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길게 잡고 플레이한 게임입니다
간략하게 소감을 남겨보자면
NBA올스타전 이라고 하면 맞을듯 싶네요 ...
100턴을 넘어서 케릭터들 우호도 올려보느라 133턴 까지 하고 1회차 마감했습니다..
62시간 정도 한듯 싶습니다
아틀리에의 가면을 쓴 본격 정치게임....
그리고 등장인물이 쩌리가 한명도 없고 모두들 전편들 주인공들이다 보니 .. 대사량이 너무 많습니다 .. 어느순간부터 스킵하고 보게되는 내모습 ..
그리고 전투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됩니다 .. 방대한 대사량에 이거저거 손댈것도 많은데 전투도 복잡했다면 .. 하 ..ㅋㅋㅋ 노답
아쉬운점은 네르케 케릭터 참 잘뽑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작품이 될듯한 ㅠㅠ ..
아틀리에 시리즈 처음 입문작으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명이라도 알고 있어야 정감가서 할만합니다
이제 루루아 한글 나올때 까지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튕김현상때문에 매우 짜증도 났지만 오랫만에 정신없이 달려봤습니다
1회차에 트루엔딩 봐버려서 여기서 더 할께 크게 없을꺼 같습니다 ...
다들 즐겜 하세요 ~
프로필 사진 누가 한진 몰라도 잘만들었네요...
저 프로필 사진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안타깝게 사라진 루리웹 유저를 추모하기 위해 그린 그림입니다. 루리웹 내에서는 꽤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한 번 검색해보셔도 좋고요.
네 그거 알아서 저렇게 만든게 잘만들었다고 말한거에요.. 흑백인데 리본쪽만 노란리본.. 센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