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전은 8이 더 쉽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8 보스전은 거북이까지밖에 못깬 시점이지만...
이게 플래쉬 가드 쓰는 타이밍을 셀세타에서 연습해서 온 덕인가 그런 생각도 좀 들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이제 2장 중간정도나 간 것 같은데 정말 만족스럽네요
난이도 조절에 따라서 캐쥬얼하게도, 진짜 하드하게도 즐길수 있어 좋습니다
나이트메어애선 보스한테 큰거 한두방이면 죽어나가는 느낌덕에
게임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정 반대로 절박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플래쉬 가드 타이밍이 잡히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또 메탈기어 라이징 할때의 느낌으로 저스트로 받아내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그 찰진 손맛!
갈수록 이스 시리즈가 손맛을 추구하는 쪽으로 게임이 진화하고 있어 너무 좋습니다
취향에 맞는 빠른 스피드의 하드한 액션이 가뭄이었는데 정말 단비 같은 게임이네요
프레임 때문에 지금은 이지로 하지만 플포 오면 진동의 찰진 감각으로 나메 도전해봐야..
플4 판이면 퍼포먼스가 더 좋아질게 분명하니 플4 나오면 그것도 사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