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하 관련 뇌피셜. 개인 생각
여러 일로 인해 방송 비중이 줄어듬 > 이후 방송 할 기회가 있을때마다 방송을 해야 한다. 재미있게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지 오히려 평소 느낌을.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붕 뜨는 경우가 많아짐 > 이하 무한 반복
실제로 어땠는지는 모름. 그냥 본인이 저런 쪽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전환해봤을지도 모르고. 그저 내가 바라본 시점에서 저렇게 느꼈다는 이야기일뿐
한동안 저런 기간이 꽤 길어져서 솔직히. 보고 있기 괴로웠던 시기가 있었음. 저때 나 스스로도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 라이브 방송을 한동안 멀리하는 쪽으로 생각을 잡음. 물론 가끔 보이는 키리누키나 소식 같은건 챙겨봤고
그러다 스스로 방향성을 잡은건지 다시 페이스를 찾고 열심히 방송해 나갈 즈음 플루+집안일로 연달은 휴식과 복귀. 그리고 다시 휴식
이 때는 휴식 과정도 그렇고 하필 얼마 전 에이쨩이 겹쳐 보이기도 해서 불안하기도 했었음. 그래도 믿고 기다리기로 했고 다행히 아쿠아 졸업즈음 남긴 트윗을 보곤 괜찮은거 같다고 그제서야 안심함. 그리고 얼마 뒤 돌아왔고
사실 돌아온 뒤로도 제대로 방송한건 그렇게 많진 않지만 이때는 사정을 알게 되었으니 이해할 수 있었고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었음.
방송에서 이전같이 초조해하는 느낌도 적게 느껴졌고, 횟수가 많지 않았어도 이전같이 즐겁고 편안하게 볼 수 있었지
그렇게 주년 코앞까지 오게 되었고 100만까지. 여기까지 최대한 압축해서 적었지만 참 많은 일이 있었네
앞으로도 조금 덤벙거리는. 덜렁대는 면은 있지만 그럼에도 계속 노력하고. 장난꾸러기지만 그럼에도 순수한 그 모습. 언제까지나 이로하로 있어주기를
100만기념인데 뭔가 지나갔나보구만
그런거 보다는 좀 많이 긴 시간을 글 하나로 압축함. 그야말로 그동안 있던 이러저러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