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간 40분 정도 플레이해서 모든 루트를 클리어 했습니다.
페노그램 / 달링 사러가야겠어요 ... 월급날에
이하는 엔딩 감상 (스포 주의)
6장 아마네 스즈하 엔딩
실패했다의 충격, 슈타인즈 게이트를 시작해서 해오며 제일 처음 본 엔딩, 리뷰에서 중간 지나서 재밌어질거라는 코멘트가 있었는데
이 엔딩을 보고나니 소름이 쫙 돋아서 진짜 재밌다는걸 느끼게 됨... 아마네 ㅜㅜ
7장 페이리스
나홀로 아키바의 충격, 페이리스만이 친구라니 와... 주인공의 고독감에 공감하며 플레이하니 엔딩 이후에 뭔가 허전하게 만든 엔딩.
8장 하지만 남자다...
훈훈했습니다, 6,7장 엔딩 보고나면 진짜 마유리를 살리려고 왜 이 고생을 하나 싶게 만드는 엔딩
마지막 일러스트에서 약간 감동 받음, 진짜 왜 얘는 남자로 설정한건지 흐그극
하지만 중간중간 남자 목소리로 들리기도 합니다. (앳된 남자애)
9장 키류 모에카
큰 감흥은 없는 엔딩입니다, 지압사의 문자러쉬를 별로 안좋아했기 때문에... 실제로도 이런사람 있으면 참 답답할듯
하지만 중간의 반전과 끝의 작은 짐승은 어휴...
10장 A 마유死 Death
어째 마유리 엔딩인데 크리스가 더 기억나게 해주는 느낌
마유리에겐 해피지만 오카베에겐 새드엔딩...
10장 B 크리스
가슴이 먹먹해지는 엔딩입니다.
끝 부분에 그 장면 때문에 휴... 엔딩보는 내내 먹먹했내요
11장 트루
10장B 엔딩을 다시보나 싶었더니 전화가... 이 분에서 소름이 쫘악.
아마네 재등장에 다시 한번 쫙.
해피해피한 엔딩으로 결말 지을 수 있는 부분이라 좋습니다.
이 엔딩을 보고나서 타이틀로 돌아오며 딱 한가지 생각.
'페노그램 하고 달링도 사서 해야겠다'
이상 감상평(?)을 마무리 하고...
항상 재밌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제론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고 진행했는데, 할 수록 깊게 빠져들어서 요 그래 2주정도는 퇴근 후 1~2시간 정도 비타만 잡고 있었내요.
정말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후속작인 0 도 한글화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