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나란히 패했던 공동선두 대구 동양과 창원 LG는 각각 전주 KCC와 여수 코리아텐더를 누르고 여전히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동양은 16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2~2003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김승현_힉스콤비가 3점슛 9개 등 49점을 합작해 내외곽이 부진한 KCC를 84_67로 완파했다.
LG는 매 쿼터 10점 가량 앞서가다 추격을 허용하는 양상을 거듭하다 4쿼터 막판 상대의 잇단 실책을 착실히 득점으로 연결, 86_80으로 승리했다.
코리아텐더는 6연승 뒤 3연패에 빠졌다.
잠실경기에서는 삼성이 뒤늦게 3점포가 터진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91_81로 승리했다. 서장훈은 30점(17리바운드)을 보태 국내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5000득점을 돌파했다.
안양에서는 인천 빅스가 프로통산 최초로 3점슛 900개를 돌파한 문경은의막판 활약으로 1승이 아쉬운 홈팀 SBS에 83_82 한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원주 TG는 고전 끝에 양경민(17점) 김승기(4쿼터 3점슛 2개)와 결승골을넣은 잭슨(17점)의 활약으로 서울 SK를 90_88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홍덕기 기자 hongdk@dailysports.co.kr ,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
KBL도 관심을 가집시다....^^
문경은 그때 잭슨 밀고 다시 3점슛1위에 복귀했는데 계속유지하고 성공률점 높였스면 조&~53012;슴 동양도 계속 1위해서 우승하길~
서장훈은 잘하는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네요..몸을 사리는 플레이를 해서인지....-_-;;그래도 슛터치만큼은 KBL정상급인건 사실이죠. 그리고 서장훈 덩크좀 해라~
문경은이 하위팀에 있다보니까 부담없이 슛을 던져 기록을 내기가 쉬운것같네요.
하하; 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