뭐가 중요하다고 저지랄이래...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이네..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이네..
왜이리 빈정대는게 기본인지. 조금 기다리면 빼줄건데 새벽에 전화해서 미안하다 한마디 하고 갈길 가면 그만인데. 거기서 시발 넘고 안넘고가 뭐가 중요하다고 저지랄이래...
나이 헛먹었네 노땅쉑
주차장 좁은곳 알고 기어들어와 살고 있으면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야지 새벽에 일어나서 차 빼주는것도 고마워 하지 못하고 지랄을 떠는 색히보고 주차장 넓은곳으로 이사가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