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가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고 있네요.
4분기 드라마를 다 보진 않았지만
그 중에서 '위장부부'가 가장 기다려지는 드라마입니다.
좋아하는 배우인 카미카와 타카야와 이쁜 여주를 보기 위해 엔젤 하트도 꼬박꼬박 보고 있고
각히 때문에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도 꼬박꼬박 보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내용이나 캐릭터적인 재미는 위장부부가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미 유키와 사와무라 잇키의 연기도 좋고,
아마미 유키의 청순함(?)도 볼 수 있습니다.
진행 템포도 빠르고 극의 변화가 경쾌해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일드 특유의 오글거림(유치함?)이 있지만
면역이 있으신 분들은 엄청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추신, 추리물이나 형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파트너(아이보우) 시즌 14' 보세요. 지난 시즌 보다 소소한 유머가 늘어서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전 최근에 맘에드는 일드가 거의 없어서 예전에 봤던 드라마나 놓친 드라마들 다시 찾아보고 있습니다.ㅋㅋ
아마미 유키 저도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매번 여초같은 역할만 하다가 이번엔 수수 청초 이런 느낌이라.. 색다른게 재밌더군요 한국 나이로 따지는거지만; 이분도 내년에 50이군요 관리 정말 잘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