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의 품격, “엄마 밥보다 맛있습니다.”
나 어머니한테 저렇게 말한이후로 전역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집밥못먹음ㅋㅋㅋㅋㅋ
근데 306 보충대 밥은 진짜 개쓰레기였는데 5사단 훈련소 밥은 괜찮았음...자대밥도 괜찮은 수준이였고 몇몇 반찬만 빼면
뭔 이용권을 가슴에 달고 다니는거야??
나도 저때 저 느낌이였는데
밖에서 먹는건 뭐든지 맛있었지
나 어머니한테 저렇게 말한이후로 전역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집밥못먹음ㅋㅋㅋㅋㅋ
지금도!?
근데 실제로 훈련소 1주차는 존나 맛있는거 다먹여주지않나 ㅋㅋㅋㅋㅋ 군대리아부터 쏘야미역국까지 풀코스로 먹었던거같은데
용권이 밥마니먹어야겟다..
그렇게 또 결식 아동이...
나도 그래 살려줘
진짜로 난 군대에서 내 인생에서 젤 잘 먹었음 지금 기준으로 해도.. 생도대상 취사병이라 비싼밥 먹고 다녔거든
근데 나도 집밥 별로여서 학교 급식, 대학 학식, 군대 짬밥 더 맛있게 먹었음 군대 식단 중에서는 삼계탕, 감자탕, 꼬리곰탕 진짜 너무 맛있었어
전부 골수나와서 육수 맛있어지는 요리네 이런 요리는 대량으로 만드면 맛있음
뭔 이용권을 가슴에 달고 다니는거야??
PD가 드립치니까 입꼬리 싹 올라가면서 솔직하게 말하는거 댕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도 센스인건지 못하는 사람은 진짜 못하더라
소신 발언 하면 나도 집밥 쓰레기같아서 안먹음 전역해도 안먹고 내가 만들어먹음 ㄹㅇ.... 어머니 죄송하지만 진짜 못멋겠어요.
근데 306 보충대 밥은 진짜 개쓰레기였는데 5사단 훈련소 밥은 괜찮았음...자대밥도 괜찮은 수준이였고 몇몇 반찬만 빼면
306이 레전드긴했지 ㅋㅋ 걍 밥이 아니었음 ㄹㅇ
군대밥이 과거에 비해 상향된것도 있겠지만 주부 요리실력 평균이 떨어진게 더 큰듯.......심지어 요리 거의 아예 못하는 이들도 천지라더만; 편의점 애 대려와서 거기서 도시락 사서 먹이고 집에가서 또 그거 먹일건지 도시락에 버거에 삼김에 걍 왕창 쓸어가는 엄마 보기전엔 나도 반신반의했었음 ;
여태까지 먹은 밥 중에 최악은 중학교 때 학교에서 강제로 학년전체가 봉사활동 가서 먹은 밥이었고 그 다음은 중학교 급식 그 다음이 논산 입소대대 밥이었다. 그 다음이 초등학생끼리 수련회에서 직접 해먹은 밥이었다. 자대밥이나 훈련소 밥은 생각보다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