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파이널판타지를 어제 플래티넘까지 끝내놓고
오늘 아마존 직구로 구한 피리스의 아틀리에를 받았습니다.
디지털터치가 한글화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본어로 구한 이유가
디지털터치가 한글화나 지숙 노래 추가로 초반에는 게이머로써는 감사할 정도로 잘 챙겨주는데
게임이 발매된 이후에는 사후지원이 영 빈약한, 용두사미같은지라 일본어판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터치의 탓인지 거스트의 탓인지 알수는 없지만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한글화가 게임 선택의 우선순위이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언어보다는 게임의 '온전한' 시스템 등을 모두 즐기는 것을 좋아해서
한글판 소피처럼 후일담이나 패치를 빼먹는 것들이 저에게는 좀 많이 걸려서 일본판으로 갈아탔습니다.
초반 플레이 소감을 짧게 말하자면 시스템이나 동작부분은 생각보다 심하게 버벅거립니다.
특히, 사람이 1~2명 정도면 상관없지만 4명쯤 모인 광장같은델 가면 너무 버벅여서 움직이기 힘들 정도입니다.
패치를 했는데도 이정도이면 패치 안했을때는 정상적인 게임이 가능한가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모델링... 피리스 하는 분들이 많이 지적한 모델링도 소피때에 비해 더 어색하게 보입니다.
코에이 자체 팀에서 모델링을 전담했다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피리스가 너무 귀여워서 시스템 부분은 참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아틀리에에 빠져 지낼 것 같습니다.
그래픽 퀄리티가 올라가서 불안했는데... 역시 피리스부턴 플포로 즐겨야겠네요
저라도 플4가 있다면 그걸로 했을겁니다. 없어서 비타판으로 하는거지만요ㅠ
짤의 전말이 궁금하네요.. 유적의 문? 벽? 같아 보이는데 폭탄으로 부수고 들어온 듯한 모양새네요ㅋㅋ
피리스가 사는 마을의 문을 소피가 폭파시킨겁니다
후일담 패치하긴했죠
한글판도 패치가 되었나요?
아고 잘못알았네요 한국은 아직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