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구형중에서도 구형전투화인데 내가 발이 300이라서 맞는게 없으니 이걸 신었거든. 이게 ㅈㄴ 무거운대신 앵간한 추위에도 안 뚫렸어.
저기에 방한화를 덧신어도 개추웠는데
저기에 방한화를 덧신어도 개추웠는데
방한화가 덧신는게 아니었나 전역한지가 오래돼서 기억도 안나네 아무튼 별짓을 다해도 발이 너무 시려웠어
이거 거의 전전전전 개 유물급아닌가
저거 구두약 무쟈게 많이 발랐지 암튼 구두약 두껍게 바르면 추위 덜 파고든다고
추위를 잘 안 타는 형님인가 보오 우리는 전투화 다 뚫려서 방한화 돌려신어가며 근무나가고 그랬는디 강원도 최후방 홍천이었는데도 맨날 발 잘라버리고 싶었음ㅋㅋㅋ발 시려워서
안감도 허접한 통가죽이라 안 차가워질 수가 없는데
저건 그래도 빈틈없이 막히니까 추위 자체가 들어오진 않음 오히려 신형 전투화들은 통기성을 위해 이래 저래 뚫어놔서 보온성은 떨어짐
저거 자체가 엄청 차가워 지는데 그걸 양말 한 장으로 발이랑 떨어뜨려놨을뿐.. 근데 큰거 신어서 가죽이랑 발이랑 직접 안 닿았으면 그나마 나았을수도
전투화의 보온성 자체는 저게 제일임
이거 신어봤는데 춥던데 헌병 행사할때 신형들은 코 부분 작아서 선배들꺼 물려받고 물려받고 신었는데 이거 발도 엄청 아프고 춥기도 춥던데
저 안에다기 핫팩 넣어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