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도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완전 정반대에서 결혼하는데.. 한반도의 땅끝에서 땅끝 정도의 간극
본인의 판단 근데 나같은 경우는 그냥 5만원 주고 형식적인 축하만 해주고 끝냄 안가고
그리고 사실 나는 주는게 낫다고 생각하기도 함 왜냐면 뭐라고 해야하지 내가 선공을 날린거라고 생각함 나는 호의를 표현했고 이 호의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철저하게 상대방에게 달린거임 만약 상대방이 무례하거나 건조하게 대응하고 혹은 나의 호의를 차후에 무시하거나 기억을 못하거나 별거 아닌걸로 치부한다면 나는 그 사람을 정당하게 멀리할 근거가 생기는거잖아? 내 책임도 아니고. 5만원으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걍 님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그 정도 수고할 가치가 있는 관계라고 생각하면 가는거고 아님 아닌거지
모바일청첩장이면 가지말고 최소만 던져주자
안주고 안감. 10년이나 연락 없었으면 그냥 잊혀진 존재지 뭐...
나는 차단때리고 돈도 안 줌
친하면 가고 안 친하면 축의금만 보내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면 보내고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