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초딩 저학년 레벨) 궁금하면 왜 엄마한테 다들 묻자나
어지간히 귀찮으셨는지 대충 대답해준거 고딩말까지 믿은게 지금생각해도 어이없음.
사례1.
무슨 판타지 실사영화에서 말이 바다위를 달리고 있음
나: 엄마엄마 저 말봐 말이 바다위를 뛰어
엄마:... 말은 원래 저렇게 수영해...
나:!? 놀랬긴 했지만 말이 수영하는걸 고딩때 까지 저언혀 볼기회가 없어서., 믿음.
사례2.
무슨 서유기 중국판 D급 영화인데 요괴를 찌르니 하얀피! 나며 죽음
나: 엄마엄마 저것봐 피가 하얗다.!!
엄마:... 원래 놀라서 죽으면 하얀피나와~(대수롭지 않음)
나:!? 놀랬지만.. 그담부터 뭔 전쟁영화 보다가도 붉은피(?)흘리며 죽으면 에이 저사람 놀라진 않았네..~
결론: 아이의 질문엔 성실하게 답합시다.!!
눈높이교육
순수함을 지켰구나
후래쉬맨 비디오를 같이 보던 엄마:저거 가짜야 나:안믿음
부모님은 대답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학자적 관점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