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벽궤를 몇 회차나 플레이 하며 크로스벨에 정이 참 많이 든 사람으로서 저 외침 자체는 참 안타까웠습니다만...
솔직히 하필이면 린에게 저러는 부분이 좀 이해가 안 가긴 했죠.
사실 린은 이미 크로스벨이 점령당한 상태에서 민간인 대피나 도시 방어 등에만 투입됐지, 점령전에는 참가하질 않았다 보니...
심지어 그걸 인게임 내에서 다 알려주다 보니 유나의 저 행동이 좀 답답해 보인 것 같아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직은 어린 학생인 유나 ㅜㅜ
선생님인 린 은 유나가 제국에 대한 불만으로 짜증을 부려도 자신을 나무라지 않을 상대로 여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당장에 저기 주변 사람들한테 뭐라 할 상황도 아니고 제국에 대한 불만을 랜디 에게 풀 수도 없고 ㅠㅠ
선생님이자 자기보다 어른인 린 에게 저럴 수 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나중 가면 결국 다 풀리긴 하는데, 당시에 답답해 보였던 유나의 행동들이 그냥 어린 학생이니까...그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가더군요
저도 18년에 섬3 처음할때 이 장면을 이해 하려고 정보 참 많이 찾아 봤죠 섬2 후반부랑 섬3 초반부 스토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이해 되더군요.
저도 영/벽궤를 몇 회차나 플레이 하며 크로스벨에 정이 참 많이 든 사람으로서 저 외침 자체는 참 안타까웠습니다만... 솔직히 하필이면 린에게 저러는 부분이 좀 이해가 안 가긴 했죠. 사실 린은 이미 크로스벨이 점령당한 상태에서 민간인 대피나 도시 방어 등에만 투입됐지, 점령전에는 참가하질 않았다 보니... 심지어 그걸 인게임 내에서 다 알려주다 보니 유나의 저 행동이 좀 답답해 보인 것 같아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직은 어린 학생인 유나 ㅜㅜ 선생님인 린 은 유나가 제국에 대한 불만으로 짜증을 부려도 자신을 나무라지 않을 상대로 여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당장에 저기 주변 사람들한테 뭐라 할 상황도 아니고 제국에 대한 불만을 랜디 에게 풀 수도 없고 ㅠㅠ 선생님이자 자기보다 어른인 린 에게 저럴 수 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나중 가면 결국 다 풀리긴 하는데, 당시에 답답해 보였던 유나의 행동들이 그냥 어린 학생이니까...그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가더군요
영벽궤를 PSP판 포함 10번을 클리어한 입장에서 저 장면에서 울컥 했음... 사학 전공해서 그런가 감정 이입이 되서... 진짜 울컥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