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음 한음 둘 다 있는 겜들 더빙 둘 다 들어보면 확실히 문화적 차이 있음. 서러워서 우는 씬도 한국쪽은 좀 더 감정이 펑 터지는 느낌인데 일본쪽은 감정이 안으로 들어가서 겉으로 안 나오게 필사적으로 참는 느낌이 강한듯. 갠적으로 씹덕 콘덴츠에는 아직까지도 대체로 일본쪽이 나은거 같긴함. 한음은 정극 느낌이 강해서 모에~한 느낌 잘 살리는 경우가 많지 않은듯
왜 그런식으로 디렉팅을 해야했는가는 뒤돌아 볼 필요가 있지.
블루아카는 왜 그런식으로 디렉팅을 했나.
당연히 일본에서 성공한 방정식이 있고 무리하게 거기서 벗어나고 싶지 않았던거지.
니케는 굳이 그런식으로 맞출 필요가 없었던 거고. 맨땅에 헤딩이었으니까.
블루아카의 한음더빙은 어디까지나 후발주자라서 원음에 벗어난 연기를 했으면 불호거리는 애들 상당히 많이 나왔을거야.
아쉬운 부분이지. 나도 가능하면 한국 성우가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각자 해석하는 연기를 보고 싶었어.
소위 오덕체라 불리는 좋아한다능 같은 말투도 일본어 직역투를 안 다듬어서 나온 결과물이지
일본쪽은 직설적인 화법보단 은유적으로 감성을 더한다는 느낌이 있긴 함
서브컬처 접한지 꽤 됐지만 일본 특유의 말 끝 흐리는 화법은 도무지 적응이 안 되더라. 말을 하다 마는 것 같아서 답답해.
이게 '어느게 무조건 좋다'라기 보단 단순 취향차이 같은거라 불만은 없지만
나쁜넘... 나기사 의심암귀 고쳐놓고 퇴사했어야지...ㅠㅠㅠ
저거 실드칠때 인터뷰 들고오는데 그 인터뷰에서도 나기사가 반성하는 과정(대충 넘김) 선생과 화해하는 결말(그런거 없음) 앞으로는 신경써서 집필(콤부차 인연스) 인거 보면 에초에 자기말 지킬생각도 없었음. 걍 처음부터 나기사는 버리려던거겠지.
일본쪽은 직설적인 화법보단 은유적으로 감성을 더한다는 느낌이 있긴 함
묻지말아줘요
이게 '어느게 무조건 좋다'라기 보단 단순 취향차이 같은거라 불만은 없지만
나쁜넘... 나기사 의심암귀 고쳐놓고 퇴사했어야지...ㅠㅠㅠ
퇴사 안했음 나기사 지금쯤 ㅈㄴ 큰거 달렸음 음... 이미 달렸나?...
ㅈㅈ는 ㅎㅌ팬들이 달았는데 뭔 소리임ㅋㅋㅋㅋㅋ
넌 의심암귀 거짓말쟁이 뻥쟁이야!
Yrel
저거 실드칠때 인터뷰 들고오는데 그 인터뷰에서도 나기사가 반성하는 과정(대충 넘김) 선생과 화해하는 결말(그런거 없음) 앞으로는 신경써서 집필(콤부차 인연스) 인거 보면 에초에 자기말 지킬생각도 없었음. 걍 처음부터 나기사는 버리려던거겠지.
나기사 인연스는 진짜... 미카 인연스랑 비교하면 더더욱 슬퍼짐ㅠㅠㅠ 그래도 발렌타인 초콜렛 스토리는 좋았다!
서브컬처 접한지 꽤 됐지만 일본 특유의 말 끝 흐리는 화법은 도무지 적응이 안 되더라. 말을 하다 마는 것 같아서 답답해.
사람을 화나게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그러고보니 글로는 종종 봤지만 말로는 해본적이 거의 없네
소위 오덕체라 불리는 좋아한다능 같은 말투도 일본어 직역투를 안 다듬어서 나온 결과물이지
이녀석www 일본어에 해박한wwww
에구구 죽겠다.... 라는 식으로 자주쓰기도 하니까..?
그건 말끝 생략한 게 아님. 말끝 생략은 분명 마침말이 나와야하는데, 말 안해도 니네들은 뭔 뜻인 거 알잖아안 식으로 뒷말 생략하는 거. 님이 말한 건 힘 없을 때의 표현법.
일음 한음 둘 다 있는 겜들 더빙 둘 다 들어보면 확실히 문화적 차이 있음. 서러워서 우는 씬도 한국쪽은 좀 더 감정이 펑 터지는 느낌인데 일본쪽은 감정이 안으로 들어가서 겉으로 안 나오게 필사적으로 참는 느낌이 강한듯. 갠적으로 씹덕 콘덴츠에는 아직까지도 대체로 일본쪽이 나은거 같긴함. 한음은 정극 느낌이 강해서 모에~한 느낌 잘 살리는 경우가 많지 않은듯
블루아카의 더빙은 일음을 '원음'으로 정의하고 거기 맞춘거라서 어쩔 수 없음. 니케 같은거 보면 오히려 다른 언어가 더 어색하더라고.
니케하는데 애초에 일음으로 해서 어색한지는 몰?루 근데 오버존이나 레즈슈즈 부분은 갠적으로 일음이 나았던거 같음 걍 개인차 라고 생각함
음. 그걸 말하려는게 아니라 성우가 연기하는 베이스를 말하는거임. 니케는 어느 쪽이 원음이랄 것 없이 각자의 언어와 문화에 맞게 성우가 연기를 함. 하지만 블루아카는 일본어를 원음으로 정의해서 한국 성우가 무리하게 거기 맞춰서 연기를 한다는거지 그 차일 말하고 싶었음.
그건 단순히 디렉팅 문제지
왜 그런식으로 디렉팅을 해야했는가는 뒤돌아 볼 필요가 있지. 블루아카는 왜 그런식으로 디렉팅을 했나. 당연히 일본에서 성공한 방정식이 있고 무리하게 거기서 벗어나고 싶지 않았던거지. 니케는 굳이 그런식으로 맞출 필요가 없었던 거고. 맨땅에 헤딩이었으니까. 블루아카의 한음더빙은 어디까지나 후발주자라서 원음에 벗어난 연기를 했으면 불호거리는 애들 상당히 많이 나왔을거야. 아쉬운 부분이지. 나도 가능하면 한국 성우가 한국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각자 해석하는 연기를 보고 싶었어.
고질적인 문제, 번역체
내돈 어디론가 가버린...
번역은 또다른 창작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절대반지도 재창작 수준의 번역이라는걸 비교적 최근에 알게됐지. 원문은 더 원 링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