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 아싸라 저런 곳 자체 편하지는 않기는 한데.. 뭐 알바니까 일단 돈, 시간, 거리가 1순위인데
집에서 10분 거리였고
이런 걸 계기로 사람 사이에서 좀 더 편해졌다는 사람도 있으니까 일단 지원했었음
본인이 학생때 괴롭힘 경험 때문에 인간 경험이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음
처음으로 보는 입장에서 하는 입장이 되니까 뭔가 막연하게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갑갑했음
시키는 대로만 할려고 했는데 어떤 아주머니는 뭐라고 따지시는데 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여쭤봤는데
정색 하시더라;; 내가 또 무슨 찐따짓을 했던 건지;;
손님 있는 것도 힘들지만 손님 없는게 더 힘듬 내가 뭘 해야될지 계속 신경 쓰여져서
근데 또 사람이 없으니까 할 일은 없는데 손님들은 돌아다니니까 너무 편하게는 못 있겠고
저는 그래서 일 없는 것 보다 뒤에서 종이박스라도 만들라고 할 때가 좋았어요
일하는 곳에서는 쉬는 것 보다 일하는게 맘이 더 편했어요.
새벽에 마트알바글 보고 생각이 나서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