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엔딩봤습니다. 하루에 게임시간 자체는 짧다보니 요근래 라이자만 플레이했는데도 오래걸렸네요;;
시리즈가 연속되면 질릴법도한데 라이자는 질리지않고 잘 플레이했습니다.
특히나 새로운 신케들도 다들 마음에 들어서 더 좋았네요.
딱 하나 아쉬운 건 2에서 나왔던 세리가 안나온거랄까요..(마지막에 비슷한 모습이 나온 것 같긴한데..)
시리즈의 집대성 느낌에 이야기 흐름이나 엔딩도 좋았습니다.
이 맛에 싱글플레이 게임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마 제작사에서도 차기작에 대한 부담이 좀 크긴할텐데
엔딩에서 제자키워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니
아마 차기작은 라이자 시스템 이어받고 라이자가 스승으로
라이자의 제자이야기가 메인이 되지 않을까 살짝 예상되기도 합니다.
기존 시리즈는 1편주인공이 2편에서 스승으로 나오는 식으로
시리즈 자체에서 스승과 제자로 이어나갔다면
이번 라이자는 인기가 높다보니 3편까지 주인공 원툴로 이어갔지만
인기가 있는만큼 차기작은 스승으로 나와서 제자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시스템은 이미 완성되어있고
맵이나 캐릭터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니
이런 것도 좋지않을까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ㅎㅎ
이제 마리 리메이크가 나오는데 그것도 정말 기대되네요.
아틀리에시리즈는 정말 소소하게 플레이하는 맛이 일품인 것 같습니다.
다들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