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스토리는 괜찮은 , 판타지 이세계물인데
중반에 용의 아이를 종마로 삼게 되고
용의 아이가 인화술을 배우니 , 전생에 장남이었던 주인공이
부모님 대신 키웠던 동생들 중에 사고로 같이 죽었을때의
어린 동생의 모습으로 인화
이는 종마는 주인의 가장 원하는 형태의 모습으로 바뀐다나.,
전생해서 개고생하고 크면서 이제야 자기 자리를 제대로 잡았는데도
스토리 중간 중간에 과거 동생들에게 해줬던 음식이나 제스처를 하는 묘사가 있을정도로 동생을 아꼈는데
그런 동생의 모습이 갑자기 나타나니, 곰같이 크고 사납게 생긴 주인공이 주위 시선도 잊고 펑펑 울면서 끌어 앉으며 미안하다고 하는게 순간 찡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