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래서 종종 키배 하다가 니가 주장하는 주제의 중심이랑 내가 주장하는 중심이 다른거 같은데 이 의미가 맞냐고 물어보게됨
이게 이 의미가 맞음? 난 이렇게 이해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건데? 아니라고? 그럼 우리가 말하는 주제가 어긋났었네 < 거의 절반은 이렇게 되는듯
아이고 한 번 웃자고 하는 소리인거지, 철학 전공이랍시고 저걸 실생활에서 일일이 적용하면 그냥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ex. 너 지금 결혼해서 제수씨랑 행복하냐.
너가 얘기하는 행복의 정의가 뭔데? 철학자들이 말한 행복의 정의는 블라블라블라
아 그래 됐다. 얘기 안해도 됨.
단어를 하나하나 다 정의해줘야하는데 정의하면서 나오는 단어도 정리해줘야함
서로 단어에 대한 정의가 합의되어야 쓸데없는 논의, 논쟁이 안 생기니까 ㅋㅋ 그런게 힘든 커뮤용어 관련 논쟁같은거 보면 서로 딴소리 하면서 허수아비 때리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
끝남이란 무엇인가
과학자도 조심해야됨
그래서 철학 자리를 수학에 빼앗겼다는 의견도 있더라. ㄹㅇ 집합론 같은 건 철학이랑도 상관있고
이건 너무 지엽적이고 보통은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키워드 외에는 단어의 보편적 의미를 사용함
대답은 없고 질문만 듣다가 생끝남...
뇌신세기
끝남이란 무엇인가
대답은 질문에 대한 끝인가? 또다른 질문의 시작인가?
무엇이란 무엇인가
사는것은 무엇인가
그러니까 그 매체중 하나 고르시라고
촉감을 골라야겠지 아무래도 음악의 진동도 느낄것이고 서적은 점자책으로 보고
시각과 청각중 선택이 좀 어려울듯.... 그래도 시각이 나을려나...
글 제목보자마자 이 짤부터 떠오름
와 윗댓이랑 찌찌뽕
단어를 하나하나 다 정의해줘야하는데 정의하면서 나오는 단어도 정리해줘야함
자식이기는부모
그래서 철학 자리를 수학에 빼앗겼다는 의견도 있더라. ㄹㅇ 집합론 같은 건 철학이랑도 상관있고
철학자는 컴퓨터구나!
정의의 정의의 정의의 뭔데 이 프렉탈
프로그래밍도 그렇단거 같았는데
... 컴퓨터가 인간이 생각하는 방법을 모방하는거쥬 ...
컴퓨터는 철학자구나!
논문은 확실히 잘 쓸 듯 ㅋㅋㅋㅋㅋ
아프리카 제비요? 유럽 제비요?
그건 생각 안 해봤는데?
서로 단어에 대한 정의가 합의되어야 쓸데없는 논의, 논쟁이 안 생기니까 ㅋㅋ 그런게 힘든 커뮤용어 관련 논쟁같은거 보면 서로 딴소리 하면서 허수아비 때리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
내가 그래서 종종 키배 하다가 니가 주장하는 주제의 중심이랑 내가 주장하는 중심이 다른거 같은데 이 의미가 맞냐고 물어보게됨 이게 이 의미가 맞음? 난 이렇게 이해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건데? 아니라고? 그럼 우리가 말하는 주제가 어긋났었네 < 거의 절반은 이렇게 되는듯
나도 분명 본문에 대한 이야긴줄 알았는데 왜 다른 이야기냐고... 아니면 애매모호하게 중복되는 단어는 또 귀신같이 써서 헷갈린 게 한 두번이 아님 ㅋㅋㅋㅋㅋㅋ
... 동감 ...
이건 너무 지엽적이고 보통은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키워드 외에는 단어의 보편적 의미를 사용함
지엽적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게 뭔데?
중딩때 철학과 전공했다던 학원 강사한테 물어보니까 '우리'라고 답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철학이 무엇이냐고 묻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이녀석이 메타철학 폭탄을 들고왔어 다들 돔황챠
넓고 얕은 의미라면 '세계와 인간에 대한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질문과 그 대상에 대한 탐구가 주가 되는 학문' 정도라곤 말할 순 있긴함
네가 철학이란 뭔데 질문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뭐 이런거
좀 쉽게 풀면 사람은 어떻게 의문, 혹은 질문을 할 수 있게 되었나.
돈도 따지고 보면 미디어인데
이거 너무 하이데거 스타일인데... 철학을 꼭 하이데거 스타일로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ㅋㅋ
과학자도 조심해야됨
과학쪽도 찾아보면 저럼 ㅋㅋㅋ 질문을 타고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어려워져
모든 학문의 근본은 철학이거나 그에 가깝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지
문예창작과에 물어도 비슷한 대답 나옴 - 매체란 무엇인가 - 매체를 다루는 이야기란 무엇인가 - 이야기 속의 서사란 무엇인가 - 서사 속에 담긴인생이란 무엇인가 - 우리의 삶은 무엇인가 - ...
공학자도 근데 비슷하게 대답할듯
아이고 한 번 웃자고 하는 소리인거지, 철학 전공이랍시고 저걸 실생활에서 일일이 적용하면 그냥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ex. 너 지금 결혼해서 제수씨랑 행복하냐. 너가 얘기하는 행복의 정의가 뭔데? 철학자들이 말한 행복의 정의는 블라블라블라 아 그래 됐다. 얘기 안해도 됨.
기출변형: 부부가 쌍으로 철학 전공일 경우 부부간에 학술토론이 벌어지긴 함
철학과 수업에서 저 ㅈㄹ했다가는 교수님한테 욕먹는다.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 100%
유희왕 룰 같은 느낌이지. 빈틈이 있으면 바로 이용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컴퓨터언어 같은거구나
철학 뿌리부터가 저런거라.. 아테네 사람들도 빡쳐서 테스형 독약먹여버림
과학자와 철학자는 비슷한거구나! 생각해보니까 고대때부터 수학자 과학자 철학자는 한 갈래였잖아!
저런건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뿐이야...
미친노미 ㅋㅋㅋㅋㅋ물어도 하필 철학자에게 물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주유소 근처에서 라이터 떙기고 ㅈㄹ 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인방답게 꺼리 나와서 철학 WWE 하는거지 뭐
과학자랑 비슷하다곤 하는데 막상 과학자들은 과학 설명하다 단위 쓴다고 님이 말하는 그 단위의 정의는 그게 맞는거냐 어쩌고 하면서 하나씩 기호까지 다 해체 해서 말하고 그러진 않던데
철학이랑 과학은 결이 같구나
알파 앤 오메가
왜 철학자가 독일어 권에 많은지 알 수 있다.
인문계 박사과정인데 그냥 인문사회는 어디든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