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문화로만 할거면 상관없지 근데 제사는 유교 문화에서 나온게 아님 불교 창시자인 부처님 경전에도 10대 제자 관련해서 지옥간 어머니 구한다고 부처에게 요청해서 음식 공양하고 지옥에서 건져내는 장면이 나오고 그게 오늘날까지도 절에서 하는 제일 큰 행사중인 하나인 우란분절임 우리나라가 유교 문화권이 강해서 그쪽 제사 문화를 생각하는거지 제사 개념자체는 기원전부터 이미 있었음
아님
주자가례에 논하기를 사당은 동을 두고 설치하되 앞은 남을 뒤는 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고 사당에 맞춰서 제사상을 놓게하였음
빈한하여 사당을 설치못하고 조종을 기리지 못하는 때도 역시 동을 두고 상을 차리되 조석간에 정념을 다하라고 했고
제사의식이 가례하고 전통풍습하고 섞인건 맞는데 가례식으로 상차리면 동쪽의 북향에 면하는게 올바른 방향임
또 팥을 안쓰는건 오행론에 의거한건데 붉은거에서 나와 양기를 뜻하지만 팥자체가 오행에서 양기를 상징하게되서 오행론에 의거한 상을 차릴땔 팥을 안쓰는게 원칙임
그것도 잘못알고있는거임
주자가례에서 정의한 제사상에는 음식을 올리란 말은 없음
직제전하여 소유땅의 12분의 1을 제전으로 삼고 거기서 길러낸것을 제사상에 바치라고 되어있고
출입시에 반드시 주인이 3번인사하라되어있음
牀이며 돗기며 교倚며 卓재며 대야 소래며 火爐ᅵ며 酒食의 그라살 쓸 數랄 조차 다 가초아
庫 中의 녀허 封하야 잠가셔 다란 대 ㅆㆍ디 몯하게 하라
제구를 갖춤에 있어서도 상과 돗자리 향로와 식음을 올린 기구만을 논하였고
ㅇㅇ 얘기나와서 하는건데 내가 말한건 유교보단 무속쪽 제사가 맞긴함 유교는 워낙에 절차 중시해서 그런식으로 방향이랑 따지긴할거임 다만 내가 무당은 아니고 친가가 그쪽이라 구경한건 꽤 있긴한데 무속쪽에서는 제사상 방향까지 안따짐 그냥 신령이랑 재가집 분리해서 차리는 정도까지만 신경쓰더라고
팥을 안쓰는건 님 말대로 오행론에서 붉은색이 양기를 뜻해서 붉은색을 안쓰는건데 당시 시대에 음식에 쓰는 재료중 구하기 쉬우면서 붉은 음식이 팥이라 안쓰게된거지 팥 자체가 양기 음식이라서는 아님 그래서 팥으로 귀신 쫒을때도 생팥을 쓰는게 아니고 한번 쪄서 최대한 붉게 만들어서 씀 안그럼 붉은색이 아니니까
진짜 비싼 수제 고급 한과는 엄청 맛있던데 ㅋㅋ 기름 쩌든 맛 안나고 산뜻해서 놀랐음 ㅋㅋ
약과랑 유과 진짜 제대로 만들면 그냥 뽀작한게 아니라 페스츄리마냥 층이 살아서 부드러운데 층층히 씹히면서 끈적한 맛 제대로 남 근데 한과 제대로 자는 집은 진짜 거의 없더라
한과도 맛있긴 하지만 쿠크다스의 농밀한 달콤함이 더 죠와요오오오옷~♥♥♥♥♥♥♥♥
끝이다 무능한놈....!
심지어 뜯는 가이드라인도 있는데 실패하다니
그리고 끌려가서 무능한 놈이라고 처형(????)
정성이 부족하구나
holysaya
그리고 끌려가서 무능한 놈이라고 처형(????)
holysaya
심지어 뜯는 가이드라인도 있는데 실패하다니
조상님 : 나는!!! 쿠크다스!! 싫다고!!!!!
holysaya
끝이다 무능한놈....!
뒤에 등지느러미로 뜯으면 안부서지게 뜯을수있어
등지느러미 ㅋㅋㅋ 생선이냐고 ㅋㅋ
달리 직관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었어ㅋㅋㅋ 그래도 들으면 어딘지 딱 알잖아ㅋㅋㅋ
한과도 맛있긴 하지만 쿠크다스의 농밀한 달콤함이 더 죠와요오오오옷~♥♥♥♥♥♥♥♥
쿠크다스 요즘 잘 안 부서지던데 ㅋㅋㅋㅋ 뜯으면서 쿠크다스를 어케 부수지..?
ㄹㅇ 요즘은 어디 부딪히거나 떨어트리지 않는 이상 뜯는데 부서지는 일은 없더라
조선 후기 사람들은 가수저라(카스테라)를 아니까 뭐
고인이 좋아하시기만햏으면 개고기를 올리든 파인애플피자를 올리든 상관없다고 생각해
진짜 비싼 수제 고급 한과는 엄청 맛있던데 ㅋㅋ 기름 쩌든 맛 안나고 산뜻해서 놀랐음 ㅋㅋ
343길티스파크
약과랑 유과 진짜 제대로 만들면 그냥 뽀작한게 아니라 페스츄리마냥 층이 살아서 부드러운데 층층히 씹히면서 끈적한 맛 제대로 남 근데 한과 제대로 자는 집은 진짜 거의 없더라
매작과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보기에도 좋고 맛있어서 많이 만들었었는데
'진짜비싼'
그치만 구입하기도 힘들고 진짜 비싸잖아.
츄릎.....(쥘쥘쥘)
하긴 차례상은 정성이라고 하니까 ㅋㅋㅋㅋ
조선 중기에도 카스테라는 모두에게 인기였었음. 조상님 다과상에 에스프레소에 아메리칸 쿠키 올리면 아마 좋아하실 것임. 아니, 에스프레소는 좀 호불호가 갈리려나?
한약 드시던분들이라 허허하고 드실듯
조상님: 얘들아 나는 아포가또
조상님:허허 요즘은 제삿상에 사약도 올라오는구먼 허허
비싼거올렸는데 감동하지
봉지를 조상님이 까줬나봄
단, 자기만족으로 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조상님에게 공양드리고 싶어서 영적인 의미가 있는 음식이라면 소금은 일체 안쓴다 무당들 굿상 차릴때도 절대 안씀 장례식 갔다오면 소금 뿌린다는 말처럼 소금 자체가 귀신 쫒아내는 용도라 그럼
그거는 실은 팥도 안쓰고 빨간거 들어가는거도 안씀 제사상 놓는 방향도 정해져있고
아님 찾아보면 알겠지만 제사상 방향 안정해져있음 귀신과 신령은 북쪽에서 온다고 그쪽 방향으로 놓는 관례가 있긴한데 딱히 굿할때도 방향까지 신경안씀 팥도 왠만하면 안쓰긴하는데 팥은 "붉어서" 안쓰는거임 그래서 팥으로 만들었어도 붉은 음식이 아니면 써도 됨
유교 전통이라면 어지간한 건 별로 신경쓰지 않음. 정성이 중요하지. 우리가 알고있는 대부분의 금기들은 무속신앙에서 나와서 정착되었음. 불교도 괴력난신 취급하는 유교에서 그런걸 신경쓸리가.
유교 문화로만 할거면 상관없지 근데 제사는 유교 문화에서 나온게 아님 불교 창시자인 부처님 경전에도 10대 제자 관련해서 지옥간 어머니 구한다고 부처에게 요청해서 음식 공양하고 지옥에서 건져내는 장면이 나오고 그게 오늘날까지도 절에서 하는 제일 큰 행사중인 하나인 우란분절임 우리나라가 유교 문화권이 강해서 그쪽 제사 문화를 생각하는거지 제사 개념자체는 기원전부터 이미 있었음
뭐 제사의 기원까지 따지면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수준이니 좀 어렵고. 보통 제사 때 제일 격식 따지시는 분들이 내세우는 게 효와 유교정신이라서 한마디 보탰음. 제사 거창한 것도 싫은데 옆에서 입만 바쁜 사람들은 더 싫거든.
그런거면 오히려 더 유교식 제사를 하면 안되지 우리가 생각하는 상다리 부러지게 제사 음식 차리는 문화가 전부 유교 문화에서 온건데.. 심지어 유교 시대에도 양반들이나 그렇게 제사 차렸지 백성들은 그냥 과일 한두개 올려놓고 술 한잔 부어놓는게 전부였음
아님 주자가례에 논하기를 사당은 동을 두고 설치하되 앞은 남을 뒤는 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고 사당에 맞춰서 제사상을 놓게하였음 빈한하여 사당을 설치못하고 조종을 기리지 못하는 때도 역시 동을 두고 상을 차리되 조석간에 정념을 다하라고 했고 제사의식이 가례하고 전통풍습하고 섞인건 맞는데 가례식으로 상차리면 동쪽의 북향에 면하는게 올바른 방향임 또 팥을 안쓰는건 오행론에 의거한건데 붉은거에서 나와 양기를 뜻하지만 팥자체가 오행에서 양기를 상징하게되서 오행론에 의거한 상을 차릴땔 팥을 안쓰는게 원칙임
내 말이... 그렇게 제삿상은 무당집마냥 차려놓고 효가 어쩌구 도리가 어쩌구 하는 거 싫은데 말이 통하나.
그것도 잘못알고있는거임 주자가례에서 정의한 제사상에는 음식을 올리란 말은 없음 직제전하여 소유땅의 12분의 1을 제전으로 삼고 거기서 길러낸것을 제사상에 바치라고 되어있고 출입시에 반드시 주인이 3번인사하라되어있음 牀이며 돗기며 교倚며 卓재며 대야 소래며 火爐ᅵ며 酒食의 그라살 쓸 數랄 조차 다 가초아 庫 中의 녀허 封하야 잠가셔 다란 대 ㅆㆍ디 몯하게 하라 제구를 갖춤에 있어서도 상과 돗자리 향로와 식음을 올린 기구만을 논하였고
ㅇㅇ 얘기나와서 하는건데 내가 말한건 유교보단 무속쪽 제사가 맞긴함 유교는 워낙에 절차 중시해서 그런식으로 방향이랑 따지긴할거임 다만 내가 무당은 아니고 친가가 그쪽이라 구경한건 꽤 있긴한데 무속쪽에서는 제사상 방향까지 안따짐 그냥 신령이랑 재가집 분리해서 차리는 정도까지만 신경쓰더라고 팥을 안쓰는건 님 말대로 오행론에서 붉은색이 양기를 뜻해서 붉은색을 안쓰는건데 당시 시대에 음식에 쓰는 재료중 구하기 쉬우면서 붉은 음식이 팥이라 안쓰게된거지 팥 자체가 양기 음식이라서는 아님 그래서 팥으로 귀신 쫒을때도 생팥을 쓰는게 아니고 한번 쪄서 최대한 붉게 만들어서 씀 안그럼 붉은색이 아니니까
어른들한테 듣기만 했는데 살아 생전에 드셨던 음식은 올려도 된다고 해써..
조상님이 흥선대원군이면 어캄
흥선군 직계는 의친왕계 빼고 다 적자를 못낳고 죽었는데 의친왕계면 제사 전통식으로 제대로 모실걸
뭐든 골고루 드셔야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