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 식인설은 지금은 상당히 낡아버려서 힘을 잃어버린 설이고
아예 스페인에서도 식인설은 부정될 정도
참고로 촘판틀리 가져오면서 10만명 발굴됐다는 애들 나오는데
규모가 이거인데다가(약 600구 가량)
가짜유골까지 섞인데다가 식인 흔적은 또 안나와서 용도불명임
석회로 보존되어서 보존된 잘된 편
참고로 인신공양≠식인이라서
인신공양이 부정되는건 아님
다만 촘판틀리나 기타 고고학적 발굴로 인신공양의 규모도
상당히 미심쩍은 부분들이 많음(축제마다 10만 단위라던지)
특히나 스페인이 올때면 아즈텍은 국력 약화 및 통치의 실패도 있거니와
역으로 꽃의 전쟁에서 연달아서 패전중이었으니까
BODA에서 사학자들 나올때도 아즈텍 얘기 나오니
국내 학자들은 죄다 서구권의 심각한 왜곡이 무조건 들어갔다고 보는등
사실 학자들은 스페인측 기록을 거의 거르고 봄
일단 나도 아즈텍 문명에 대한 악행 중 일부는 스페인 세력의 프로파간다일 확률도 높다고 보긴 하는데... 일단 본문의 '난 논문 보고 하는 소리니까 내가 맞아'는 좀 위험한 말이긴 하다. 요즘 신친일파들이 하는 짓이 바로 전문 자료의 오염임. 본문에도 있지만 서구권에 대한 편향된 의견을 가진 남미 학자들의 전문 자료 역시 편향된 자료를 가질 수 있음. 나도 요즘 논문을 쓰고 있지만 논문이라는게... 구성만 잘 갖추면 통과되는거라... 논문 = 진실 은 아님. 그래서 요즘 논문이나 책을 근거로 자기 주장을 하곤 하는데... 그 사료 자체가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움...
촘판틀리가 인신공양의 흔적인지, 걍 지들 매장의 일종인지, 인신공양과 별개의 적을 겁주기 위한건지 등등 현재로선 밝혀진 정보가 없음. 일단 인신공양의 규모가 지금으로선 불명확한 상황
남미 사학자들의 편향적 자료라기엔 식인설은 스페인에서조차도 부정설이 대두되고 타국에선 더더욱 부정적 가령 Andrés de Tapia가 촘판틀린 10만설은 기록한 당대 기록자이고 이게 오랜 시간 인용됨. 정작 동시기의 Diego Durán이 남긴 기록은 Andrés de Tapia의 기록을 부정하고 있음에도 이건 인용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이런 자료들도 인용됨. 사실 당대에서도 엥 그거 왜곡인데요 하는 콩키스타도르나 기타 기록자들의 기록은 인용 안하고 있는것도 연구되는중임
저때 작가가 직접 그럼 스페인쪽 논문이라도 들고 와주세요 했었고 그때 들고 나온게 오히려 식인설 부정하고 있는 스페인 학자 자료 가져가서 셀프 반박 당하기도 했음.
그리고 대규모의 방화로 이런 흔적들이 없어졌다면 그에 따른 다른 '흔적'이 남음. 가령 고의적인 방화는 세라믹 현상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촘판틀리 인근에서 이런 흔적들(식인의 흔적을 지웠다던지)이 나왔단 얘긴 아직 없음. 선사시대 쿠쿠테니-트리필리아(Cucuteni–Trypillia)같이 더 오래된 문화도 방화 흔적들이 나옴.
논문이나 책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걸 반박하려면 그만한 자료를 가지고 와야지 그냥 사료가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니 너는 잘못되었다고 하면 그건 그냥 싸우자는거라서
근데.이미 저정도의 인신공양이면 식인 유무가 아즈텍 인식 바꾸는데 큰 무언가는 없을듯 ㅋㅋㅋ 진짜 무섭 ㅋㅋㅋㅋ
촘판틀리가 인신공양의 흔적인지, 걍 지들 매장의 일종인지, 인신공양과 별개의 적을 겁주기 위한건지 등등 현재로선 밝혀진 정보가 없음. 일단 인신공양의 규모가 지금으로선 불명확한 상황
뭐 묘지 같은 것도 시간을 들이면 엄청 쌓이지. 유럽에도 해골 엄청 쌓여 있는 카타콤이 곳곳에 있고.
프랑스 파리 카타콤은 지금도 명확한 용도는 불명ㅋㅋㅋ사실 고대부터 이곳저곳에서 쓰이다보니 '명확한 용도'라는게 있을 수 없는 구조지만
일단 식인 스크랩.
일단 나도 아즈텍 문명에 대한 악행 중 일부는 스페인 세력의 프로파간다일 확률도 높다고 보긴 하는데... 일단 본문의 '난 논문 보고 하는 소리니까 내가 맞아'는 좀 위험한 말이긴 하다. 요즘 신친일파들이 하는 짓이 바로 전문 자료의 오염임. 본문에도 있지만 서구권에 대한 편향된 의견을 가진 남미 학자들의 전문 자료 역시 편향된 자료를 가질 수 있음. 나도 요즘 논문을 쓰고 있지만 논문이라는게... 구성만 잘 갖추면 통과되는거라... 논문 = 진실 은 아님. 그래서 요즘 논문이나 책을 근거로 자기 주장을 하곤 하는데... 그 사료 자체가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움...
저때 작가가 직접 그럼 스페인쪽 논문이라도 들고 와주세요 했었고 그때 들고 나온게 오히려 식인설 부정하고 있는 스페인 학자 자료 가져가서 셀프 반박 당하기도 했음.
남미 사학자들의 편향적 자료라기엔 식인설은 스페인에서조차도 부정설이 대두되고 타국에선 더더욱 부정적 가령 Andrés de Tapia가 촘판틀린 10만설은 기록한 당대 기록자이고 이게 오랜 시간 인용됨. 정작 동시기의 Diego Durán이 남긴 기록은 Andrés de Tapia의 기록을 부정하고 있음에도 이건 인용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이런 자료들도 인용됨. 사실 당대에서도 엥 그거 왜곡인데요 하는 콩키스타도르나 기타 기록자들의 기록은 인용 안하고 있는것도 연구되는중임
그리고 대규모의 방화로 이런 흔적들이 없어졌다면 그에 따른 다른 '흔적'이 남음. 가령 고의적인 방화는 세라믹 현상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촘판틀리 인근에서 이런 흔적들(식인의 흔적을 지웠다던지)이 나왔단 얘긴 아직 없음. 선사시대 쿠쿠테니-트리필리아(Cucuteni–Trypillia)같이 더 오래된 문화도 방화 흔적들이 나옴.
루리웹-9965811904
논문이나 책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걸 반박하려면 그만한 자료를 가지고 와야지 그냥 사료가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니 너는 잘못되었다고 하면 그건 그냥 싸우자는거라서
그럼 오염되지 않은 자료를 들고가서 반박을 해야지. 그냥 너네 자료는 오염되었을지도 '모르니까' 못 믿겠고 신빙성이 떨어져! 라고 하는건 도대체 어디서 배우신 태도인진 몰라도 존중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요컨대 인신공양은 했지만 그걸 식인으로 생각하지 말라는거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