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등이에 바싹 붙이면 작은 동작은 빨라지고 힘이 있어지는데, 자세 이상해지고 리치 짧아지고..
코등이에서 조금 벌려서 잡으면 자세 좋아지고 리치는 길어지는데 연타가 느려지고...;;
물론, 자신에게 맞는걸 선택하는게 가장 무난하겠지만, 둘다 갖고싶은데...ㅋㅋ
(역시, 코등이서 이격거리좀 두어도 바싹 붙인것과 같이 움직일 정도로 팔근육을 단련시키는게 가장 낫겠죠??;; ..말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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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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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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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엄청난 하수(?) 이지만, 게시물에 리플이 하나도 없어서 저라도 달아봅니다. 제 경우에는 거리를 두고 잡습니다. (솔직히 엄밀하게 말하면 거리를 두고 잡을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배웠던 정석은 오른팔을 직각으로 ㄴ 자로 만든다음에 그 위에 죽도를 세로로 올려놓고 오른손을 꺽어서 잡히는 병혁부분을 잡는겁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잡도록 배웠었구요;;) 저는 39호 죽도를 사용하고 있구요. 그렇게 잡으면 공간이 살짝 남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바싹 붙여서 잡으면 타격시 왼팔을 쭉 뻗으면 죽도 방향이 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알면서도 시합나가서 하다보면 어느새 코등이에 바싹 붙어있는 호완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 굳이 팔뿐만 아니라 다른부분도 상대의 타격부위를 어떻게든 한대라도 더 때려서 이겨야겠다는 그런 마음가짐(?) 때문에 자세가 흐트러 지는거 같습니다. 이게 하수라는 증거겠죠 -_-
전 자연스럽게 코등이에서 떨어집니다. 오히려 연타를 위해 가까이 잡아도 조금 지나면 또 멀어져있어요. 좀 떨어져 잡는게 무게감있고 굉장히 편해요.자세 잡기도 쉽구요...그냥 전 그렇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