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존시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예전 같았으면 당연히 레슬매니아24 챔피언쉽 매치에서 우승했을테고 백래쉬에서도 벨트를 방어했을테지만 그렇지가 않네요 이번 백래쉬에서 마지막까지 남은것도 아니고 두번째로 탈락한건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다는걸 보여주네요
로얄럼블로 화려하게 복귀하고 우승했을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의 야유를 받아가며 레슬매니아나 백래쉬같은 이벤트경기가 아닌 일반 경기에서는 예전처럼 당당히 이겨가며 챔피언쉽 매치에 도전하게되지만 레슬매니아24에서도 그렇고 이번 백래쉬에서도 그렇고 예상을 깨고 패배하게되네요
전 예전에 사람들에게 야유를 받으면서도 챔피언 벨트를 지키던 존시나를 좋아했지만 지금처럼 계속 경기에 지긴해도 챔피언이 되지못해도 무적기믹이 아닌 끊임없이 도전하는 존시나의 지금 모습이 훨씬 보기좋네요
물론 아직 야유가 사라진건 아니지만 왠지 예전 롱런시절때처럼 강하지도 않고 계속 무적이 아니니 이제 시나의 야유는 어느정도 사라질듯 싶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다시 옛날에 커트앵글과 대립했던 데뷔전 경기때처럼 지루하지않고 똑같은 패턴이 아니라 여러가지 기술을 섞어가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던 존시나때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데 존시나가 확실히 요즘에 챔피언이 아니니까 뭔가 어색하긴하네요^^;
존시나는 영화 촬영때문에 벨트를 가지고 있을수 없는걸지도.....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인상을 주려면 뭔가 능동적인 모습이어야 하는데 그러지는 않고 있죠. 그저 비중이 줄어들었을 뿐. 턴힐하려면 지금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선역 포커스는 케네디에게 양보하고 턴힐해서 시나-오턴 vs. 트리플H로 갔으면 하는데...
왜 로얄럼블로 조기 컴백시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존시나 무적기믹 매우별로 골드버그는 wcw에서 무적기믹 짱이였는데 wwe에서 기믹 ㅂㅅ만들고
그렇죠. 저는 존시나가 로열럼블에서 우승한 이상 레슬매니아에서 타이틀 다시 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죠..
yoshiya/ 시나-오턴 vs 트리플H로 가면, 시나 주가 너무 떨어질것 같은데, WWE에서 그럴 것같진 않네요..(여태 들인 공을 생각하면..) 그것보단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서, 2:2형식이거나 시나 vs 오턴 vs 트리플H 식의 타협하지 않은 악역구도쪽이 좋을듯? 시나의 성공적인 턴힐...그렇게만 되면 WWE 정말 재밌어질듯