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거 보면
조현병인데 헌혈 500회 이상 하고 바리스타로 노동중인 유게이야
근데 다니는 대학병원에서 장애등록 해보는거 어떻겠냐고 해서
등록서 내봤더니 장애등록 됐다고 동사무소에서 우편왔다
심하지 않은 정신장애래
환시 환각 환청 다 있는데ㅋㅋ
공황장애랑 극심한 우울증도 있음
근데 이겨내고 약 제때 먹고있고 일반인처럼 생활한다!
다른 정신병 있는 유게이들도 화이팅!!
내 얘기니 자작유모어
글쓴거 보면
조현병인데 헌혈 500회 이상 하고 바리스타로 노동중인 유게이야
근데 다니는 대학병원에서 장애등록 해보는거 어떻겠냐고 해서
등록서 내봤더니 장애등록 됐다고 동사무소에서 우편왔다
심하지 않은 정신장애래
환시 환각 환청 다 있는데ㅋㅋ
공황장애랑 극심한 우울증도 있음
근데 이겨내고 약 제때 먹고있고 일반인처럼 생활한다!
다른 정신병 있는 유게이들도 화이팅!!
내 얘기니 자작유모어
넌 진짜 대단한거다 힘든 장애가 있는데도 그 누구보다 현생 사는데 극한의 노력 퍼붓잖어 그런 애로사항 없어도 더 못난 짓거리들 하면서 사는 애들 수두룩한데 힘내. 내가 볼땐 네 정도 능력이면 충분히 극복할거야
파이팅이야!
힘내 여우야
한번 약 끊어봐? 라는 댓글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운전은 하지 마세용.
앗...
앗...
파이팅이야!
넌 진짜 대단한거다 힘든 장애가 있는데도 그 누구보다 현생 사는데 극한의 노력 퍼붓잖어 그런 애로사항 없어도 더 못난 짓거리들 하면서 사는 애들 수두룩한데 힘내. 내가 볼땐 네 정도 능력이면 충분히 극복할거야
이 멋진 댓글에 비추 1개 박은 정신병자는 누구냐?
하고싶은 모든 말이 들어있어서 그냥 추천만 박으면 되는 이 편안함
루리추
대충 조현병 환자 약을 왜 세금으로 지원해주냐는 댓글
루근l웹-1234567890
한번 약 끊어봐? 라는 댓글
내가 잘못했으니 지원 계속 해주자는 댓글
ㅋㅋㅋ 나 간호 약리학 배울때 교수님이 우리나라에 에이즈 환자가 슬금슬금 늘고 있는데, 돈 백하는 에이즈 약값 90%를 국가에서 지원해준다. 왠지 아냐? 그래야지 걔네들이 에이즈를 걸린거 밝히고 국가에 등록해서 치료 감시하는거지, 안그럼 밝히지 않고 음지에 숨어서 테러할 가능성 높아서 라고 말하시는거 충격이었지.ㅋㅋ
세금 감면해주는것도 똑같은 원리라고 그러던데, 세금 적게 걷어도 되니 소득 추적만되면 된다고
고생 많다 약 잘 챙겨먹고 이겨내자
힘내 여우야
힘내요. 잘 극복할 수 있어요
파이팅 힘내 너 혼자 아니야 나두 정신질환 있어!!
심하지 않은 정신장애 판정은, 오히려 일반인처럼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봐도 될거야. 화이팅!
좋은 말인데 ㅋㅋㅋㅋㅋ
ㅁㅊㄴ아 메세지는 좋은데 메신저가 영 아니잖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운전은 하지 마세용.
면허도 없습니다ㅋㅋㅋ
힘듦이 있어도 만족감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래요
이력서 쓰는 거 때문에 환장할 거 같은데 전문직만이 살길이다....
좋으네
유게이 화이팅!!
혹시 그럼 군대는 어떻게 됐어?
현역 다녀왔어. 발병은 그 이후고
고생이 많어...
아이고 잘극복하시길.. 건강하시고
힘내자!!
화이팅이에요!!!!
약 잘 먹고 힘차게 살어
그래도 취직했으니 나보다 낫네
오 나도 경증장애로 지하철 공짜로 탐
힘내
나도 우울증 계속 앓고 있는데 너는 나보다 더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야. 힘내 작성자!
아픈걸 인정 하는게 스스로 쉽지 않았을건데 대단하십니다. 쾌유하시길
분명 잘 이겨낼 거임.
건강해라
당신이 자랑스러운 사람이에요
정신질환 대상으로는 깐깐한 것도 있는데 심한 정도의 장애가 진짜 혼자 뭘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들 대상 전제인 거 같긴 하더라 중증 장애인 대상 혜택들은 애초부터 보호자의 동행이 전제되어 있는 거 보면 쨌든 파이팅 하자구
여러 계의 중첩된 관점 속에서 스스로 지키며 사는 건 진짜 강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 그대가 진짜 스트롱맨임.
힘내세요!! 약 잘먹으시면 괜찮습니다 제 아내친구 남편분중에 같은 경증 조현병있으신 형님이 있으신데 약먹으면서 잘 지내고 계시죠
너는 훌륭한 사람이야.
이 정도 글 쓸 정도면, 정말 가벼운 질병이야. 정신줄 꽉잡고, 열심히 살자! 나도 약없으면 48시간이 지나도 못자지만, 그래도 잘 살라고 노력중이얌
존경한다
화이팅!!!!
열심히 잘 사시길! 좋은 일만 있길!
저도 공황장애, 불안장애에 산정특례 받는 희귀 면역계 질환이 있지만 어떻게든 살아가지네요
당신을 오늘의 모범 유게이로 선정합니다!! 탕탕탕
약 잘챙겨먹으면 일반인이지 뭐. 꼭 챙겨먹고 건강 관리 잘행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잘 지내고 화이팅!
자기가 조현병이라는걸 인지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느낌 자기관리 늘 잘하시길
힘내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거 그리고 현생 사는거 만으로도 대단한거임. 진심 존경스럽다
힘내라.
나도 같은 조현병 환우임 어차피 뭐 땜에 힘든지는 잘 아니까 달리 해줄말은 없고 힘내, 언제나 파이팅이야 :)
멋져
응원합니다
그럼 예전에 쓴 글 중에서 정신이 오락가락할 때 쓴 것도 있다는 말이잖아 고생이 많다
너 꽤나 강하잖아??
약먹으면 엄청 늘어진다는데 잘극복햇나보네 대단한데!
개추
멋진 유게이라니 화이팅
화이팅!
근데 진짜 심한거 같지는 않아서 다행이네 진짜 심하면.... 환시 환청 환각이 다 진짜라 믿고 주변에서 그게 가짜라하면 오히려 더 심해지고 뭐 그럼 여튼 그래도 장애등급 나올정도면 말은 그냥저냥해도 쉽지않은 삶이었을거 같은데 화이팅이다
형 힘내!
헌혈 500회는 먼 소리임? 1년에 할 수 있는 횟수가 5번인데 그럼 100살이 넘은거네?
성분헌혈은 2주에 한번 가능함 1년에 24회.. 500회면 20년 넘는 기간인데 학생때부터 해도 40대 이상일듯
40대 이상 맞습니다..
내가 학생때부터 했거든. 기간 딱딱맞춰서 할 수 있는건 다 한거야 총 합한게 그 숫자 넘는다는거고
조현병이라서 글쓰기가 파탄난 건 종종 봤는데 안정적으로 잘 쓰는 거 보니 좋다.
본인의 병을 인지하고 개선의 의지가 있으며 이를 실천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맨정신인데도 싸이코들 천지인데 넘 대단한 친구네. 잘되었음 좋겠다. 가끔 근황 올리면 이거랑 엮어서 언젠가 장편으로 인생스토리 만들정도로 잘 풀리길 바래
응원한다 멋진 친구
화이팅 이런기세면 정신병이고뭐고 곧없어질거같다
겪어본 적이 없는 나라 감히 가늠도 안되는 어려움이 항상 따르겠지만 지금처럼 잘 이겨내고있다는게 너무 멋있고 앞으로도 그렇길 바랄게!
힘내라 게이게이야!!
조현병 약은 헌혈 할 수 있는거구나....
와 개쩐다. 국가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거 싸그리 받고 행복했음 좋겠다!!!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나 발병을 하게 되면 스스로 눈치 채는 방법이 있을까? 난 혼자라 사실 겁나서..
사실이면 너 진짜 대단하다
다 잘 될거임 화이팅
근데 정신과 약 먹고있는데 헌혈 괜찮나?난 헌혈하기 전엔 문진 작성해야니까 술이나 타이레놀같은 것 도 안먹고 꼭 식사하고 몇시간이라도 자고 갔는뎅
自勝者强(자승자강) 노자 도덕경 33장에 나오는 말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다. 그러나 자기를 아는 자야 말로 진정으로 밝은 사람이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다고 하지만, 자신을 이기는 자야말로 진정으로 강한 자이다.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힘내시오...앞으로 무탈하고 좋은일만 있길 바래
고생많소. 잘 하고이따. 홧팅
북극여우로써 동포를 응원한다.
니가 환각을 인정한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 대부분은 인정 안하잖아? 나도 정신병원 입원한 적 있었는데 그때 조현병 환자들은 너무 폭력적이라 무섭더라 너는 절대 잘할거라 믿는다 약 잘 먹어
그래도 치료의지가 있다는것만으로도 1위다
이런 질문 해도될지 모르겠는데 환각이 보인다면 아 저거 환각이구나 라고 자각할수있나요? 환시와 환각의 차이점도 구분되고?
그게 구분이 잘 안되니까 병 아닐까??
아니 내가 조현병있는걸 인지했으니 혹시 아 또 시작이구나 뭐 이런식으로 인식이 될까해서
나도 병이있는건 아니라 잘 모르지만 그게 그순간바로바로 판단이 되면 약을 먹을일 자체가 없을거같은데
내 찐친 하나가 글쓴이와 증상이 동일함. 회사 다니다가 발병했는데, 마찬가지로 회사 다니다가 우울증에 불면증 온 내가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 가보라고 권유했고 본인도 병을 인지해서 병원 다님. 이 친구 같은 경우엔 신체화 증상이 심해져서 먹고 싸는 것도 힘들어지니 그때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나 봄. 뭐, 결론적으론 난 회사 관두고 다른 일 하면서 우울증, 불면증이 치료됐고, 이 친구는 쉬면서 계속 병원 다니고 있음. 한때는 사람들 돌아다니는 밖에 나가면 공황증상이 심해져서 산책도 못 할만큼 심각했는데 요새는 가끔 바람쐴 정도로 많이 나아졌더라고.
아... 병식모순을 피하면서 나아가는 이 모습 응원 할 수 밖에 없다...
정신병원에 계약맷고 일하는 업자인데 넌 대단한거야 약먹어도 안될정도로 못돌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무튼 축하하고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