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에 앞서서...
세팅에 정답은 없습니다.
물방울 투자를 통해 린을 아츠캐릭으로도 굴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취향대로 세팅을 이리저리 바꿔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필자는 버리는 캐릭터 없이
모든 캐릭터를 균등한 성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마스터쿼츠를 배분하였다는것을 참고바랍니다.
구7반에서 몸으로 때우는 탱킹 포지션을 맡고있는 밀리엄 입니다.
물리딜러로 키워도 큰 손색은 없지만
버프기술이 없다는점. 하지만 대신에 자가실드가 있기때문에 탱커로 설계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 게임에서 탱커란 정말 쓸모없는 존재죠.
상대방에게 턴을 주지 않는식으로 플레이 하는게 대세이다 보니... 탱커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집니다.
그래도 로이드는 버닝하트라는 희대의 사기스킬이 있지만 밀리엄은...(그런거 없다)
그래서 보통 인피니티나 뫼비우스를 주고 아이템 셔틀로 많이 사용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필자는 그냥 컨셉에 맞게 탱커로 세팅하였습니다.
밀리엄이 다른 탱커들과의 차별화가 가능한점.
바로 '알티움 배리어' 의 존재 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물리방어를 걸어주는 크래프트로 2회를 방어하며, 다수의 몬스터 상대로 4번 맞을걸 2번 맞게 해주는 크래프트죠.
'테라 브레이커' 는 위력이 상당한 S크래프트로 보스들 마무리지을때 충분히 써줌직한 S크래프트입니다.
밀리엄이 탱커로 설계되었는데, 탱커가 쓰임새가 없다보니, 이전작에선 위력이 강한 S크래프트 하나만 보고 그걸 최대한 활용하는 식으로 운용하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메인 마스터 쿼츠로 엠블럼 을 준 뒤에 전투에 돌입하자마자 위력이 높은 S크래프트를 냅다 갈긴뒤에 다시 서브로 빠지는식으로 활용했던 것이죠.
하지만 이번 시작의 궤적에서는 더 큰 위력을 가진 S크래프트를 보유한 맴버가 워낙 많다보니... 그 마저 시원찮습니다.
밸리언트 캐논은 마법공격 기반의 크래프트인데 봉인기술입니다.
메가톤 프레스는 브레이크용 주력 크래프트인데 대상을 지정해서 사용하는것이 단점. 지점지정이 아니다보니 범위에 모든 몬스터를 넣을수 있는 경우가 잘 안나옵니다.
칼라드 볼그는 메가톤 프레스보다 브레이크 능력은 떨어지지만 지점지정이라서 다수의 몬스터 상대로 딜링할수 있는 주력 딜링기입니다.
오더인 화이트 데코레이션은 방어오더들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0.1배) 오더입니다만 BP가 4인것이 단점. 그냥 유사 무적기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밀리엄의 세팅예시입니다.
메인 마스터 쿼츠로는 키퍼를, 서브로는 이지스를 사용합니다.
밀리엄이 자가버프기술이 없다보니 다른 탱커관련 쿼츠인 안드라스보다 세인트포스가 있는 키퍼를 선택했습니다.
이지스나 키퍼 모두 탱킹에 특화된 마스터 쿼츠로 이지스로 몬스터의 어그로를 끌고, 키퍼로 뎀감을 합니다.
밀리엄의 베리어를 뚫고 들어오는 데미지는 키퍼로 뎀감하는식입니다.
일반쿼츠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속성 홈 에는 애널라이즈UR 로 명중을 챙겨줍니다.
나머지 한쪽은 현왕황주로 물리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높여주는데, 밸리언트 캐논의 쥐꼬리만한 데미지를 마법공격력을 어느정도 챙겨줌으로써 보정해줄수 있습니다.
지속성 홈 에는 나한황주를 채용합니다. 메가톤 프레스의 브레이크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장점을 좀 더 강화시켜줍니다.
밀리엄의 기본 스피드는 굉장히 낮은편이기 때문에 행동력 관련 쿼츠는 두개를 껴줍니다.
흑요황주와 위태천황주가 행동력을 책임지는 쿼츠들입니다.
나머지 홈에는 쌍패도로 마무리 지으면 끝. 키퍼의 성능이 우수해서 따로 방어쿼츠를 껴줄 필요는 없습니다.
밀리엄의 운용방법입니다.
진형은 우선 파티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혼자 두고 나머지 세명을 반대쪽에 뭉쳐둡니다.
밀리엄의 첫턴에는 알티움 배리어 개를 사용하며 쉴드를 두르고
다음턴부터 CP상황을 보며 딜링 크레프트를 사용해주시면 되는데,
CP가 없을땐 무리해서 일반공격을 사용하는것보다 세인트 포스 나 크레센트 미러 로 자기자신에게 버프를 걸어주는게 더 좋습니다.
어차피 CP는 맞으면서 찹니다.
마지막으로 몬스터가 전체아츠를 시전하는데 구동해제할 틈이 없을때는 크로노 버스터 + 크레센트 미러로 파티원들에게 아츠반사를 걸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