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세일로 소피이후 오랜만에 아틀리에를 하고 있습니다. 소피도 재밌게 했지만 실망도 적잖이 해서 신비시리즈를 통 스킵할까 했었는데, 현재까지는 리디수르 구매에 만족스럽네요.
전투 밸런스 및 캐릭터 연계기나 조합의 특성, 장비 옵션 상한치 조절등 세부적인 밸런스 조절에 신경을 많이 쓴것이 보입니다. 또 에스카 로지에서 정점을 찍고 계속 퇴보하던 전투모션이나 스킬 연출 구도 및 길이도 많은 점에서 좋다고 느껴집니다.
간만에 아틀리에로 정신없이 겜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특성조합이 하급 중급 + 중급 상급을 섞어 최상급을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리디수르는 안되는게 좀 아쉽습니다. 전능의힘 조합한다고 이리저리 시도 해봤는데 아예 안되더군요.
만약 조합 파고들기가 이선에서 끝난다면 후반에는 지루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보강했을지 궁금합니다. 요즘들어 시리즈의 시간제한도 없애서 원하는 만큼 조합이 가능해 파고들수록 루즈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 엔딩 볼 때까지 현재미를 유지해주었으면 합니다. 라이트 유저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시간제한 없앤건 개인적인 즐거움 하나가 사라진 기분이네요.
리디수르에선 전능력초강화가 조합으로 얻을 수 없고 only 자체 속성인 터라 극초반에는 무료 DLC아이템에서 전능력 초강화 특성 붙어있는 보리(맞나?)를 중화제 녹에 추출시켜서 양산시키고 전능의힘을 만들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